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메인보드는 정말 오랜만에 만져보네요. 오늘 알아볼 제품은 대원CTS에서 유통하는 MSI B85M-E45 메인보드 입니다.
특이한점은 국내에 출시된 보급형 B85제품군들이 3~4페이즈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MSI B85M-E45 이녀석은 6페이즈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타 보급형 B85제품군들에 비해 비싼것도 아니고 비슷합니다.
확실히 6페이즈의 전원부로 인해 타 보급형 B85제품군들보다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오버클럭에서의 안정성이 이녀석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다른부분에 신경을 안쓴것도 아니고 기본기에 충실하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구성과 확장성 그리고
밀리터리 클래스 4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끄네요.
△ MSI B85M-E45 메인보드와 궁합을 맞춰볼 펜티엄20주년 G3258 CPU 입니다. 많은분들이 B85제품군으로
펜티엄20주년 모델을 오버클럭하고 계신데요. 저도 곧 합류하겠습니다.
△ 전면부 입니다. 밀리터리 클래스 4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3년간 품질을 보증한다네요.
△ 뒷면에는 유틸리티를 비롯해서 주요 특징이 적혀있고 4K를 지원하는군요.
△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로 보호되어 있으며 봉인 테이프가 붙여져 있어서 놀랬습니다.
정말 비싼 고가의 메인보드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2~30만원대의 보드들에서도 못봤던 봉인테이프이기에...
믿음이 갑니다.
△ 스펀지 하나 깔아주세요.
△ 구성품 입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3DMARK 어드밴스드 에디션 쿠폰도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 적재적소에 필요한 녀석들이 잘 배치된 느낌을 줍니다. PCI쪽의 확작성도 좋아보이네요.
△ CPU 소켓 부분 입니다. 정말 조심스레 만져주셔야될 중요한 부품중 하나 입니다.
△ 6페이즈의 전원부와 솔리드 캐피시터 입니다.
△ 백패널은 PS/2, USB 2.0 x 2, HDMI, USB 3.0 x 2, DVI, D-Sub, USB 2.0 x 2, LAN, 오디오 포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 램 슬롯은 4개로 구성되어 있고 DDR3 1,066 / 1,333 / 1,600MHz까지 지원하며 램 슬롯당 8GB를
지원하며 최대 32GB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텔 XMP를 지원하네요. 현재 MSI B85M-E45
제품정보 페이지 최상단에는 최대64GB로 구성이 가능하다고 잘못 적혀 표기되어 있으니 혼동하지 마세요.
△ 아래로 내려와서 B85칩셋 주위를 살펴보겠습니다.
△ B85칩셋을 덮고 있는 방열판 입니다.
△ SATA 6Gbps x 4개, SATA 3Gbps x 2개, USB 3.0 헤더 가 자리잡고 있는데 위치가 절묘하군요.
△ PCI 확장성이 맘에 드네요. PCI 슬롯 중앙에 자리잡은 칩셋은 PCI 칩셋 입니다.
△ 사운드 칩셋
△ 바이오스 진입한 화면 입니다. 밀리터리 클래스 4가 여기서도 반겨줄줄은 꿈에도...ㅎ
B85보드 답지 않게 OC메뉴를 클릭하면 오버클럭 설정이 세밀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 우측 최상단에 Language 메뉴를 클릭하고 한국어를 선택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는 한글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USB를 꼽고 F12를 누르면 스샷을 찍어서 USB에 저장을 합니다.
△ 한국어를 선택후 셋팅을 클릭하면 영어였던 메뉴들이 한글로 바뀝니다.
각 메뉴마다 스샷을 찍어서 올린지라 바이오스는 빠르게 한번 구경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설치 CD를 넣으면 만나볼 수 있는 첫 화면 입니다.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클릭하고 하단 중앙에 위치한
토탈 인스톨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설치가 가능합니다.한번에 다 받고 싶으시면 체크를 다하시고
인스톨을 클릭해주셔도 되고 받기 싫은 드라이버는 체크 해제하시면 됩니다.
△ Command CENTER
오버클럭 및 램디스크 설정이 가능한 Command CENTER 입니다.
