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개의 소켓으로 고성능을 낼 수 있게 만든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플랫폼으로 알려진 스컬트레일 (Skulltrail)의 후속 버전을 계획 중이며, 새로운 스컬트레일 플랫폼에는 X58 칩셋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hardspell에 올라왔다.
인텔은 내년 새로운 스컬트레일 하이엔드 게이밍용 플랫폼을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소식이 독일 웹사이트에 등장했으며, 코드명 네할렘 즉, 코어 i7 프로세서 지원 스컬트레일은 2009년 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스컬트레일은 이전처럼 2개의 소켓을 통해 코어 i7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하며, AMD CrossFire와 NVIDIA SLI 기술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전과 스컬트레일 플랫폼과 차이는 서버용 칩셋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데스크탑용으로 등장한 X58 칩셋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X58은 듀얼 소켓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나 보통의 데스크탑 칩셋들이 듀얼 소켓을 지원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다.
NVIDIA는 X58 칩셋에 SLI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했고 nForce 200 SLI 칩셋 없이 또는 사용하면 더 향상된 SLI 구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의 스컬트레일은 nForce 200 칩셋을 사용하나 소프트웨어 컨트롤과 인증을 통해 새로운 스컬트레일은 SLI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스컬트레일의 PCIe Lane의 수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몇 개의 카드로 CrossFire와 SLI를 지원할지, 메모리 지원, 하드디스크 지원 등의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X58 칩셋 스펙으로 미루어 SLI와 CrossFire 지원, 24GB 용량의 DDR3 3채널 구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스컬트레일은 8 + 8 코어 코어 i7의 듀얼 구성과 쿼드 SLI와 CrossFire 지원, USB 3.0, SATA600, FireWire S3200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스컬트레일과 달리 데스크탑용 x58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서버용 칩셋 사용 스컬트레일의 $600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싱글 소켓 X58 메인보드와의 차이는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은 첫 스컬트레일을 지난해 IDF에서 발표했듯이 대만에서 2주후에 열리는 IDF에서 새로운 스컬트레일의 정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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