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으로 창립 30주년이자 서버 사업에 진출한지 23년을 맞이한 ASUS에서 비즈니스 신제품 발표회를 마련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서버용 제품과 SMB,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산업처럼, 일반 PC 사용자 대상의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제조사로 잘 알려진 ASUS의 또 다른 사업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ASUS는 현재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데이터의 흐름과 공유에 연동된 개인형 컴퓨팅과 모바일 컴퓨팅, IoT, AI 등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맞아 23년에 달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개발된 비지니스 커머셜 대상 제품들을 ASUS IoT(AIoT)로 칭했다.
전체적인 라인업과 제품군을 확장하고, 고객 중심 사고와 혁신 및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비즈니스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즈니스용 제품군 중 처음 소개된 랙 서버 라인업은 데이터 센터나 웹 호스팅, SOHO 사용자를 위한 RS300, 4U 2P 8GPU 구성으로 AI 딥러닝 및 HPC의 고성능 발현을 위한 ESC8000 G4, 2U 4노드 모듈 구성의 RS720Q-E9, 최대 36개의 HDD 장착이 가능한 4U 스토리지 서버 RS540-E9-RS36-E처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엔트리급부터 폭 넓은 제품군을 런칭 중이다.
ASUS의 서버 제품군은 고객이 구매시 고려하는 비용과 성능을 고려해 디자인 되었으며, 워크스테이션 제품군 역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AMD 라데온 프로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후 비지니스 사용자를 위한 다수의 미니 PC 소개가 이어졌다.
ASUS는 전문가를 위한 강력한 CPU와 GPU를 탑재한 고성능 PA 시리즈와 모듈형 디자인으로 성능과 기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PB 시리즈, 크롬 OS를 사용하는 크롬박스, 크롬박스와 화상회의를 위한 송수신 모듈과 4K CAM, 터치 컨트롤 패널이 결합된 행아웃 미팅 박스등의 폭 넓은 제품군을 갖췄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콜 센터와 사무용 PC,전문 디자이너, 디지털 사이니지 및 키오스크, POS 장비등으로 폭 넓은 사업 영역에 대응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ASUS는 코딩 교육이나 IoT 및 모바일 플랫폼 개발등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있는 미니 개발자용 보드인 팅커보드(Thinker Board)를 출시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발표되었는데, 시장 선점업체인 라즈베리 파이 제품군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정식 출시되어 ASUS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10년에 이르는 지원을 통해 개발자들이 단 기간에 끝나지 않은 제품 개발 기간 동안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방했다.
한편, ASUS는 비즈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등의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이 중앙집중적인 통합 IT 자산 관리를 가능케하는 ACC(ASUS Control Center)를 제공한다.
HW/ SW 모니터링과 에이전트 시스템 관리, 시스템 원격 제어, 바이오스 설정 및 백업, SW 설치와 제거, 패치, 자료 유출 통로로 악용되는 USB 스토리지 관리 등의 폭 넓은 관리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과 VPN을 통한 외부 제어도 지원한다.
관리를 위한 서버는 무료로 지원되지만 관리되는 클라이언트에 따라 비용이 책정되며, CSM 메인보드와 PC등 관련 제품에는 관련 라이센스가 포함되므로 이들 제품을 구매시 별도의 비용을 책정할 필요가 없다.
한편, ACC는 별도의 IT 관리자를 두고 독자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 규모 기업을 대상의 솔루션으로,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 또한 제공한다.
[영상]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엔비디아 블랙웰 B200/GB200/GB200 NVL72,(PC조립 한번이라도 해보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