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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의 최신 헤드셋은 지금까지의 앱코 제품들과는 컨셉이 상당히 틀린 제품입니다. 해커라는 이름 하에 키보드나 헤드셋,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들이 다 게이밍 제품인 것에 비해, 이번에 나온 EH100은 어학원 사용을 중점으로 두고 만들어진 어학용 컨셉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보기 드문 꽤나 독특한 컨셉으로 돌아온 앱코의 새로운 헤드셋, EH100이 어떤 제품인지 이번 리뷰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주)앱코를 통해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H100의 세부 스펙과 앱코 홈페이지
검증된 디자인 하에 새 컨셉을 입다!
사실, EH100이 게임용이 아닌 어학원용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속사정이 있습니다. 보통, 헤드셋은 게임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때문에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제품들은 다들 게임용으로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앱코 역시 출시된 제품들이 모두 게임용이었지만, 이 제품들이 어학원에서 많이 사용되게 되었고, 그 성능에 주목한 어학원 측이 아예 어학용에 적합한 제품을 앱코에 의뢰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정 속에 탄생한 EH100의 디자인은 앱코의 기존 헤드셋인 G945와 거의 흡사합니다. 이는 G945가 어학원에 많이 판매되었고, 사용자와 관계자들의 외형에 대한 만족도 역시 아주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세련된 파스텔 풍의 다양한 컬러를 입혀서 여성과 아이들도 보다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기능 상에서는 연결 인터페이스로 일반 3.5mm 3극이 아닌 4극 플러그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3극 전환 젠더의 제공으로 PC에서도 쓸 수 있는 등 호환성도 튼실합니다.
자, 지금까지 대략적으로 EH100의 특징을 살펴보았는데, 이제부터는 디자인을 시작으로 해서 좀 더 본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컬러를 비롯한 제품의 전체 디자인을 개봉하지 않아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서는 제품 모습을, 후면에서는 세부 스펙과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 EH100 패키지의 전체 모습
전체가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 EH100 패키지의 전체 모습입니다. 투명하기 때문에 제품 디자인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 패키지 후면과 제품 특징 및 세부 스펙
패키지 후면에서는 어학용으로 재탄생한 EH100으로 주요 특징, 그리고 세부 스펙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내부 플라스틱 틀과 기타 구성품
패키지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틀 안에 있는 제품과 앱코 로고가 새겨진 빨간 상자가 보입니다. 상자 안에서는 제품의 4극 플러그를 PC용의 3극으로 전환시켜주는 젠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내부 플라스틱 틀 안에 있는 제품
플라스틱 틀 안에 있는 제품은 흔들리지 않게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의 빨간 상자에는 제품 케이블과 전환 젠더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 EH100과 3극 변환 젠더
패키지에서 꺼낸 EH100과 3극 변환 젠더의 모습입니다. 젠더의 경우, 이후에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핑크색 파스텔톤 컬러로 화사하게!
제품의 기존 원형이라 할 수 있는 G945가 블랙 컬러로 묵직하고 다소 칙칙한 느낌이었다면, 어학용 컨셉으로 만들어진 EH100은 다양한 컬러의 파스텔톤 컬러로 훨씬 화사해졌습니다.
제품 컬러는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의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특히, 이번 리뷰의 대상이 된 제품은 핑크색 컬러로 따뜻한 느낌이 보다 더 강한 느낌입니다.
▲ 핑크색으로 한결 더 좋아진 EH100의 전체 디자인
핑크색의 파스텔톤 컬러는 이전의 블랙 컬러에 비해, 확실히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 듭니다. 컬러가 이렇게 화사한 색이어서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 그리고 아이들도 많이 좋아할 듯 합니다. 또, 제품 전체 외형 자체가 각진 게 아니라 라운딩되어 있는 것도 그렇게 생각하는 하나의 이유이구요.
라운딩 모양의 헤드밴드
EH100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이미지로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나 아이들도 꽤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라운딩의 곡선 모양 헤드밴드도 이런 디자인에 한 몫 한다고 생각됩니다.
▲ 둥글게 라운딩되어 있는 헤드밴드
위쪽에서 본 EH100과 헤드밴드 모습인데, 위에서 보니까 확실히 둥글둥글하게 보여 기존 게이밍 헤드셋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 1cm 두께의 푹신한 헤드쿠션
헤드밴드 안쪽에는 그레이 컬러의 헤드쿠션이 있는데, 1cm 두께로 상당히 푹신합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고 다시 되돌아가는 느낌이 안락한 느낌이 좋습니다.
