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가 중요한 현대 사회
요즘 통신 시장의 화두는 단연 4G LTE로, 기존 3G보다 최대 5 배 빠른 속도를 앞세워 시장 선점을 위한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 중에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광고는 KT의 성질급한 한국사람인데, 어느덧 한국인의 민족성향으로 여겨지고 있는 빨리 빨리 문화를 이용해 공감이 가는데, 모든 분야에 빨리 빨리가 자리잡을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부분에는 필요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일반 USB 포트보다 빠르게 모바일 기기를 충전시켜줄 USB 포트가 필요하다
빨리 빨리가 필요한 부분으로는 바로 해당 광고에서 나타내는 것 같은 통신 속도와 그 통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핸드폰의 배터리 충전 시간이 있을 것이다. 흔히 피처폰이라 불리는 구형 핸드폰은 별다른 기능이 없기에 한 번 충전하면 며칠씩 사용 가능하지만, 대세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의 경우 음악과 영화 감상은 물론 스케줄 관리, 게임, 인터넷 등 각종 앱을 활용하다 보면 기본 배터리로는 하루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늘어나는 모바일 기기를 문어발식으로 멀티탭에 전용 충전기로 충전할 것인가?
따라서 보통 추가 배터리나 보조 배터리, 충전기 등을 가지고 다니기 마련이지만 바쁜 현대인, 특히 외근직이나 대학생 등, 한 자리에 진득하게 눌러앉아 충전하기 어려운 계층에게는 스마트 폰의 배터리를 빠르게 충전해줄 수 있는 기술과 기기가 필요하다.
The Faster, The Better. 기가바이트 On/ Off Charge
가정과 직장, 학교등 PC 없는 곳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더 빠른 정도가 된 현재, 충전기를 연결하기 위한 전원 콘센트를 찾는 것보다 PC에 연결하는 것이 편함을 부정할 수는 없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종류 역시 다양화 되면서 이들 모바일 기기의 전용 충전기를 이용하는 것 보다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 동기화 및 데이터 백업, 충전을 겸하는 컴퓨터의 USB 포트를 활용하는 것이 편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24시간 USB 포트를 이용한 빠른 충전, 기가바이트 ON/ OFF Charge 기술
하지만, 컴퓨터의 USB 포트는 각 모바일 기기의 전용 충전기가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충전 성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범용(Universal Serial Bus)이라는 장치의 특성상 전용 충전기보다 충전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단점이 있다.
USB 2.0보다 전력 공급 능력이 향상된 USB 3.0으로 PC의 모바일 기기 충전 능력이 강화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절대 다수의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USB 2.0이 사용되고 있기에 모바일 기기의 충전이라는 면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다.
기가바이트는 USB 포트를 이용한 모바일 기기의 빠른 충전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인텔 5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부터 USB 포트의 전력 공급 능력을 일반 USB 포트의 3배로 늘린 USB Power3X 기술을 적용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PC가 슬립모드나 시스템 종료된 상태에서도 모바일 기기의 충전을 지속하는 ON/ OFF Charge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충전을 최대 40% 빠르게 완료해주는 ON/ OFF Charge 기술에 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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