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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마우스, 6000원이면 빡!! 끝!!! ABKO MX1100 ② 성능 테스트 및 총평


자유전사

조회 : 692
작성일 : 2014/11/12 12:5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2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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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앱코,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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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감 테스트
MX1100의 그립감 테스트입니다. 제 손의 크기는 F1부터 F10까지 닿는 일반적인 남성의 손 크기이며, 여기서 언급되는 그립감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과 주관이 강하게 작용된 결과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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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의 그림감
측면에 장착되어 있는 오렌지 컬러 프레임이 단지 멋으로만 붙여놓은 게 아니라는 것을 손으로 잡았을 때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엄지와 약지로 파지하기 편하게 굴곡이 있는 측면 프레임은 제품을 안정감있게 지지할 수 있게 해주며, 무광 러버 코팅의 표면도 손가락이나 손바닥이 미끄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6000원짜리 마우스라고 보기 힘든 좋은 그림갑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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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감있는 팜그립
그립법을 팜그립, 클로그립, 핑거그립의 3가지 방법으로 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바닥 전체로 마우스를 감싸쥐는 일반적인 그립법, 팜그립은 방금 위에서 본 그립법의 느낌 그대로라 할 수 있으며, 가장 편하게 그리고 가장 안정감있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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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그립과 마찬가지로 쓰기 편한 클로그립
손바닥 아랫쪽을 붙이고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세워잡는 클로그립은 일종의 변형된 팜그립이라 할 수 있는데, MX1100에서는 팜그립과 마찬가지로 쓰기 편합니다. 엄지와 약지, 그리고 손바닥 아랫쪽으로 제품을 감싸는 것은 팜그립과 거의 같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마우스를 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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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대칭형에 쓰기 적합한 핑거그립
손바닥이 아닌 오직 엄지와 약지, 두 손가락만으로 마우스를 지지하는 핑거그립은 좌우대칭형 마우스가 가장 쓰기 편합니다. MX1100 역시 제품의 좌우가 완전히 똑같은 대칭형 모습의 마우스이기 때문에, 핑거그립에 있어서도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버튼 사용감 및 클릭감
다음은 MX1100의 각 부위별 버튼의 사용감과 클릭감입니다. 여기도 그립감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주관에 의한 결과라느 것을 먼저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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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버튼과 휠 버튼의 사용감 및 클릭감
카일 스위치가 적용된 메인 클릭 버튼은 꽤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딸깍거리는 소리도 상당히 크며 스위치 압력도 다소 낮은 듯한 느낌입니다. 휠의 경우 단계별 홈이 촘촘이 나 있어 돌리기 편하며, 돌릴 때마다 딱딱 끊어지는 느낌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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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I 버튼과 측면 버튼의 사용감 및 클릭감
보통 마우스들의 경우, DPI 버튼의 경우 크기가 작고 둔탁한 느낌이 강한 마이크로 택트 버튼을 사용하는 게 많은데, MX1100은 다른 부위의 버튼들과 마찬가지의 일반 스위치를 사용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가볍습니다. DPI 버튼에 사용된 YSA 스위치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본 스위치인데, 카일 스위치와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 경쾌함이 강하고 딸깍거리는 느낌도 상당히 강합니다. DPI 버튼과 마찬가지로 YSA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는 측면 버튼도 이와 거의 동일합니다.


폴링 레이트 / 슬라이딩 및 브레이킹 테스트
마우스와 컴퓨터 본체 간의 신호를 전송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폴링 레이트를 알아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알아본 MX1100의 폴링 레이트는 125Hz로, 일반적인 마우스들이 나타내는 속도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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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X1100의 폴링 레이트
MX1100의 폴링레이트는 125Hz로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마우스들의 수치입니다. 500이나 1000Hz의 폴링율을 가진 제품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MX1100의 가격을 볼 때, 이정도면 별다른 불만없는 양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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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재질의 마우스 패드에서의 슬라이딩 및 브레이킹 테스트
천 패드, 플라스틱 패드, 강화유리 패드, 알루미늄 패드 등 재질이 각각 다른 패드 위에서 MX1100을 움직이며 사용해보았습니다. MX1100의 경우, 딱히 마우스 표면 재질에 대한 취향을 타지 않기 때문에, 어떤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더라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이밍 테스트
본디, 그냥 일반 인터넷용이나 사무용 컨셉으로 나온 듯한 MX1100이지만, 게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테스트로 WOW, 디아블로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월드 오브 탱크 등을 27인치 QHD 모니터에서 1600 DPI로 플레이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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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테스트(WOW, 디아블로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월드 오브 탱크)
보다 우수한 센서롤 가지고 있고 게임에 특화된 본격적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MX1100도 게임 플레이네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입니다.
WOW나 디아블로3와 같은 롤플레잉 계열에서는 별다른 문제나 이상없이 할 수 있으며, 점사나 연사 등의 사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요구하는 FPS 계열에서는 좀 반동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역시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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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코의 인기 마우스들과 MX1100의 가격

★ 장점
① 비용 부담이 정말 없는 초저가의 가격
② 디자인 감각도 있고 그립감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 오렌지 그립 프레임
③ 어떤 목적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괜찮은 성능

★ 아쉬운 점
① 너무나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많이 부실했던 제품 마감
② LED 미적용으로 DPI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점

★ 제품에 대한 짧은 한 마디!
단돈 6000원 이상의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가성비 톱의 마우스!
가격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해내는 제품임에는 아무런 이견이 없으나, 제품 마감이 너무나 빈약하고 DPI 값의 저장 불가는 많이 아쉽다... 
비용이 약간 오르더라도, 이 부분들은 개선되면 더욱 좋아질 듯...


이상으로 앱코 MX110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부터 가성비 좋은 마우스들로 유명한 앱코였지만, MX1100은 이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일단 다른 그 어떤 부분을 제쳐둘 수 있는 6000원의 초저가는 이 마우스의 가성비를 최고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쓸만한 마우스들도 가격을 보면 아무리 낮아도 1만원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가는데, MX1100의 경우, 그 절반도 안하는 6000원 가격 때문에 여기에서 이미 크게 차이가 나버리는 것입니다.
밋밋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그립감도 올려주는 측면 오렌지 그립 프레임도 동급 제품에서 볼 수 없는 좋은 점 중 하나이지만, 이 마우스의 아쉬운 점은 많이 빈약한 마감입니다. 6000원의 초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그렇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제품의 마감을 살펴보면 벗겨진 부분 같은게 생각보다 많이 눈에 띄입니다. 어차피 MX1100은 동급 성능의 마우스로서는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가격이 이삼천원 오른다 하더라도 좀더 마감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더 오른다 하더라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별로 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제품 마감의 상승으로 가성비는 더욱 좋아질 테니, 장기적 시점에서 볼 때 이렇게 되는게 훨씬 더 좋지 않을까요?
MX1100은 분명히 디자인이 잘 빠졌고, 성능에 있어서도 충분히 준수한 가성비 높은 마우스임에 틀림없습니다. 몇 가지 부족한 점만 다음에 개선되서 등장한다면, 결국은 같은 브랜드 제품이며 팀킬의 느낌도 있긴 하지만 현재 마우스 인기 1위의 템페스트마저 제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렴하게 사용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제품이며, 한번 구매해서 사용하더라도 제 값 이상은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 앱코, ABKO, 마우스, MX1100, 6버튼, Pixart PAN3509DH, 1600DPI, 4000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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