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참 좋을, GIGABYTE GeForce GT740 UD2 OC D5 2GB : 3. 테스트 결과 정리편.
그럼, 앞서서 살펴봤던 테스트 결과를 이제 전성비에 맞춰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PC Mark 8의 경우입니다.
▲ 전력소모량 대비 성능비 그래프는 PC Mark 8이나 3D Mark의 경우에는 점수를 소비전력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이 그래프에서 나타내는 수치는 1와트당 낼 수 있는 점수를 뜻하며, 따라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전성비가 뛰어나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일반적인 Creative Accelerated 상태 - 게임을 약간 하고, 일상적인 생활 - 에서는 Intel HD Graphics가
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수가 차이난 부분을 보니 인코딩 부분에서 차이가 나던데, 아마 코덱이나
가속등의 지원에서 - OpenCL이지요 - 차이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외에 게임면에서는 GT740의 점수가 높게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3D Mark입니다.
▲ 전력소모량 대비 성능비 그래프는 PC Mark 8이나 3D Mark의 경우에는 점수를 소비전력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이 그래프에서 나타내는 수치는 1와트당 낼 수 있는 점수를 뜻하며, 따라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전성비가 뛰어나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Cloud Gate에서는 GT740의 전성비가 G3258의 내장 그래픽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DX10을 지원하거나, 일반적인 저사양인 경우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상대적으로 고사양인 Sky Diver의 경우입니다.
▲ 전력소모량 대비 성능비 그래프는 PC Mark 8이나 3D Mark의 경우에는 점수를 소비전력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이 그래프에서 나타내는 수치는 1와트당 낼 수 있는 점수를 뜻하며, 따라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전성비가 뛰어나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사양이 높은 Sky Diver에서는 내장 그래픽의 전성비보다 훨씬 앞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배가 넘는 전성비 수치지요. 즉, 다시 말하면 Cloud Gate급의 그래픽 작업을 요하는 경우가 아닌, 그보다 더 한,
그러면서도 너무 심하지 않은 - Fire Strike급이 아닌 - 작업이나 활용에서는 그래픽카드가 있는 것이 두 배가
넘는 전성비를 자랑한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 가지 게임 벤치 중 하나인 Diablo III - Reaper of Souls입니다.
▲ 전력소모량보다 점수 수치가 크게 나오는 벤치마크에서는 점수를 소비 전력으로 나누었지만,
게임의 경우에는 별도의 스코어로 메기는 체제가 아닌 이상은 평균 프레임으로 성능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프레임은 높아봤자 결국 소비 전력으로 나누면 소수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전성비를 나타내는 수치는 이와 반대로 소비전력을 프레임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위의 그래프가 나타내는 수치는 "10 FPS를 나타내기 위해서 필요한 전력량"을 뜻하고, 이는 이 값이 높을 수록
전력 소모량 대비 성능비가 떨어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에서의 전성비 그래프는 두 배 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GT740이 전성비가 보다 좋은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입니다.
▲ 전력소모량보다 점수 수치가 크게 나오는 벤치마크에서는 점수를 소비 전력으로 나누었지만,
게임의 경우에는 별도의 스코어로 메기는 체제가 아닌 이상은 평균 프레임으로 성능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프레임은 높아봤자 결국 소비 전력으로 나누면 소수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전성비를 나타내는 수치는 이와 반대로 소비전력을 프레임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위의 그래프가 나타내는 수치는 "10 FPS를 나타내기 위해서 필요한 전력량"을 뜻하고, 이는 이 값이 높을 수록
전력 소모량 대비 성능비가 떨어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사양으로 갈 수록, 그런 차이는 도드라지게 됩니다. 지금의 경우 전성비는 세 배가 넘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게임을 할 때는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이 그래픽카드를 끼우는게 좋다.
내장 그래픽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앞에 있는 디아블로3보다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GT740만 단독으로 살펴보았던 게임들의 전성비 수치입니다.
▲ 전력소모량보다 점수 수치가 크게 나오는 벤치마크에서는 점수를 소비 전력으로 나누었지만,
게임의 경우에는 별도의 스코어로 메기는 체제가 아닌 이상은 평균 프레임으로 성능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프레임은 높아봤자 결국 소비 전력으로 나누면 소수점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에서의 전성비를 나타내는 수치는 이와 반대로 소비전력을 프레임으로 나누었습니다.
즉, 위의 그래프가 나타내는 수치는 "10 FPS를 나타내기 위해서 필요한 전력량"을 뜻하고, 이는 이 값이 높을 수록
전력 소모량 대비 성능비가 떨어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값이 작을 수록 "이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이 그래픽카드는, 이 CPU에 어울린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값이 지나치게 크다면 "이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이 그래피픽카드 이 CPU에 어울리지 않는다.
둘 중 하나는 업그레이드 해야된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그런 경향이 덜 한 게임이 디아블로3, 배틀필드4,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이고, 약간 애매한게 씨프,
그리고 확실하게 원활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이 CPU에 이 그래픽카드로는 안된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와치독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가 모자라기 때문에, 전력소비량 대비 프레임이 나오지 않는 것이고, 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니까요.
