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앞으로 등장할 Radeon HD 2900Pro와 55nm 공정이 적용되는 RV635와 RV620의 정보가 vr-zone에 올라왔다.
AMD ATI Radeon HD 2900Pro는 R600Pro로 소개되었는데 가격은 $249로 등장예정이며, GeForce 8600GTS보다 더 빠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GeForce 8800GTS 320MB보다 성능은 높지 않고 Radeon HD 2900XT가 8800GTS 320MB와 경쟁한다.
HD 2900Pro는 익히 알려져 있듯이 R600 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6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25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NVIDIA의 앞으로 등장할 GeForce 8700GTS (G92)와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R600Pro 최종 칩셋은 올해 말에 등장할 예정에 있다.
또, 현재의 Radeon HD 2400과 2600 시리즈는 RV610과 RV630 코어를 각각 사용 중인데 이 코어들은 65nm 공정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OEM 벤더들은 더 적은 발열을 가진 GPU를 점점 원하고 있어 AMD도 이에 맞추어 미드레인지와 로우엔드에 새로운 55nm 공정을 적용한 RV620 (HD 2500)과 RV635 (HD 2650)를 내놓는다.
RV620은 RV610을, RV635는 RV630을 대체하게 되며, 내년 초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SMC를 통해 제조되며, 공정 개선에 따라 더 높은 클럭을 적용하고도 온도와 소비전력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가 가능해진다. 또한, RV620과 RV635는 PCI-Express 2.0 규격 지원 및 DirectX 10.1, Shader Model 4.1, DisplayPort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첫 샘플을 10월 내놓을 예정이며, 대량 생산은 내년 1월에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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