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얼마 전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22nm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를 출시한 가운데 오버 클럭에 특화된 K 버전인 코어 i7 3770K CPU가 Z77 칩셋이 아닌 구형 인텔 6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배수 조절 문제가 발생했다고 legit reviews는 전했다.
인텔 아이비브릿지 코어 i7 3770K는 새로 등장한 인텔 7 시리즈 칩셋인 Z77에서 배수 조절이 기존 샌디브릿지보다 조금 더 향상되어 39 배수 이상 지원이 가능한데 오버 클럭을 지원하는 인텔 6 시리즈 칩셋 기반 Z68과 P67에서는 39 배수 이상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오버 클럭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Z77 메인보드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되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바이오스 (BIOS) 문제를 들었으며, 기존 Z68/ P67에 적용된 바이오스가 새로운 아이비브릿지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았다.
인텔 Z68/ P67 칩셋 메인보드의 배수 조절 문제를 인지한 일부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미 베타 바이오스 등을 통해 아이비브릿지 지원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코어 i5 3570K와 새로운 인텔 7 시리즈 칩셋인 비즈니스용 B75 칩셋의 부팅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ocworkbench는 전했다.
특정 B75 보드에서 발견된 문제라고 전했으며, B75는 오버 클럭 지원에 특화되지 않은 버전인 만큼 오버 클럭에 보다 특화된 K 버전과의 궁합 문제로 예상된다.
아이비브릿지를 공식 지원하는 B75 칩셋인 만큼 구형 인텔 6 시리즈 칩셋 지원과는 다른 의미이기 때문에 조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B75 칩셋의 특정 아이비브릿지 CPU 지원 문제 역시 초기 지원 바이오스 문제로 보여지기 때문에 차후에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영상] RTX50 4분기출시/SSD 추가 인상설/인텔 아크 무관심/PCIe 7.0 발표,그리고 스냅드래곤X엘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