CPU, 램, GPU, 램디스크, OC지니, 팬속도조절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DRAM에서는 전압만 조절 가능하네요.
△ GPU에서는 전압과 주파수만 조절 가능합니다.
△ RAMDisk 아래에 Enable에 체크하시면 활성화 됩니다.
△ OC Genie는 버튼모양의 OC Genie를 클릭하시면 안정적인 선에서 자동오버를 진행합니다.(재부팅 ↓)
△ 좌측 하단 advanced탭에서는 세부전압, 팬속, 램타이밍 조절이 가능합니다. ↓↓
△ Intel Extreame Tuning Utility
Command CENTER가 간단한 설정들만 지원한다면 Intel Extreame Tuning Utility는 좀더 세심한
부분까지 보여주고 오버클럭 설정이 가능합니다. 오버클럭 후 스트레스 테스트와 벤치마킹 그리고
오버성공시 프로파일 저장이 가능하다는 장점 등이 있는 유용한 녀석으로 보여집니다. 창을 작게
설정해놔서 그렇지 스크롤바를 밑으로 내리면 끝도 없습니다. ↓↓
△ LIVE UPDATE 6
바이오스부터 드라이버,유틸리티까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유틸리티 입니다.
스캔을 클릭하면 알아서 검색을하고 파일을 찾아냅니다.
원하는 항목을 체크하고 다운로드 혹은 사이즈 옆에 있는 ↓를 눌러주시면 설치가 됩니다.
한방에 다운을 받고자하시면 토탈 인스톨을 클릭해주세요.
설치 CD로 한방에 받는것보다 랜드라이버와 라이브 엡데이트 6만 다운받고 라이브 엡데이트 6을
통해서 한방에 다운받는게 더 빨랐습니다.
△ 오버클럭은 CPU전압 1.3V에 4.5까지만 오버 했습니다.
1.38v에 4.7 부팅까지 확인했으니 차후에 다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 CPU 배수를 통해서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 - 키 혹은 키보드 숫자를 통해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 Fixed Mode 에서는 EIST 스피드스텝 항목이 비활성화로 바뀝니다. EIST를 활성화시키고 싶으시다면 ↓
△ Dynamic Mode를 선택하시면 바로 아래 EIST 항목이 활성화 됩니다.(인텔 전력관리 기술인 스피드스텝)
△ 캐시배수를 따로 설정하지 않고 Auto인 상태에서 CPU 배수를 45까지 올리면서 보니 3200 MHz 이상 올라가지
않더군요. 3200 MHz는 너무 낮은감이 있어서 3800 Mhz로 변경했습니다.
△ 인풋 전압 입니다.
처음부터 인풋 전압과 캐시전압은 건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 CPU전압과 모드 선택
△ 캐시전압 모드 설정
△ 인텔 전력관리 기술중 하나인 C1E은 입니다. 경로는 OC메뉴 제일 하단에 위치해 있는 CPU 상태에 있습니다.
이제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우선 타 보급형 B85 제품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안정적인 6페이즈의 전원부와 무난한 확장성까지
만족스러웠고 또 유틸리티 기능중에서도 라이브 업데이트 6이 정말 편리했습니다.바이오스를 들여다보면
이녀석이 과연 B85칩셋이 맞나? 싶을정도로 오버클럭 환경에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였고
오버클럭시 G3258 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전원부의 발열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1, 2, 3, 4번 사타포트의 방향 입니다.
한방향을 바라본다면 분리할때도 수월할텐데 1~2번 포트와 3~4번 포트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서 분리시
무리한 힘이 가해지더군요. 혹여나 사타포트가 상하지는않을까?하는 걱정도.. 분리하기도 많이 힘들었구요.
MSI B85M-E45 메인보드를 전체적으로 평가 하자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녀석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최대 강점중 하나인 6페이즈의 전원부와 6만원 중반대의 저렴한 가격 그리고 오버클럭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는 바이오스가 제 맘에 쏙 들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이녀석과 보내고 다각도로 살펴봐야 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오버클럭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대원CTS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