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개발 중인 코드네임 윈도우 블루(Windows Blue)가 윈도우8.1이 된다. M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겸 최고 재무 책임자인 Tami Reller는 14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JP 모건 테크놀로지의
미디어&텔레콤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Tami Reller는 이전까지 코드네임으로 불리던 '윈도우 블루'의 정식 명칭이 윈도우8.1 (Windows 8.1)이며 기존 윈도우8
사용자들에게는 무료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기존의 윈도우 서비스팩과 같은 개념으로 윈도우8 이용자들은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윈도우8.1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윈도우
8.1 출시 이후에 등장하는 기기들은 윈도우8 대신 윈도우8.1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8 이용자들의 윈도우8.1 업데이트 방법은 두 가지로 OS 성능에 관련된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를
통해 이뤄지며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업데이트는 윈도우 스토어(Windows Store)에서 제공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윈도우8.1 빌드 버전의 특징은 시작 화면의 개선과 추가 앱 업데이트 정도로, 구체적인 변화와 기존 이용자들의 관심거리
시작 버튼의 부활 여부는 6월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빌드 디벨로퍼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는 빌드 디벨로퍼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에게 윈도우8.1과 윈도우 RT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x86 프로세서용
윈도우8 외에 ARM 프로세서용 윈도우 RT 운영체제도 윈도우8.1에 해당하는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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