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꽃다운 나의 어린 친구들에게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530
작성일 : 2014/06/04 00:3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38258
트위터    페이스북

좀 더 일찍 깨달았어야 했다
하늘은 오래전에 이미 고려를 버렸다. 

- 정도전, 1회. -


간간히 짬을 내어 역사라고 불리우는 옜 우리나라 민초들의 삶을 돌아보았더니
민초들이 배부르고 걱정없이 태평성대하게 살 수 있었던 시절은 불과 100년이 채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신기술의 현대문명을 누리고 있기에 지금 이시대가 옜시절보다 좋은 시절이라는 착각에 빠져
민초들의 역사는 언제나 고되고 힘들었다는 진실을 외면하고 살아왔더니

현대문명이 대수냐 비웃듯 꽃다운 나의 어린 친구들은 300명 넘게 하늘나라로 떠났고
300명이 넘게 하늘나라로 떠났는데도 그게 뭐 대수냐는듯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뻔뻔하게 지껄이는 그들의 작태를 보며

죄인은 벌을 받고 착한사람은 상을받는다는 인과응보의 진리가 현실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좀 더 일찍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민초들의 삶은 현재나 과거나 언제나 힘들었고, 하늘이 내려준 천수를 누리는 것 조차 지금 이시대에도 여전히 힘겹고 버겁다는 사실을

전 내일 투표하러 갑니다.
저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에게 최소한의 변명이나마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민초들은 지금도  고되고 힘들다는 걸 깨달았음을 증명하기 위하여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좀 더 일찍 깨닫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2


감자나무 님의 다른글 보기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115.90.181.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4-06-04 01:2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하지만... 수많은 분들이...
그저 투표용지를 받으면 로보트처럼 1번을 찍죠...
어느 수학강사가 왜 투표를 하면 5-60대가 미는 인간들이 당선되는지 확률을 이용해서 설명하더군요...
주구장창 꿋꿋하게 투표를 하는 5-60대와...
혹시라도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정의를 실현하겠지하는 헛된 희망을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2-30대...
결론은 뻔하죠... 물론...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그 속도는 답답하기 그지 없다는게 함정...
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끄적끄적   [캠페인] 변경된 닉네임 신고하여 광명찾자 15 감자나무 6 09.12.11 34553
끄적끄적   보드나라 자동로그인 주소입니다 44 정승욱 5 03.09.20 40976
44232 포토   기말과제 완성 3 DJ Desperado 0 18.06.21 117
44231 끄적끄적   보드나라 유튜브 계정 구독좀 부탁드립니다 5 감자나무 0 18.06.21 138
44230 끄적끄적   마우스를 샀습니다. 5 Scavenger 0 18.06.20 200
44229 끄적끄적   흰색 방열판 램 도착했습니다. 3 공부하자 0 18.06.19 244
44228 끄적끄적   마지막 드래곤볼을 모은 호구 8 폭풍전야 0 18.06.18 512
44227 끄적끄적   폰이 죽었습니다. 8 DJ Desperado 0 18.06.13 450
44226 끄적끄적   북미회담... 역사적인 순간이군요. 2 공부하자 1 18.06.12 535
44225 끄적끄적   금일로 보드나라가 17주년을 맞았습니다. 22 Scavenger 0 18.06.11 628
44224 끄적끄적   개판으로 만든 회로 3 DJ Desperado 0 18.06.09 430
44223 끄적끄적   요즘 영화관 새로운 서비스. 2 공부하자 0 18.06.09 304
44222 끄적끄적   김정은이 북미회담에 최대한 많이 얻어갔으면 좋겠네요. 2 newstar 0 18.06.08 251
44221 끄적끄적   램 일주일만에 도착했는데 바로 장터로 갔어요. 5 공부하자 0 18.06.08 303
44220 동영상   Uriah Heep - Sunrise 쉐그 0 18.06.07 369
44219 동영상   ELO - Rain Is Falling 쉐그 0 18.06.04 591
44218 끄적끄적   드디어 배송사고 발생? 4 감자나무 0 18.06.04 445
44217 끄적끄적   램도 주문했습니다. ㅎ 6 공부하자 0 18.06.01 470
44216 끄적끄적   남자 기숙사 지하에서 운동하기 10 DJ Desperado 0 18.05.30 428
44215 끄적끄적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 보았습니다. Scavenger 0 18.05.29 332
44214 끄적끄적   한솔로 감상평 3 감자나무 0 18.05.27 363
44213 끄적끄적   집에서 한 솔로 보고 있습니다. 6 Scavenger 0 18.05.25 358
44212 끄적끄적   업그레이드 성공이군요. 9 Scavenger 0 18.05.25 464
44211 끄적끄적   고수도 가르쳐주지않은 2018년 5개월동안 깨달은 운동꿀팁 5 감자나무 0 18.05.25 395
44210 끄적끄적   CPU, 메인보드, 메모리 샀습니다. 10 Scavenger 0 18.05.23 412
 1 [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