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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와 nVIDIA의 양대산맥의 균형이 유지되는 한 XGI나 S3와 같은 서드파티 브랜드들이 데스크탑
VGA 시장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는 것은 어렵다. 아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S3의 델타크롬이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매니아들의 기대를 깨고 처참하게 실패했던 전례가 대표적이다. 메인스트림에서의 맞불로 승부를
하려했던 것이 문제였는데, 차라리 틈새시장을 노렸어야 했다.
하지만 반면 XGI는 틈새시장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보인 사례가 있는데, 바로 Volari V3가 그렇다.
초저가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주류였던 MX440과 동등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동급의 3D 가속 능력, 더 좋은
2D 가독성을 갖춰서 시장 진입에 괜찮은 반응을 얻었고, 지금은 Radeon 7000이나 Geforce2
MX와 같은 몇 세대 이전 그래픽카드와 동일한 수준까지 가격이 내려 DVI 출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
Volari V3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Volari V5와 V8도 국내 시장에 출시 되었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S3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PCI Express가 점차 주류가 되어가는 요즘, 이러한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가서 틈새시장에서 자리를 굳히려면 무언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어야 할 때가 되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보드나라에 입수된 Volari 8300이
과연 이러한 카드에 적절할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Volari 8300은 PCI Express 용으로 작년
초여름 무렵 발표되었던 칩으로, nVIDIA의 TurboCache, ATI의 HyperMemory 기술과
유사한 eXtreme Cache 기술을 탑재한 보급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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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XGI Volari 8300 (Refer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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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
Volari 8300
(G47 Bas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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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
PCI Express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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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64 bit 128MB (시스템 메모리 추가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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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클럭 |
300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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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클럭 |
*DDR 600 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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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
DVI , D-SUB, TV-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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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명령셋 |
DirectX 9.0 / OpenGL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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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XGI (http://www.xgitech.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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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클럭, 정보 확인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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