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안녕하세요. 프링글스입니다.
그동안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국내에서 제이씨현에서만 독점적으로 공급해 오다가 인텔 8씨리즈 칩셋부터 피씨디렉트와 함께 공급을 해오고 있습니다.
피씨디렉트는 여러가지 PC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써 인텔 CPU와 시게이트 HDD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드릴 제품은 피씨디렉트에서 공급하는 기가바이트의 Z97 칩셋을 탑재한 메인보드인 GIGABYTE GA-Z97X-UD3H 입니다.
인텔 9씨리즈로 오면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라인업도 상당히 세분화되어 다양한 모델들이 존재하는데요. 우선 기가바이트 Z97 씨리즈 라인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IGABYTE Z97 씨리즈 라인업
위 라인업을 살펴보면 이번 기가바이트 Z97 씨리즈 라인업은 크게 3가지, 세부적으로 4가지로 분류됨을 알 수 있습니다.
- 금색: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Ultra Durable 씨리즈
- 빨강: 게이밍에 특화된 씨리즈
- 주황: O.C에 특화된 Super Overclock 씨리즈
- 블랙: Ultra Durable에서 파생된 제품의 성격으로 7일간 극한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서버급의 안정성 보증하는 씨리즈
Z87에서는 UD3H가 지금의 UD5H급으로써 중고급형의 포지션을 가지는 라인업이었는데, 이번 Z97 씨리즈에서는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 시키면서 UD3H가 중보급형의 포지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위의 도표에서 빨간색 글씨로 표시)
그럼 지금부터 GIGABYTE Z97X-UD3H는 어떠한 특징과 장단점들이 있고, 인텔 i7 4790K Devil's Canyon 오버클럭이 핫한 요즘 어떠한 오버클럭 궁합 및 지원을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GIGABYTE Z97X-UD3H
패키지 & 구성품
▶ 패키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Ultra Durable 씨리즈를 나타내는 색상을 금색 대신 노란색으로 나타내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패키지 디자인이 씨리즈를 더해 갈 수록 점점 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진화하는군요.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유통사가 2군데 입니다. 해당 리뷰에서 쓰인 제품은 피시디렉트에서 유통하는 제품으로 3년간 무상 A/S를 지원합니다.
▶ 정품임을 나타내는 스티커
▶ 기존보다 포지션은 중보급형으로 다운되었지만, 얕봤다가는 큰코 다칠껄~ !
▶ 패키지 뒷면에는 Z97X-UD3H 각 부분의 적용된 기능과 명칭, Ultra Durable에 대한 특징에 대해서 나열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은 GIGABYTE Z97X-UD3H, 사용자 메뉴얼, 다국어 지원 설치 가이드, 드라이버 & 유틸리티 설치 ODD, SATA 케이블 X 2, SLI 브릿지, I/O 백패널 쉴드, 기가바이트 스티커, 서비스 관련 내용에 대한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모든 메뉴얼에 한글이 지원된다는 것 !!!
▶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비닐을 벗기고 (응?) GIGABYTE Z97X-UD3H에 대해서 자세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IGABYTE Z97X-UD3H 레이아웃
▶ Z97X-UD3H의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기존 7씨리즈 부터 이어져온 무광 블랙의 PCB와 블랙과 회색의 색상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디자인입니다.
전원부와 사우스브릿지의 방열판은 Ultra Durable 씨리즈임을 나타내는 금색 방열판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눈에 띄는군요.
▶ 인텔 4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 / 하스웰 리프레시 / 제온 E3-1200 v3 씨리즈를 지원하는 1150 소켓입니다. 그리고 Z97 칩셋은 인텔 5세대 프로세서인 브로드웰을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소캣은 매우 허약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살살 잘 다루어야 합니다.
▶ 전원부는 8페이즈로 구성되어있고, Lower RDS(on) 모스펫, 최상급의 니폰-케미콘 블랙 캐패시터가 사용되었습니다.
▶ CPU 보조 8핀
▶ 메모리는 4 슬롯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최대 32GB까지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이 가능합니다.
▶ 메모리에 2페이즈 전원부가 구성되어 있고, 그 옆으로 메인 24핀 파워 커넥터, USB3.0 핀 헤더로 구성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Z97 칩셋 메인보드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M.2 SSD 슬롯입니다.
PCIe 레인을 사용하는 M.2 SSD를 장착시 약 10Gbps의 대역폭의 성능을 보여주고, SATA 포트와 공유되는 M.2 SSD를 장착시 SATA 3 6Gbps 대역폭의 성능을 보여주게 됩니다.
일부 Z97 메인보드에서는 M.2 슬롯이 PCIe 레인하고만 공유되기 때문에 M.2 SSD의 호환성 제약이 많이 따르는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들은 기본적으로 PCIe 레인과 SATA 포트 공유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 확장 슬롯은 3x PCI-E 3.0 x16 / 3x PCI-E 2.0 x1 / 1x PCI 슬롯으로 구성되어있으며, PCI-E 3.0 x16 슬롯은 AMD 3-Way CrossFireX, nVIDIA SLI를 지원하고, 16배속 / 8배속 / 4배속으로 작동합니다.
