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현재 닌텐도 스위치로 '하스스톤'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VG247에 의하면 지난 해부터 블리자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하스스톤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 퍼졌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장 인기있는 비디오 게임기이고 안드로이드 태블릿처럼 테그라(Tegra) 칩을 탑재했으니 하스스톤을 구동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리자드 게임 디자이너 딘 아얄라(Dean Ayala)는 닌텐도 스위치로 하스스톤을 이식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 않으며 계획이 없다고 하여 떠도는 소문을 일축하였다.
물론 이번 답변이 앞으로도 블리자드가 하스스톤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는 올해 9월부터 개시되므로 그 이후에 블리자드가 관련 발표나 작업을 결정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다양한 게임을 비디오 게임기로도 출시한 적 있으므로 닌텐도 스위치용 하스스톤 출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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