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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멘붕이 옵니다.


DJ Desperado

조회 : 1300
작성일 : 2013/01/08 03:1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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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사다난이네요. 택배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괴로운일이 많네요. 액땜이라고 보기엔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한국은 OECD 경제대국중에서 가장 먹고살기 힘든나라입니다. 행복지수도 바닥이구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이 살아가기엔 너무 힘듭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은 진짜 대단한겁니다.

근데 참 웃긴게 불행이란게 가진자보다 못가진자들을 더 괴롭히더군요.

친구들중에서 가난한편에 속하는 저는 친구들이 대학교 가서 한달에 부모님한테 20-30만원씩 받는게 그렇게 부럽더군요.

전 제가 벌어야 등록금도 대고 용돈이라도 쓸수있는데 말이죠. 근데 몇달전엔 사기당하고 ㅡㅡ;

이런거에 대해서 나이먹고 나니 불평은 안합니다. 다들 자기 인생 사는거죠.

뭐 그래도 전 친구들 재수 삼수할때 명문대갔습니다.

기대 많이 하고 대학갔더니 학부대학 교육은 진짜 학생이 봉인지 취업을 위한 학교입니다.

대학교에 학술이란 말이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대학교에서 한번 또 좌절하고 다시 잡았던게 기타였죠.

같은 나이 또래랑 달리 게임도 안하고 당구도 안치고 좋아하는게 없던 제가 유일하게 행복했던게 기타였던거 같네요.

멘붕이 오는 밤에 22살 대학생의 푸념이었네요. 군대 갔다오면 세상이 좀 살기 좋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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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3-01-08 04:4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직 군대를 안다녀왔군요.
군대는 빡시게 해야 한다 이런거 전혀 쓸모없어요.
갈 수 있다면 최대한 편한 곳으로...

말단부대 빡신 곳일수록 휴가도 더 안줘요.
저 근무자 없어서 정기휴가도 못나오다가 진급해서 어쩔 수 없이 나왔음..;;ㅠㅠ 그러니까 계급 사칭한다고 걸리고.. ㄷㄷ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3-01-08 05:2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젊은날의 초상이라는 옛 소설이 기억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밑바닥같은 상황에서 슬기롭게 이겨냅니다.
실패만 거듭나고 암울했던 추억도 나중엔 소중한 자산이 될겁니다.
님에게 지금은 담금질의 시간인가봐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3-01-08 09: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안타깝지만 환경을 탓 하기 보다는 그걸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창출하는게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하네요.
물론, 잘못 된 환경을 바꾸려 노력하는 이들이 나타나면 최대한 도와줘야 하고요.
왠지, 우리나라 환경은 개인별 서바이벌 게임 같다는 느낌이...에휴~
  노가리다 /  2013-01-08 11:3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니다 싶으면 빨리 원하는 것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을 사는 거지... 남을 위해 사는 인생은 아니거든요...
선택의 순간이 가장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산다면.... 윗 분들 말처럼... 그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라는 곳이 도피처로 가기에는 좀.... 뭐 생각을 잠시 접으러 들어갔다가.... 더 큰 복병을 만날 수도 있으니... ㅎㅎ 그것도 물론 살아가는데 힘은 되겠지요.... 힘내시길...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2013-01-08 15: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군대 빨리 다녀오고나서 빨리 직장잡고 돈보는게 최선입니다.

군대는 약간의 눈치와 기회만 잘잡으면 휴가가 샘솟는 곳이죠....덤으로 자격증도 따서 나올수있습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3-01-08 21:2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나이 먹고...라고 하시길래 그래도 20대 중후반은 되신줄 알았는데..-_-; 군대 다녀온다고 달라지진 않습니다. 적어도 사회는요. 다만, 내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달라질순 있죠. 저도 용돈받으며 대학생활하고 있지만, 직접 대학 등록금을 벌어서 용돈까지 하는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대단해 보이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습니다. (사실, 학업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힘내세요. 이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저도 다른건 하는게 없는데, 기타는 좋습니다.ㅎㅎ
  메뚜기01 /  2013-01-09 17: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1.저는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 합니다
(오르막 내리막 힏들때 덜 힘들때도 있지만 꾸준히 달려야 합니다, 자기와의 싸움이죠)
2.인생을 스케줄표를 만들면 거의 모든 사람이 비슷합니다(하나번 만들어 보시죠 - 도움됨)
-
  시골 남자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3-01-12 11: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는 군대 다녀와서도 사회가 만만치 않다는 겁니다,
저도 애들이 군대 제대하고 대학 다니고 있지만, 졸업해도 걱정이네요...
취미생활은 꼭 유지하시기 바랍니다,특히 음악은 지친 삶에 도움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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