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코드명 : QL)의 실내를 촬영한 스파이샷이 외신에 올라왔다.
▲ 이미지 출처 : thekoreancarblog
▲ 올 뉴 쏘렌토 실내 촬영본
일부 위장막을 걷어낸 상태의 신형 스포티지의 인테리어는 기아차 올 뉴 쏘렌토와 흡사한 모습이다. 센터페시아 양 옆의 공조 장치와 하단의 공조 장치 컨트롤러,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버튼 위치와 모양이 거의 같다. 부츠 타입의 기어 노브는 그립을 둥글게 처리한 올 뉴 쏘렌토와 다르다. 우드 장식이 포함되지 않은 가죽으로 마감했다.
스티어링 휠은 올 뉴 쏘렌토보다는 크기가 약간 작고 그립을 두툼하게 만들었다. 운전석 시트는 버킷 타입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험 차량을 위한 커스텀 셋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엔진 스타트 버튼이 없는 걸로 보아 상위 트림 구성이 아닌 모델로 추정된다.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는 이르면 오는 8~9월 중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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