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NVIDIA)의 차세대 28nm GPU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경쟁사보다 빠르게 하이엔드 라인업에 라데온 HD 7970과 라데온 HD 7950의 2종을 출시한 AMD는 공정 및 성능 경쟁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
또한 AMD는 최근 열린 Financial Analyst Day 2012를 통해 2013년 등장할 차기 제품의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fudzilla는 전했다.
AMD의 2013년 라인업에 따르면 2013년에도 2012년을 이어 APU 라인업과 외장 그래픽 라인업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데스크탑 APU 라인업에는 올해 트리니티 (Trinity)로 알려진 라노 (Llano) APU 후속 APU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저전력 브라조스 2.0 (Brazos 2.0), 그리고 ULV APU 라인업에 Hondo 1세대 ULP APU를 준비 중이다. 외장 그래픽 라인업도 서던 아일랜드 (Southern Islands)인 라데온 HD 7000 시리즈도 Sea Islands로 알려진 라데온 HD 8000 시리즈로 대체될 것으로 확인된다.
AMD 서던 아일랜드 GPU는 28nm High-K Metal Gate (HKMG) 기술을 기반으로 TSMC를 통해 생산되며, 새로운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는 라데온 HD 7900 시리즈인 타히티 (Tahiti), 라데온 HD 7800 시리즈인 Pitcairn, 라데온 HD 7700 시리즈인 Cape Verde에 적용된다.
라데온 HD 7970과 라데온 HD 7950은 이미 하이엔드 시장에 출시되었고 듀얼 GPU 기반 라데온 HD 7990과 라데온 HD 7870/ 7850, 그리고 라데온 HD 7770/ 7750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를 대체할 라데온 HD 8000 시리즈는 Sea Islands의 코드명을 갖는 제품으로 AMD MTS 디자인 엔지니어에 의해 일보 정보가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라데온 HD 8000 시리즈의 구체적인 GPU 스펙이나 라인업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며, GCN 아키텍처의 효율을 개선한 버전으로 예상된다. HSA (Heterogenous Systems Architecture) 및 Compute 성능도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AMD의 2세대 GCN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라데온 HD 8000 시리즈는 일부 루머에 빠르면 올해 하반기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으며, 경쟁사인 엔비디아 (NVIDIA)의 28nm 케플러 (Kepler)의 등장이 늦어질 경우 라데온 HD 8000 시리즈와 경쟁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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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올해는 한국도 라데온 뜬다!, AMD 본사 책임자가 생각하는 한국시장과 라데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