▶ asmedia사의 ASM1442K 칩셋은 HDMI, DVI 포트의 출력을 위한 스위칭 역할을 담당하고, NXP Semiconductor사의 PTN33600BS 칩셋은 HDMI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인텔 i217-V 기가비트 이더넷 칩셋 탑재
▶ 사운드 코덱으로 리얼텍사의 ALC1150을 탑재하였습니다.
▶ 고품질의 사운드를 위하여 PCB와 사운드 파트를 분리하여 노이즈 차폐와 전자파 간섭에 더욱 유리하게 설계를 하였습니다.
▶ 기가바이트 만의 듀얼바이오스. M_BIOS는 Main BIOS, B_BIOS는 Backup BIOS를 의미합니다.
▶ 슈퍼 I/O 컨트롤러로 ITE IT8620E 칩셋이 탑재되었으며, 다양한 입출력 기기와 하드웨어 각 부분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ITE IT8892E 칩셋은 PCI Express to PCI 브릿지 역할로 주로 PCI-E x1 슬롯을 사용하는 제품중 네이티브 PCI-E가 아닌 PCI 디자인으로 설계된 확장카드 (주로 사운드 카드나 TV카드) 의 PCI 대역폭 사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대형 사우스 브릿지 방열판 입니다.
날개 형태의 직사각형 디자인에 GIGABYTE 로고가 뙇!!!
▶ SATA 포트는 SATA-Express 포트, SATA 3 x 4 포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SATA-Express 포트는 M.2 슬롯 사용시 비활성화 되고, 그냥 SATA 3 포트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입출력을 위한 Audio, USB 포트와 시스템 FAN 커넥터, 전원 및 LED 핀 헤더
▶ 백패널은 D-SUB, DVI, HDMI 출력 포트를 제공하고, USB 2.0 x 4, Intel Native USB 3.0 x 4, PS/2,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8채널 사운드 출력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메인보드 뒷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우스 브릿지 방열판은 나사로 고정되어있지만, 전원부 방열판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고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원부 방열판도 탈착이 쉽게 나사로 고정시켜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 폭스콘사의 소켓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스템 설치
▶ 처음에 Z97X-UD3H를 봤을 때 가로 사이즈가 일반 ATX 폼펙터의 메인보드 사이즈보다 좀 더 작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시스템을 케이스에 설치하고 나니 크기가 좀 작은 것이 눈에 보이는군요.
Z77 칩셋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한 ASRock사의 Z77 Extreme4와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 BIOS
Startup Guide
▶ BIOS에 처음 진입하면 Startup Guide 메뉴가 등장합니다. 꼭 스마트폰 앱처럼 메뉴가 짜여져 있군요.
언어는 19개 국어를 지원합니다.
▶ Startup Guide는 9 씨리즈에서 새롭게 추가된 모드로 BIOS의 메뉴를 간소화 하여 오버클럭 설정을 제외한 가장 자주 사용되는 항목들을 표시합니다. GUI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다 빠르고 쉽게 기본적인 시스템 항목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BIOS 설정 모드는 ST Mode , Classic Mode로 나누어지며, ST Mode는 해상도를 FHD와 1280 x 1024의 해상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1280 x 1024 해상도로 설정한 모습입니다.
▶ FHD 설정시 1280 x 1024 해상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각종 시스템 상태와 클럭, 전압, 온도, 팬속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 뿌려준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뭔가 어수선해 보여서 적응하느라 시간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 _-);;;
ST Mode
▶ 대쉬보드 형태의 ST Mode (Smart Tweak Mode) 입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FHD 해상도에서는 각종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설정 항목은 Classic Mode의 오버클럭 메뉴인 M.I.T 부분을 좀 더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 지금부터는 리사이즈로 인한 해상도 문제 때문에 Classic Mode로 BIOS 항목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Classic Mode
▶ Classic Mode는 기존의 7 씨리즈 메인보드에서 부터 사용되던 BIOS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ST Mode가 거의 대부분 오버클럭에 관련된 설정 항목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Classic Mode는 오버클럭에 관련된 설정 항목뿐만 아니라 메인보드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설정 항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 M.I.T Current Status에서는 현재 CPU의 코어별 클럭 및 배수, 온도와 메모리의 슬롯별 용량, 타이밍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Advanced Frequency Settings에서는 BCLK / PCIe 클럭, iGPU 클럭, CPU 배수, 메모리 배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Performance Upgrade: 20% / 40% / 60% / 80% / 100%의 5가지 자동 오버클러킹 구성을 제공
- CPU Upgrade: 4.3GHz / 4.4GHz / 4.5GHz / 4.6GHz / 4.7GHz의 5가지 자동 오버클러킹 구성을 제공
이러한 자동 오버클러킹 구성은 안정성을 위해 높은 CPU 전압을 설정하기 때문에 설정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 Advanced CPU Core Settings로 들어가 보면 CPU와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세부 옵션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CPU 배수조절, 터보 부스트 활성화 및 터보 배수 조절, 하이퍼쓰레딩 활성화, CPU 코어 활성화, 전력관리 기술 (EIST, C1E, C3, C6/C7)을 활성/비활성 시킬 수 있습니다.
