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전문 기업 보스(Bose)에서 세계 최초를 표방한 오디오 증강 현실 플랫폼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증강현실은 눈으로 '보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데, 보스가 런칭한 오디오 증강 현실 플랫폼은 사용자가 '보는' 것을 '듣도록' 해주며, 사용자는 웨어러블 다바이스의 음성 명령과 탭 등의 조작을 통해 오디오 증강 형실을 활용할 수 있다.
보스 AR 플랫폼은 웨어러블과 스마트폰, 앱 등에 적용이 가능한데, 보스는 향후 출시될 오디오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며, 파트너사들을 통해 적용 플랫폼 또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도입을 독려하기 위해 5천만 달러의 지원금 투자도 기획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개발자 포럼과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추가 정보를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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