이어 드라이브 유닛과 이어밴드 디자인
측면에서 본 EH100의 이어 드라이브 유닛은 헤드밴드처럼 제품 전체 이미지에 부합되는 둥근 구형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에서는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마이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디자인
구형 모양의 이어 드라이브 유닛은 하이그로시 유광 광택 처리가 되어 있으며, 흰색으로 장식이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디자인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에는 마이크가 있는데 입 위치에 따라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 최대 3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이어밴드
이어밴드는 최대로 3cm까지 늘리고 줄일 수 있어서, 머리 크기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괜찮은 느낌의 이어 드라이브 쿠션
이어 드라이브 유닛의 안쪽에 있는 이어 쿠션은 약 2cm 높이의 두께감을 하고 있으며, 이정도 두께면 귀에 큰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함을 주줄 것입니다.
▲ 귀에 편안함을 주는 이어쿠션
이어 드라이브 유닛처럼 원형을 하고 있는 이어쿠션은 약 2cm 두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평균적인 두께와 푹신함으로 장시간 동안의 사용에도 좋은 느낌을 줄 것입니다.
▲ 상하좌우로 적절히 맞춰서 흔들리는 이어쿠션
이어쿠션이 있는 부분은 손으로 잡고 움직이면 상하좌우로 조금씩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딱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유격이 있고 흔들려서 더 귀에 편안한 것 같습니다.
유연한 움직임으로 쓰기 좋은 마이크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쪽에 붙어 있는 마이크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90도로 세워놓을 수 있고, 사용할 때에는 입 위치에 쉽게 내려 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이크 몸체는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서 더욱 쓰기에 좋습니다.
▲ 세우고 내려 쓸 수 있는 마이크
EH100에 있는 마이크는 사용 여하에 따라 세울 수도 내릴 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상황에 따른 맞춰 쓰기에 좋습니다.
▲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마이크 몸체
마이크 몸체는 적당히 힘을 주면 그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부러집니다. 원하는 곳으로 구부릴 수 있어서 입 위치에 맞추기가 더 편합니다.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3.5mm 4극 플러그와 볼륨 컨트롤러
다른 헤드셋과 EH100의 중요한 차이점이라 하면, 연결 인터페이스가 3.5mm 4극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에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1.6m 길이의 케이블 중앙에는 볼륨 컨트롤러와 통화/재생 버튼이 있어서 스마트폰에 연결했을 시, 통화와 영상 재생을 클릭 한번으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전용 보호캡이 있는 3.5mm 4극 플러그
화이트 컬러의 케이블은 길이가 약 1.6m로, 이정도 길이면 어느 기기에 연결해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플러그 단자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으며, 전용 보호캡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 통화/재생 버튼이 달려있는 볼륨 컨트롤러
케이블 중앙 쪽에 있는 볼륨 컨트롤러는 톱니형 모양으로 소리 조절을 아주 직관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화/재생 버튼이 따로 있어서 영상을 보는 도중에 통화가 걸려도 버튼만 클릭하면 쉽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음악 감상 시에는 이 버튼을 빠르게 두 번 클릭하는 것으로 다음 트랙으로 간단하게 넘길 수도 있습니다.
▲ 손에 딱 들어오는 볼륨 컨트롤러
컨트롤러는 손에 잡기 매우 좋으며,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톱니형 휠과 통화/재생 버튼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컴퓨터 사용도 자유롭게! 변환 젠더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쓰기 좋게 4극 플러그를 하고 있는 EH100이지만, 일반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배려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 배려가 바로 패키지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3극 변환 젠더로, 이 젠더를 사용하면 컴퓨터에서 EH100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3극 변환 젠더의 모습
제품 케이블처럼 전용 보호캡이 장착되어 있는 3극 변환 젠더는 일반 컴퓨터에서도 EH100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 변환 젠더 없이 4극 플러그를 사용하기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EH100을 사용할 때에는 그냥 바로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들 기기에 사용하기 좋은 4극 플러그는 어느 곳에서도 제품을 편히 쓰게 할 것입니다.
▲ 변환 젠더로 일반 PC에서 사용하기
만일 일반 컴퓨터에서 EH100을 사용하고 싶다면 3극 변환 젠더를 사용하면 됩니다. 젠더를 헤드폰과 마이크 플러그에 꽂고 컴퓨터에 연결하면 소리도 마이크 통화도 문제없이 쓸 수 있습니다.
착용감 테스트
EH100의 착용감은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으로, 기존의 다른 헤드셋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쿠션의 푹신함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으나,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에게도 그리 뒤쳐지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이어쿠션 모양이 그리 크지 않은 둥그런 원형이라 귀를 완전히 감싸지 못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했을 때, 귀가 좀 눌리는 느낌입니다.
