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기부시계’, ‘커피콩시계’ 등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모먼트워치가 최근 뉴 컬렉션인 ‘Band of Heroes(밴드오브히어로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을 앞두고 DC코믹스와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계 5종을 새롭게 출시한 것. 모먼트워치 측에 따르면, 배트맨 시리즈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영화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의 캐릭터 이미지를 그대로 시계에 담아냈다.
영화 속 영웅들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외에도 영화와 캐릭터에 관련된 특별한 메시지를 부여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Sword&Shield는 ‘사랑을 나누다’는 메시지를, Day&Night는 ‘우정을 나누다’, Rising에는 ‘젊음을 즐겨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시계 판매 수익금의 30%를 기부해온 모먼트워치는 이번에도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모먼트워치 측에 따르면, ‘영웅’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 새롭게 내놓는 자선 캠페인인 ‘Band of Heroes’는 ‘실생활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자’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의미 있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주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첫 번째 ‘Band of Heroes’ 캠페인 행사로 이 브랜드는, 오는 26일 중앙대학교에서 홈리스 매거진 ‘big issue’가 진행하는 ‘노숙인들을 위한 빵나눔행사’에 빵과 우유를 후원할 예정이다.
모먼트워치 프로모션을 맡은 ㈜인터오리진 신진희 대리는 “모먼트워치는 자선활동을 가장 가치있는 일로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라고 하면서 “이러한 따뜻한 선행과 나눔의 정신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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