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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운동한게 티가 안나서 스트레스 받는 감자나무입니다.


감자나무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368
작성일 : 2016/08/18 23:3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6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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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게시판을 보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몇년간 기타와 운동을 취미삼아볼려고 열심히 깝치고 다녔던 감자나무입니다.

보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처럼 마른체격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남자들은, 빼짝마른것에 대한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오히려 살찐사람들 못지 않아요. 뭐 저도 그중에 하나이고, 게다가 빼짝마른사람들은 많은 분들이 저질체력도 함께 갖고있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ㅎ

어느정도 삶에 여유가 찾아오면서 아 나도 운동을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좀 탈피 하고 싶었죠, 사람이 다 그렇듯, 먹고 살만하면 다 삶의 질에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기 마련이니까요

ET마냥 두둑해진 뱃살에, 팔굽혀펴기 5개도 못하고, 턱걸이는 고사하고, 앉았다 일어나기 10번만 하면 다리가 후들거리는 저질체력을 올리는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또 똘끼가 더해져서, 남들처럼 PT같은거 받으면서 하면 쉽고 편하게 할텐데 , 그 얼마 되지도 않는 PT값 없는것도 아니고 아까운것도 아니면서,  혼자 해보겠다고 똥고집을 부린지도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뭐 체력 그때보다 많이 좋아졌죠. 몇일전 기회가 있어서 수행능력을 정리할 기회가 있었는데  

벤치프레스 1회 최대 65kg, 턱걸이 20회X5세트, 풀스쿼트 65KG / 12회, 하프스쿼트 90KG/12회, 데드리프트 120KG/15회, 2회 최대 170KG 

정도 되네요......

많이 좋아졌지요


근데...근데...근데....
운동한게 티가 안나네요 .......ㅜㅜ

어느정도 수행능력이 좀 올라오면, 딱 보면 혹시 보기좋은 몸매가 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전혀 티가 안나네요 


운동경력이 많은 어떤친구에게, 데드 170KG든다고 했더니 거의 기겁(?)을 하고 놀라네요...
근데 왜 티가 안날까요 쩝......


원래 사람이 욕심이 끝도 없잖아요, 

체력이든 몸매든 처음엔 하나만 돼도 대박이다 뭐 그렇게 생각하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절대 안그러죠 ㅜㅜ
제가 지금 그러고 있네요 ㅜㅜ

많은걸 바라는것도 아니고...그냥 말라보이지 않는, 운동한 티좀 나는 정도인데 , 제가 많은걸 바라나 봅니다. ㅜㅜ

간혹 몸매 좋아보이는 사람들도 홀깃 보면 데드나 스쿼트 나보다도 못드는 사람들 많던데....


그냥 하도 요즘 이것저것 스트레스받아서, 주절주절 떠들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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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18 23: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제가 그 저질 상태인데...
몸 외관을 만들고 싶으면 보디빌더 쪽 정보 알아보세요.

음... 오늘도 맥주를...ㅠㅠ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19 07: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결론은 2년간의 운동으로...

겉보기는 그대로지만.. 건강해진것으로...

그런데 막상 다른 사람들 눈에는 달라진게 보일거에요.
본인은 매일 보다보니 알기 어렵지만.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0:02/ 자국/ 신고/
왜이렇게 말라가냐고 아프냐고들 하네요 ㅋㅋㅋ
체지방은 많이 빠졌지만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ㅜㅜ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19 17: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티가 안나는게 아니에요.
본인 욕심에 못미치는거죠.

전에 뒷태 사진 올리셨을 때도 이미 충분히 등근육 멋있게 올라왔던데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0:01/ 자국/ 신고/
그런....것 같네요 ㅜㅡ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19 20: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운동 잘 모르는 지인이 보면 좋아졌다고 딱 말해줄것 같네요.
자전거 운동하는 저도 생활체육 레벨로 있긴하지만 현 레벨이 만족할만한 운동량이 아니라는것을 점점 많이 느껴가고 있습니다.
건강이 아닌 보기좋아지는데는 식단과 좀더 많은 운동량이 필요해보입니다만.... 40대에 운동량이 늘면 얼굴뿐만 아니라 몸도 많이 늙어지는 점과 운동중독이 된다는 치명성이 있던데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0:01/ 자국/ 신고/
운동중독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19 21:3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인바디 찍어서 한번 올려봐 주세요. 궁금합니다.. 정확한건 인바디가 알려줄겁니다. ㅎ
같이 운동 가고싶네요, 감자나무님이랑..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0:01/ 자국/ 신고/
인바디 안잽니다. 눈바디로 봐요 ㅎㅎ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23:21/ 자국/ 신고/
왜 안재요. 재세요-ㅅ-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1 22:33/ 자국/ 신고/
안믿거든요 ㅎ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0 22: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되는 쪽과 잘 안되는 쪽이 극명하게 갈리네요.
팔, 다리가 엄청나게 기신 듯...

http://bonytobeastly.com/ectomorph-weightlifting/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1 14:43/ 자국/ 신고/
트레이너출신 우리 막내기자랑 똑같이 이야기하시네요...ㅎ 그래서 가동범위 교정 받았습니다. ㅎ
  헤르메스삼삼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1 18: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배만 들어가도 반은 성공 아닌가 싶네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1 22:33/ 자국/ 신고/
배는 싹 들어갔죠 최대 34인치에서 29인치로 줄었으니, 근데 사람욕심이 안그렇더라구요 ㅎ
  아라키스 alaki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6-08-24 14:1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근골격에 관련된 근육이나 인대가 발달되는건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한 인내시네요.
근육이면서 매끈한게 더 좋을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는 보디빌더도 근육 울퉁불퉁하게 하는거 탈피하고
실질적인 힘 키우고 유연성 기르는거로 하니 더 좋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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