▲ EH100의 착용 모습
EH100을 착용해본 모습입니다. 느낌은 그냥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으며, 쓸만한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이어쿠션 크기를 좀 더 키워서 귀를 제대로 감싸고 덮을 수 있게 한다면 좀더 업그레이드된 착용감이나 차폐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 및 동영상 청음 테스트
EH100의 청음 테스트는 음악과 동영상, 게임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운드를 평가하고 바라보는 수준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테스트를 하는 본인이 청음에 있어서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이하의 결과는 지극히 제 개인의 주관적인 결론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음악 및 동영상 테스트
EH100의 사운드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AOA의 최신 신곡, '사뿐사뿐'과 노다메 칸타빌레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마블 영화의 '캡틴 아메리카2 : 윈터솔져'를 각각 재생해보았습니다.
'사뿐사뿐'과 '라흐마니노프 파아노 협주곡'에서의 EH100은 음악감상용으로서 이정도면 큰 불만없이 사용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자의 곡은 첫 시작부터 상당히 중후하고 웅장한 베이스가 잘 나타나야 하는데, 아주 고가의 수준높은 헤드셋에는 뒤쳐질지라도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윈터솔져'의 경우는 완전한 예시가 되지는 않겠지만 영화 대사를 들으며 어학용 제품으로서의 EH100을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아마 이정도면 어학용으로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게임 청음 테스트
게임에서의 청음 테스트는 WOW와 디아블로3, 툼레이더 리부트 등 장르가 다른 게임 몇 개를 통해 플레이하며 알아보았습니다.
▲ 게임 테스트
음악이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게임용으로서도 EH100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정도 음질의 사운드면 평이한 보급형 대의 스피커와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원래, 소리만 잘 나오면 게임 사운드의 수준에 그리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하튼 큰 지장없는 선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게임톡을 통한 대화도 문제없이 잘 되는 것을 보아, 마이크 성능 또한 괜찮다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 EH100과 앱코의 인기 헤드셋 가격
★ 장점
①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나 아이들도 좋아할 파스텔풍의 다양한 컬러
② 유연한 움직임으로 쓰기 편한 마이크
③ 통화/재생 버튼의 추가로 실생활에서 더욱 쓰기 편한 볼륨 컨트롤러
④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더욱 쓰기 좋아진 4극 케이블
⑤ 일반 컴퓨터에서의 사용도 고려한 3극 변환 젠더의 기본 제공
★ 아쉬운 점
① 장시간 착용했을 때 다소 느껴지는 압박감
② 차폐성이나 착용감을 위해 이어쿠션의 크기를 더 키웠으면 좋을지도...
★ 이 제품에 대한 짧은 한 마디!
이미 검증된 디자인을 다시 사용해서 재탄생한 어학원 컨셉의 예쁜 헤드셋!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가 좋아할 디자인이지만, 이어쿠션의 크기는 좀 아쉽다. 좀 더 키워서 귀를 잘 덮어주게 하면 보다 나은 착용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으로 앱코 EH10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지금도 출시되고 있는 헤드셋들의 컨셉이 대부분 게이밍용으로 나온다는 것을 볼 때, 어학원 전용으로 나온 EH100의 컨셉과 기획은 상당히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솔직히, 어학원의 관계자들이나 학생들에게 완전히 최적화된 성능의 헤드셋은 따로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떤 헤드셋은 사용하면 영어 대사 발음이 더 정확하게 들리고, 다른 헤드셋은 발음이 잘 안들리고, 무슨 그런 차이는 아마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앱코의 G945가 어학원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것에는 어학용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쓸만한 성능, 그리고 특히,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도 부담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제품 자체의 깔끔한 디자인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헤드셋들을 보면, 딱 봐도 게임용같은 이미지 같은 게 느껴지는 반면, G945가 그런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했었기 때문입니다.
이 G945의 컬러를 보다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다양한 파스텔 톤으로 바꾸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한 EH100은 그리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어학원 측에서는 매우 필요했던 맞춤형 변화로 다가왔으리라 여겨집니다. 게다가 3극 변환 젠더의 제공과 통화/재생 버튼의 추가 등 제품 사용의 폭과 편의성을 크게 확장시킨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말 그대로 EH100은 앱코의 '창조적인 기획력의 산물'이 아닐까 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가능성을 보여준 EH100이 앞으로 어학원은 물론, 일반용으로도 좋은 반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키워드 : 앱코, ABKO, 헤드셋, 어학원용, 40mm 드라이브 유닛, 파스텔 컬러, 볼륨 컨트롤러, 4극 플러그, 변환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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