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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스포] 주말에 엑스맨을 봤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9/10


북극곰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507
작성일 : 2014/05/26 13:41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3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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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일단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면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초반과 후반의 센티널과의 전투장면이나 보신분들이라면 대부분 호평을 한 퀵실버의 액션 장면은 짧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퀵실버는 매그니토의 자식이죠. 뭐 어벤저스2에서도 퀵실버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잘못된 선택으로부터 파생된 비극적인 미래를 과거로 돌아가 옳은 선택을 통해 바로 잡는다. 이것이 이 영화의 주제입니다. 진부할 수 있는 타임 슬립을 깔끔하게 잘 풀어내고 인간과 뮤턴트의 관계에 대한 고심한 부분들도 잘 다뤄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누군가 갓 싱어라고 부르는 것처럼 브라이언 싱어는 브랫 레트너가 망쳐놓은 엑스맨의 스토리를 정말 깔끔하게 정리차 리부트 시켜줬습니다. 기존에 꼬여버린 이야기를 적절하게 풀어내면서 마무리짓는 엔딩도 참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나 등장하는 여러 뮤턴트들도 적절하게 비중을 둬서 산만하지 않게 이끌어간 것도 좋았고.

끝나고 후속작인 아포칼립스에 대한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엑스맨 엔딩크레딧(쿠키영상) 분석 - 아포칼립스
http://blog.naver.com/pellicks513/220007577353?viewTyp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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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6 15: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울버린을 많이 기대했는데 아다만티움 클로가 아니어서 그런지 영 맥을 못 춰서 아쉽더군요.
그래도 근육은 참 멋있었습니다. 불끈불끈.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6 15:38/ 자국/ 신고/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것이죠..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좀 궁굼한게 있더군요. 물에빠진 울버린을 구해낸게 바로 변신한 미스틱이죠. 미스틱이 변신한 사람이 나중에 울버린을 실험 (아디만티움 클로)한 사람중에 하나인 스트라이커인데.. 그런데 그 남자대신 미스틱이 구해갔으니 울버린은 실험대상이 안되는 것인지..

좀더 정확한건 후속작인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봐야할것 같네요..
  쿠로링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6 18: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전 별루... 과거 이야기가 너무 길어서 내용도 좀 뻔한거 같기두 하구요 흠 제가 원한 방향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ㅎㅎ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7 9:12/ 자국/ 신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나 취향이 다르니깐요.. ^.^

전 이전의 엉망이 되어버린 스토리를 깔끔하게 잡아주었다는 점.. 그리고 퍼스트 클래스의 연장선으로 잘 마무리해주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럽니다.

참고로 이거 보시기전에 전작을 보시고 가시길 권장합니다. 중간중간 이전편들과 이어지는 내용들이 있어 전작을 못봤다면 갸우뚱(?) 할수도 있구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7 13:2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재밌다니까요. -ㅅ-b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5-27 13:50/ 자국/ 신고/
액션 부분에 기대를 했던 분들이라면 예상보다 적은 액션 분량 (그럼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에 아쉬웠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편은 이전 엑스맨3에서 제대로 망가트린 스토리 (인물관계 포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개인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입장에 따라서 좀 지루하게 여겨질수도 있죠.

원래 뮤턴트들과 인간과의 갈등, 공존등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과 해결책을 강구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면 3편은 매그니토를 절대악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단순한 선악 구조로 탈바꿈 시킨것도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편에서는 잘 풀어나가줘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원작 만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울버린이 저렇게 정의의 사도는 아니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아닌거는 거들떠도 안보는 좀 거만한 스타일이랄까.... (솔직히 이런 성격이 더 맘에 들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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