이제 여기서 테스트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요약 및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있으면 참 좋을, GIGABYTE GeForce GT740 UD2 OC D5 2GB : 4. 결론
이 제품에서 제가 살펴보고자 했던 것은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앞의 도입부분에서도 이야기 했던 부분이지만, "보급형 제품에 어울릴만한 보급형 카드인가." 라는 것과,
"보급형 제품에서도 과연 그래픽 카드가 필요할까?" 라는 두 가지 의문에 대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들은
앞의 2부, 3부의 내용을 보면서 말끔하게 정리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은 제목에 담겨있으니.. 무슨 결론이 날 지 예측하신 분들은 예측하시겠지만요... ㅎㅎ
우리는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가성비를 따지게 됩니다. 바로 가격 대비 성능비라는 것을 말이지요.
그리고 그것은 어느 정도 전성비라는 녀석하고도 융통이 됩니다. 적어도, 지금 시점의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말이지요.
당연한것이겠지만, 상대적으로 싼 가격 혹은 전류를 적게먹는 제품에 같은 성능이라면, 다들 훨씬 더 가성비, 전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가지,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태여서 사는 사람은 특별하게 없을테니까요.
그런점에서, 이번에 한 벤치는 여러분들이 하는 고민에 어느 정도 해결의 열쇠를 주는 벤치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컴퓨터 조립은 해야 되는데, 싸게 하고 싶고, 그래픽카드가 요새는 CPU안에 들어가는데,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끼워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고민에 말이지요. 물론, 제가 모든 종류의 게임을 다뤄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다뤄봤으니, 이 벤치 결과와 일반적인 사용에서의 벤치 결과는 PC Mark 8의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시면
내가 조립하는 데 있어서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게 조립을 한다면, 가성비 또는 전성비가 괜찮은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이 제품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오버클럭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못한게 크지만...)
그리고, GT740 또한 오버클럭을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오버클럭이라는 요소가 가미된다면
성능 향상을 할 수 있는, 즉, 가성비가 올라갈 수 있는 메리트가 남아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뭐, 제가 테스트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CPU와 그래픽 카드. 이 두가지 부분은 바꿀 수 없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선까지 조율이 가능한
부분이니까요. 오버도 굳이 H97이 아니더라도 다른 칩셋들도 오버가 되니.....
컴퓨터 조립의 목적이 게임에도 있다면, 그리고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은 약간의 돈을 들여서
외장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는 것이 보다 전성비가 훨씬 좋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이기도 하고, 카베리 테스트 때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카베리의 IGP라고 하더라도..
결국 외장 그래픽 앞에서는 죽을 못쓰니까요. 카베리 시스템 보다는.. 차라리 낮은 등급의 CPU와 괜찮은 외장 그래픽카드가
보다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 제품의 가격은 동급 - GT740중에서 GDDR5 2GB를 채택한 모델 - 중에서는 가장 비싸긴 합니다.
다른 두 제품과 보면 가격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약간 보면 차이가 있긴 합니다.
먼저, GPU클럭에서의 차이, 그리고 모니터 지원대수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이 제품은 DVI 단자를 두개 갖추고 있습니다. 즉, 이 제품 하나로
듀얼 디스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버클럭이 된 제품의 안정성을 위해서 6핀 전원을 별도로 두는 등의 배려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기판상에서 흔적이 있긴 하더군요.)
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컴퓨터를 조립할 때, 한번 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 이번 리뷰를 통해서 그나마 완전 시원하지는 않더라도,
무언가 답이 아닌 "길"이 생각날 수 있는 그런 리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품을 제공해주신 제이씨현시스템(주)와 이벤트를 주관해주신 다나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주에 중복이 있는데, 몸 보신 잘 하시고 더위를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장점 - Pros.
1. 내장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선사하는 청량감.
- 내장보다 월등한 전력 소비량 대비 성능비를 선사하고 있음.
2. 오버클럭이 되어 있는 제품 안정성
- 6핀전원을 별도로 연결하게 되어 있음 니치콘사의 캐패시터를 사용.
(우째 사용중인 H97보드보다 더 좋은 캐패시터를...)
3. 동급의 다른 제품들보다 DVI 단자를 한개 더.
- 총 4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 가능함.
단점 - Cons.
1. 그래도 가격적인 부담은...
- 동급 제품들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
- 여기에 그럴바엔 병을 더하면 GTX750을 살 지도 모름.
- 중저가형 제품을 노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중저가형 CPU랑 비슷하거나.. CPU보다 비싼 가격이 될 수도..?
호불호가 갈릴 부분.
1. 오버클럭의 유무
- 자신이 직접 레퍼런스를 오버클럭 해서 올리느냐, 제조사에서 보장해주는 클럭으로 쓰느냐의 차이.
2. 일반적인 사용에서의 소비전력.
- 게임이나 기타 3D효과가 필요한 작업을 할 때는 유용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애서는 오히려 전성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임.
3. 6핀전원의 존재.
- 저전력이라고 해서 샀는데, 안정성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소비 전력이 다른 동급 제품들보다 높을 가능성도 있음.
- 선정리의 귀차니즘이 하나 더 증가하는 느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