- K OC: Non-K CPU에서 일정 수준의 배수를 Unlocked 하여 배수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옵션
- CPU PLL Selection: PLL 전압을 더 인가시켜 오버클럭시 유리하게 해주는 옵션입니다. 낮은 클럭의 오버클럭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지만 높은 클럭의 고배수를 이용한 오버클럭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 LC PLL / SB PLL 메뉴가 있으며, 45배수 이상의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SB PLL 모드로 사용합니다.
- Filter PLL Level: BCLK 오버클럭킹과 관련된 옵션으로 BCLK 오버클럭 범위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옵션으로는 Low / High 선택
- Uncore Ratio: 이전 세대에서는 CPU 클럭을 올리면 언코어 클럭도 동기화 되어 같이 올라갔지만, 하스웰부터는 비동기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버클러킹 시, 언코어 클럭을 낮추면 오버클러킹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상의 성능을 위해서는 CPU 클럭 동일한 배수를 설정하면 됩니다만, 오버클럭시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버클러킹 시에는 40 배수 이하를 추천합니다.)
▶ Advanced Memory Settings에서는 메모리 배수 설정, X.M.P 지원 메모리 사용시 O.C 프로파일 설정, 메모리 성능 향상 설정, 채널별 메모리 타이밍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CPU Core Voltage Control에서는 CPU와 관계된 모든 전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Chipset Voltage Control에서는 PCH에 관계된 전압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오버클럭시에도 거의 설정할 일이 없을 듯 싶습니다.
▶ DRAM Voltage Control에서는 메모리 전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압 설정과 관련해서는 기존처럼 Advanced Voltage Control로 통합해서 한 메뉴로 묶어놨으면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손이 더 가도록 나누어 놨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 _-);;;
▶ PC Health Status에서는 각종 전압 및 온도 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팬속도 조절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타 BIOS 항목들은 일반적인 시스템 설정 옵션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GIGABYTE 유틸리티
▶ 인텔 8 씨리즈부터 새롭게 바뀐 GIGABYTE의 유틸리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APP Center입니다. APP Center가 설치되어 있어야 다른 유틸리티들도 사용이 가능하며, APP Center 설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닷넷 프레임워크 4.5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BIOS는 윈도우상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해주는 유틸리티입니다.
- 기가바이트 서버에서 최신 바이오스를 다운로드 받아 바이오스 업데이트
- 이미 다운로드 받은 바이오스 파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의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주로 BIOS의 Q-Flash를 활용하고, @BIOS는 바이오스를 롤백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 기가바이트의 대표적인 오버클럭 관리툴인 EasyTune 입니다.
UD3H에서는 F7 최신 바이오스에서 모든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또한, 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상위급의 UD5H와는 다르게 System Information 과 팬속도 조절 기능이 분리되어있습니다.
프로파일 선택시 이미 저장된 CPU 클럭과 전압으로 설정이 되며, 자동 튜닝시 기본클럭에서 부터 100MHz 단위로 간단한 안정화 테스트와 함께 일정시간 테스트 후 통과된 CPU 클럭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이미 BIOS에서 자동 오버클럭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였지만, EasyTune도 마찬가지로 설정된 프로파일을 적용하거나 자동 튜닝시 안정적인 구동을 위하여 높은 전압값을 설정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비추천 합니다.
▶ System Information Viewer는 시스템 정보, 팬속도 조절, 온도 설정에 따른 알림 설정, 하드웨어 모니터 상태를 레코딩 하는 기능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원래는 EasyTune에 통합되어 있는 기능들입니다.
상위급인 UD5H에서도 이 기능들은 EasyTune 내에 통합되어있는데 UD3H에서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따로 분리되어 있군요.
▶ 팬속도 조절 항목입니다. 이미 저장된 프로파일로 팬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수동으로도 직접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 HomeCloud는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PC를 관리할 수 있는 툴입니다.
사용 용도, 사용 방법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입니다.
▶ EZ Setup은 디스크 모드 스위치 (AHCI <-> RAID), 인텔 스마트 관련 기능들을 제공하는 유틸리티입니다.
▶ Smart TimeLock은 PC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과연 PC를 사용하겠다는 굳은 의지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요 ^^;;;
▶ Smart Recovery2는 파티션 백업,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언제든 바로바로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입니다.
개인적으로 UD3H에서 추천하는 유틸리티는
- System Information Viewer (팬속도 기능만)
- USB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On/Off Charge (UD3H에서는 따로 프로그램 메뉴로 지원하는 것이 아닌 레지스트리 설치로 지원합니다.)
- Smart Recovery 2
입니다.
그 외에 유틸리티는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잘 활용하면 되지만, 필수적으로 설치하지 말아야 되는 유틸리티는 CFOS Speed Internet Accelerator Software 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망 구축이 워낙에 잘되어 있어서 이런 인터넷 최적화 프로그램이 오히려 레이턴시 하락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고, 부팅시에도 윈도우 진입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 2부에서는 오버클럭 & O.C 가이드 & 오버클럭 팁, 성능 & 소비전력 테스트가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