터치패드나 터치스크린이 나온 이후에도 모바일 기기의 상당 수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다. 또한 이 중 많은 이들은 이동의 편리성을 추구해 무선 마우스를 주로 사용해 왔으며, 당연하게도 그런 무선 마우스들은 긴 배터리 시간,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등의 여러 요구사항이 동시에 따라붙게 되었다.
이번에 알아 볼 제품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12개월의 긴 배터리 수명, 블루투스의 간편한 연결성과, 윈도우 8에 최적화 된 버튼 구성으로, 모바일 기기와 짝을 맞추기 좋은 로지텍 블루투스 M557마우스다.
모바일 기기를 위한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 그리고 버튼 구성
M557의 구성은 좌/우/휠/윈도우키의 4버튼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윈도우 8 OS를 위한 좌/우 틸트휠과 윈도우 8 단축 버튼을 지원한다.
간단한 구성의 마우스다 보니, 인터넷 돌아가기/앞으로 가기를 위한 사이드 버튼은 마련해 놓지 않았으며, 터치가 어려운 크기는 작고 해상도가 높아, 화면의 밀도가 높은 근래의 태블릿에서 데스크탑 모드의 정확한 선택을 위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 게이밍 무선 마우스와 크기/무게 비교, 이동성에 따라 크기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로지텍 M557은 모바일을 전제로 한 제품 답게, 일반적인 테스크탑 마우스보다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높이 또한 낮아 이동을 하기 위해 가방에 넣더라도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아 가방이 불룩해져 맵시를 해치는 일을 막고 있다.
또한, 12개월의 긴 배터리 시간을 보장할 수 있게 2개의 배터리를 제공하지만 배터리를 넣은 무게도 가방에 추가로 넣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윈도우 8 버튼이다. 윈도우 8 부터 채용 된 메트로 UI는 데스크탑 모드와 병행하여 쓰도록 되어 있어, 각 모드간 전환이 필수이다.
로지텍 M557의 윈도우 버튼은 버튼 하나로 마우스로 데스크탑 메뉴나 아이콘, 혹은 타일을 클릭 할 필요 없이 메트로UI와 데스크탑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윈도우 7에서는 시작 메뉴 버튼으로 동작해, 바탕 화면이 꽉 차 있을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셋 포인트로 버튼 지정을 마음대로
로지텍 마우스 시리즈를 더욱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비단 하드웨어 구성뿐만이 아니다. 각 마우스의 버튼을 각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조정해 줄 수 있는 기능으로 로지텍 지원 페이지(http://www.logitech.com/support/m557 ) 에서 Setpoint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이 소프트웨어는 마우스의 모든 버튼의 기능을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히 버튼 지정 뿐만이 아니라 화면 크기와 해상도에 따른 마우스 해상도 지정, 트레이 아이콘을 통한 시스템 상황과 마우스의 배터리 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다.
간편한 블루투스 연결
▲ 로지텍 M557 블루투스 마우스는 별도의 수신기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로지텍 M557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 이는 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우선에 염두에 둔 형태로, 여타 2.4Ghz의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마우스와는 달리 동글이가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더욱 확실해진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기 위한 과정은 근래의 모바일 주변기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쉬운 편이다. OS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킨 뒤, 모바일 기기 검색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마우스 바닥의 Connect 버튼을 누르게 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한번 기기에 등록이 되면 그 이후부터는 계속 자동으로 연결된다.
한번 끼우면 12개월을 가는 긴 배터리
로지텍 M557이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가장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배터리 수명이다. AA 크기의 건전지가 2개 들어가는 구성은 적은 전력소비를 가지는 블루투스 연결과 결합해 최대 1년까지 배터리 수명을 보증한다.
이는 한번 건전지를 갈아 끼우면 해를 넘기기 전까지는 충전이나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을 잊어버려도 상관 없다는 뜻이며, 혹시나 배터리가 전부 떨어지더라도 저렴한 가격의 AA크기 건전지를 사용해 다시 햇수를 넘기는 긴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무리 전력 소비가 적다고 하지만, 좀 더 전력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전원을 끌 수 있는 스위치가 바닥면에 마련이 되어 있다. 12개월이나 가는 배터리이긴 하지만 제품의 사용 빈도가 많은 경우, 쓰지 않을 때에는 꺼 둘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볼 수 있다.
M557의 또 한가지 장점은 배터리를 한 개만 사용하더라도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이동 시 무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로지텍의 배려로, 배터리를 한 개만 씀으로써 사용 시간은 줄어들 수는 있지만 급할 때 꼭 두 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 등은 많은 메리트를 제공한다.
가볍고 오래가는 모바일 기기의 동반자
로지텍 M557 마우스는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통적인 마우스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데스크탑에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동글이 없는 무선 연결, 12개월까지 가는 배터리, 작고 낮은 몸체 등 여러 모로 데스크탑 보다는 모바일에 중점을 둔 제품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로지텍의 강력한 버튼 지정 소프트웨어인 Setpoint는 긴 배터리 시간을 위해 별도의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을 마련해 놓지 않은 M557을 위한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간편한 구성과 높은 버튼 활용성, 한번 건전지를 넣고 난 뒤엔 한 해가 지나도록 잊어도 될 긴 배터리 수명 등,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동글이 없이 간편히 연결할 수 있는 마우스가 필요한 이들은 이 제품을 한번 쯤 생각해 보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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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
로지텍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M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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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버튼 |
1000DPI 인비지블 센서
3버튼,1휠(틸트 휠 기능) |
| 연결 방식 |
블루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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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
AA 건전지 2개(1개도 작동 가능)
최대 사용 시간 12개월 |
| 제품 특징 |
별도의 리시버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
12개월 작동 가능
윈도우 바로가기 버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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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문의 |
로지텍(Http:www.logitech.com) |
| 가격 |
34,030원(가격비교 사이트 최저가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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