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에서 출시한 게임을 위해 태어난 모니터 XL2411T 실전 게임에서 어떻게 다를까 이유 불문하고 바로 테스트 해 보았다. 그 동안의 테스트를 하면서 TN패널의 단점을 크게 찾아볼수 없을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물론 색감이나 오버된 화면등의 불만은 그래픽 작업같은 일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특정 용도로 특화시킨 만큼 그 기능 게임 성능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촬영해 보았다.
초기에 잠깐 설명했지만 XL2411T는 다양한 각도 조절과 화면 비율 조정등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어떠 환경에서 모니터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벤큐 모니터만 3대로 구성한 트리플 모니터 시스템이다.
22인치인 벤큐 모니터를 보다가 24인치를 보니 그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정규적으로 120헤르츠까지 지원은 하지만 오버디스플레이를 통해서 144헤르츠까지 Nvidia제어판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이왕 하는거 맥시멈으로 테스트 진행 !! 모든 게임 테스트시에는 FPS 모드로 진행을 하고 전략 시뮬레이션 같은 게임은 RTS모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미러링 모드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화면 품질을 비교해 보았다. 모니터의 프레임은 XL2411T로 동기화 했다. 게임에서도 그래픽 옵션 창에서 144헤르츠로 동기화 하는 것으로 진행!!
간단하게 여기서 헤르츠란 보통의 모니터가 초당 60장의 사진을 출력한다면 XL2411T는 120장을 정규 헤르츠로 보고 여기서 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144까지 지원한다.
ㅎㅎㅎ 이게 현실이다. 블랙 이퀼라이저가 확실하게 동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 보이던 부분을 이렇게 그냥 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대다수의 FPS게임들이 어두운 암부 지역과 빠르게 다가오는 적군을 먼저 보고 빨리 판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벤큐의 XL2411T는 게이머가 요구하는 애로점을 확실하게 해소하고 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났었군요 음..~~~~
ㅋㅋㅋ 촬영도 하는 주인장 보이시나요 ^^ ㅋㅋㅋ 자 여기서 단순하게 밝기만 올렸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이지 않죠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 좌측 모니터 확실히 빠릿 빠릿합니다. XL2411T의 픽쳐 모드는 FPS2 모드입니다. FPS2모드가 좀더 밝고 블랙암부쪽을 밝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조금 노출이 잘못 맞은건가 ^^ ㅎㅎ 꼬옥 그런것만도 아닌것 같은데 디아블로 같이 더욱더 암흑이라면!! 으흐흐흐
디아블로 테스트시에는 RTS모드로 테스트 진행했습니다. 화면 밝기 포커스가 좌측 모니터에 잡혀 있군요 !! FPS모드와 큰 차이점을 느끼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비슷 비슷한데
암흑의 자식인가 어두운 게임만 하네 ㅎㅎㅎ^^ 보이지 않던 광원효과도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동일한 화면에서도 이렇게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것 같군요
블소가 이렇게 그래픽이 화려했나 싶을 정도로 색이 끌어 올라왔다. 물론 타격감도 좋아지고 특히 동굴에서의 광원 효과가 모니터에 따라서 이렇게 차이가 나기 시작한지 처음 알았음 ㅎㅎ^^블레이드앤 소울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꼈네요 그래픽카드 안 바꾸고 그래픽이 바뀐것처럼 느낀 것은 처음인듯!!
데빌 메이 크라이도 어두운 게임중 하나인데 암부 표현과 밝은 모니터를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120헤르츠가 넘는 주사량은 게임하는데 피로함이 우선 적네요 보통 주인장은 FPS게임을 오래 못하는데 오바이트 쏠려 ㅠ.ㅠ......@.@ 그런데 모니터 교체이후에는 그게 상당히 적어졌네요 3D 안경을 싸야 하나 3D 게임좀 해보게
오직 타격감 하나로 즐기는 게임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FPS모드로 테스트 진행했고 회피할때의 한발 앞서 보이는듯한 착각을 이룰 만큼 빠르게 반응할 수 있다. 다른 게임에서는 크게 못 느겼는데 데빌 메인 크라이에어서 가장 크게 느끼다니 !!^^
2주간에 걸쳐서 해보고 싶은 게임도 해보고 난생 처음 집에서 트리플 모니터 구성도 해보았다.
분명히 XL2411T 게이밍 모니터는 요즘 나온 다재 다능한 모니터에 비해서 부족하다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XL2411T라는 모니터가 개발이 되는 것일까?
게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제대로된 장비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수백만원짜리 에이조나 애플 모니터를 구입한다. 이 녀석들이 게임을 할때는 오히려 더 불편하다. 그만한 특징이라는 것이 여기에 있다.
벤큐 XL2411T는 다소 색감의 정확성이나 암부 강조를 두드러지게 하는 모드가 많은 것은 게임을 할때 가장 최상의 화질을 보여주기 위한 장비라는 것이다. 그래서 반응속도가 가장 빠른 TN패널을 선택했고 그 단점도 보완하고자 다양한 방향으로 모니터 각도 조절을 가능케 했다.
이전 벤큐의 고급형 게임 모니터는 분명히 사용성도 좋고 인터페이스 숫자도 많았지만 사용빈도는 낮아서 구매에 선뜻 나서기는 힘들었지만 이번 XL2411T는 자주사용하는 인터페이스만을 채용하고, 조작성의 불편함만을 조금만 감수한다면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다
- 총 평 -
- 게임 좀 제대로 해보려는 FPS 유저들에게는 이상 적인 모니터
- 게임대회에서 공식적인 모니터로 사용될만큼 그 성능은 이미 입증된 브랜드와 제품
- 게임용도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동영상 감상이나 일반 작업을 할 시에는 모드 전환이 필요로 함 (sRGB, Movie, Photo)
- 새학기에 구입할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동영상 위주와 디자인 하는 유저라면은 다른 제품을 권장 하고 싶다.
- 단 높은 주사율로 인해서 일반 모니터 대비 눈이 더 편안합니다. 10년 넘게 모니터 보는 유저니까 믿어 보세요 이래뵈도 CRT모니터 사용하던 시절에도 높은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만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