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VR (가상현실) 헤드셋 관련 특허 기술이 발견되었다.
인버스(Inverse)는 6월 11일 미국특허상표청(USPTO)에 소니의 자회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출원한 특허 기술을 발견하고 보도하였다.
첫 번째는 VR 헤드셋에 가속 및 자이로(gyro, 방향 측정 및 유지용 기구) 센서 적용이다. 착용자가 머리를 기울일 때 화면 속에서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기존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서 VR 환경에서 방향 감각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포비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이다. 아이트래킹(Eye tracking, 안구 추적) 기술로 VR 헤드셋 착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부분을 감지해 해당하는 곳만 그래픽을 높이고 나머지는 품질을 낮춰서 시스템 부하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는 내년에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PS5 (PlayStation 5, 가칭)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번 특허 기술은 거기에 호환되는 차세대 PSVR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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