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덕에 전 세계 증강현실 시장 성장이 탄력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조사 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17년까지 포켓몬 고와 연관된 매출은 미화 8억 달러에 달하고, 이에 자극받은 AR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3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랜드포스측은 포켓몬 고의 성공은 AR 기술이 아닌 포켓몬스터 브랜드와 캐릭터 IP가 주 요인이지만 그 덕에 AR 기술이 재조명 받으며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앵그리버드와 같은 포켓몬스터에 뒤지지 않는 IP 기반의 후발주자들이 등장할 경우 소비자들이 AR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AR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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