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고성능 왜건 '골프 R'이 뉘르부르크링 서킷서 포착됐다.
▲ 이미지 출처 : Worldcarfans
주요 소식을 인용한 worldcarfans는 폭스바겐이 개발하고 있는 핫 왜건 '골프 R'이 최종적으로 양산을 앞두고 있다면서 오는 12월 에센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것이라 전했다.
참고로 골프 R은 폭스바겐의 7세대 골프 GTI보다 강력한 출력과 성능을 갖춘 차량으로, 최고 출력이 304 마력, 최대 토크가 38.8 Kg.m에 이른다. 정지 상태서 시속 100 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4.9초 수준이란 점을 고려해 비교하면 골프 GTI보다 2초나 빠르다고 볼 수 있다.
4륜 구동 시스템인 포모션(4Motion)을 지원하면서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6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 R의 가격은 3만 8,325 유로(한화 약 5,182만 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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