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쿨러제조사인 써모랩에서 ITX & LP 케이스 사용자를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써모랩 ITX30은 기존 써모렙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무지박스로 포장이 되어있다. 현재 출시된 모든 인텔 소켓 1155/1156 기반의 데스크탑용 CPU를 지원하며 TDP 100W인 CPU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슬림한 크기와 저소음을 강조한 제품으로 제품명에 써있듯이 ITX 시스템에 최적인 제품으로 나왔다.
[ 80mm 10T 팬을 채택한 ITX30]
써모렙 ITX30은 80mm 팬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높이를 낮추기 위해 10T 두께를 가진 슬림 팬을 장착하였다. 11개의 팬 날개로 낮은 rpm으로 회전하면서도 많은 풍량을 낼 수 있게 하였다.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 소음과 성능을 가장 만족하는 팬 회전속도를 맞춰 놓았다. 부하가 30% 이하일 경우 1400 rpm으로 회전하며 부하가 30%를 넘어서면 2500rpm까지 회전을 높여 더욱 뛰어난 쿨링 성능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각 모드별 오차 ± 300 rpm)
[호환성을 위한 설계]
두께가 얇은 LP케이스나 ITX 케이스를 쓰다보면 높이가 낮은 쿨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케이스 뚜껑만 닫히면 될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수도 있지만 쿨러의 상단에 어느정도의 공간이 있어야만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며 소음도 줄어든다.
써모렙 ITX30은 팬을 포함한 높이가 30mm로 얇은 슬림형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여유가 생긴다. 써모렙에서는 최소 53mm의 두께를 가진 케이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전작에 비해 높이가 낮아진 대신 재질이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뀌고 방열핀의 길이가 길어져서 전체적으로 넓어진것이 보인다. 밖으로 나온 6mm 히트파이프도 전작보다 튀어나온 부분이 짧아졌다. 일부 ITX 제품을 보면 CPU 소켓이 PCI Express X16 슬롯 바로위에 위치하여 히트파이프가 그래픽카드와 접촉 가능성이 있어 쇼트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 ITX30에서는 그러한 점이 해결되었다.
[ 인텔 소켓 1155/1156 전용 ]
바닥면을 보면 CPU와 맞닿는 베이스엔 써멀컴파운드가 발린채로 출고가 된다. 전작인 나노 사일렌서의 경우 멀티 플랫폼으로 제작되었으나 이번 ITX30은 인텔의 소켓 1155/1156 전용으로 제작 되었다. 메인보드 뒷면의 간섭 및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백플레이트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 전작보다 낮아지고 넓어졌다.]
[ ITX30 (높이:30mm), Nano Silencer (높이:39mm), 인텔 쿨러(높이:45mm) ]
전작인 사일렌서 나노 조차도 초코파이라는 별명을 가진 얇은 인텔 스톡쿨러보다 높이가 낮았지만 이번 ITX30은 30mm 라는 놀라운 슬림 사이즈로 인텔 스톡쿨러에 비해 15mm나 얇아졌다. 알루미늄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를 사용하여 두께를 줄이고도 쿨링 성능은 오히려 더 뛰어나게 할 수 있었다.
[ 간결한 부속품]
써모랩 ITX30의 기본제공되는 부속품으로는 장착용 볼트 1조, 취급 설명서가 전부이다. 칼라 인쇄로 된 설명서는 효율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해놓았다..
| 모델명 |
써모렙 ITX30 |
| 지원 CPU |
인텔 LGA 1156 / 1155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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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질 |
구리 베이스/ 구리 히트파이프/ 구리 방열핀 |
| 크기 |
100 x 94 x 30 (mm) |
| 쿨링 팬 |
종류 : PWM 방식 80mm 10T
회전수 : 2,500 RPM (저소음모드 : 1400 RPM)
소음 : MAX 27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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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기능 |
PWM Control / 저소음 / 전원부 쿨링 |
| 무게 |
300g (FAN 포함) |
| 제조사 |
써모랩(http://www.thermolab.co.kr) |
| 가격 |
34,300원 (2012년 4월 12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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