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자사의 비디오 게임 콘솔 Wii U의 게임패드용 대용량 배터리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Gamespot를 통해 보도 되었다.
Wii U 게임패드에는 휴대용 게임 콘솔처럼 자체 작동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TV나 모니터를 연결하지 않고 Wii U 게임을 원격으로 구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게임패드에 기본 내장 되는 배터리로는 3~5시간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해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경우 자주 충전해야 해서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닌텐도가 공개한 Wii U 게임패드용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작동이 보장 되기 때문에 기존 배터리보다 장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존 제품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Wii U 게임패드용 신규 배터리는 미화 기준으로 32 달러에 판매 되며, 일본과 영국 시장에서는 이미 판매 중이다. 참고로 배터리 장착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드라이버로 게임패드를 분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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