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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는 없다? 아니, 있을 것 같은데...! 기가바이트 GM-M6900 ② 지원 프로그램 및 성능 테스트 / 총평


자유전사

조회 : 1641
작성일 : 2015/03/22 14:4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3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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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기가바이트, 마우스, 컴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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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설치
M6900도 M6980X처럼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는 하나, 기능의 다양성에 있어서는 많이 뒤쳐지는 편입니다.
M6900의 프로그램은 매크로나 LED 변경과 같은 기능은 없고, 버튼 재지정과 DPI 변경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로 프로그램 설치 CD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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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프로그램 다운로드
M6900의 프로그램은 기가바이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홈페이지 외에도 제품 유통사인 컴포인트에서도 드라이버의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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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은 가장 최신 버전인 2.01로 설치 완료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의 기능
설치를 완료한 후, 지원 프로그램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미리 살펴본대로 M6900의 프로그램은 그 기능이 아주 간소한데, 이를 간단하게나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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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의 전체 모습
프로그램은 위 사진대로 딱 한 화면으로 나타냅니다.
매크로나 LED 기능이 아예 없기 때문에 마우스 버튼의 재기능 설정과 DPI 변경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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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 재기능 설정 및 DPI 변경
버튼 기능은 좌클릭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버튼을 다시 새롭게 설정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우스 버튼의 기능 뿐만 아니라 키보드 키 변경, 복사, 붙이기, 음량, 창닫기 등을 덧씌울 수 있습니다. 특히, 휠이 4D라서 좌우까지 지정할 수 있어서 일반 5~6버튼 마우스들보다 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PI 버튼 변경은 최저 400부터 최대 3200까지 400 단위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위가 100이 아닌 400 단위이기 때문에 정밀하게 변경할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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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감 테스트
M6900의 성능 테스트에서는 먼저 그립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6900은 이미 우수한 그립감으로 정평이 나있는 M6980X와 동일한 외형 프레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전부터 그립감에 대해서는 그리 큰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예상대로의 그립감이 그대로 나타나는지, 실제로 제품을 쥐어보며 알아보았습니다.
제 손의 크기는 키보드 F1~F10까지 닿는 일반 남성의 손 사이즈이며, 여기서 나타난 결과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한 것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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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에 더할 나위없는 완벽한 그립감
기가바이트 M6980X가 타사 제품들을 누르고 대히트를 친 것은 게임에 적합한 탁월한 스펙과 3만원대의 부담감 적은 적절한 가격에 힘입은 바가 컸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에 딱 맞는 완벽한 그립감이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M6980X는 그립감이 우수했는데, 이와 완전히 동일한 외형 프레임을 하고 있는 M6900도 대단한 그립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른쪽 나선으로 뒤틀린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힘빼고 마우스를 쥘 때, 전혀 거슬림없는 제대로 된 그립감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좌우 양쪽의 논슬립 그립으로 가볍게 쥐었는데 손에서 흔들림없는 그립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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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최적화된 그립감, 팜그립
M6900의 그립감을 팜그림, 클로그립, 핑거그립의 3가지 방법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과 손바닥 등 오른손의 전체 면적을 모두 써서 감싸쥐듯이 쥐는 팜그립은 M6900의 모든 그립법 중에서도 가장 좋은 그립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위에서 쥔 그립 사진 또한 팜그립인데, 제품 외형 자체가 손가락과 손바닥을 가볍게 얹기 좋게 유선과 타원의 인체공학 구조를 하고 있어서 말 그대로 손에 착 붙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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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그립 못지 않은 그립법, 클로그립
손바닥으로 제품을 지지하고 손가락을 구부려 세워 쥐는 클로그립은 M6900에서 팜그립에 못지 않은 좋은 그립법입니다.
원래 클로그립이 팜그립에서 약간 변형된 형태이기 때문에, 팜그립에서 느낄 수 있었던 편안함과 안락함을 거의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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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쁘지 않은 그립법, 핑거그립
손바닥이 아닌 오직 손가락 만으로 가볍게 쥐는 핑거그립은 제 개인적으로는 좌우가 완전히 대칭인 마우스에서 편안하게 느낍니다.
따라서 오른쪽으로 경사가 있는 오른손잡이 전용의 M6900에서는 팜그립이나 클로그립만큼의 편안함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손에 큰 불편함까지는 없었으니, 자신이 핑거그립을 선호한다면 그대로 쥐어도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버튼 사용감 및 클릭감
다음은 M6900의 각 부위별 버튼의 사용감과 클릭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립법과 동일하게 이 또한 제 주관적인 의견과 느낌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인만큼, 참고사항으로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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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버튼의 사용감 및 클릭감
가장 빈번하고 흔하게 사용되는 옴론 차이나 스위치를 사용한 좌우 메인 클릭 버튼은 역시 익숙하고 편한한 느낌입니다.
제품이 우측으로 경사를 하고 있지만 경사 폭이 크지 않고 손을 마우스에 올려놓을 때 자연스럽게 꺾이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버튼 클릭의 불편함은 없고, 느낌이 워낙 익숙해서 별다른 위화감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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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 버튼과 DPI 버튼의 사용감 및 클릭감
타이어 먀낭 긴 홈이 나란히 있는 4D 틸트 휠은 상하로 돌릴 때의 가볍게 톡톡 끊어지듯 느낌이 좋습니다.
한편, 나란히 마이크로 택트 스타일을 사용하고 있는 휠 버튼의 클릭, 좌우 클릭 스위치와  DPI 버튼 스위치는 그 느낌이 약간 압력있고 무거운 느낌으로 거의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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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 버튼의 사용감 및 클릭감
레드 OTM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는 측면 버튼은 옴론 스위치의 메인 버튼보다는 압력이 있는 편입니다.
압력이 있다 보니 클릭 느낌도 약간 무거운 편이며, 소음도 경쾌하기 보다는 좀 둔탁하게 들리는 느낌입니다.


 폴링 레이트 / 슬라이딩 및 브레이킹 테스트
마우스와 본체 간의 신호 전달 속도를 나타내는 폴링 레이트와 각종 마우스 패드에서의 슬라이딩 및 브레이킹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M6900의 폴링레이트를 알아보았는데, 현재 사용되는 마우스에서 가장 높은 값은 1000Hz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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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링레이트 테스트
M6900의 폴링레이트를 테스트 프로그램, 마우스 레이터 체커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나타난 평균 폴링 레이트는 1000Hz로, 1000Hz의 값이 테스트 중에 거의 흔들림없이 꾸준하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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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재질의 마우스 패드에서의 슬라이딩 및 브레이킹 테스트
천 패드와 강화유리 패드, 플라스틱 패드, 그리고 알루미늄 패드 상에서 M6900의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사용된 패드 제품은 소재별로 기가바이트 고스트 패드. 맥스틸 G-PAD, 쿨러마스터 CM STORM 배틀패드, 맥시멈 기어 알루미늄 패드입니다. 표면 재질이 이렇게나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M6900은 별다른 위화감이나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같은 회사 제품인 기가바이트 고스트 패드에서 가장 균형잡힌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테스트
처음 M6900을 본 사람들은 다소 낮은 스캔율로 인해 게임용으로서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M6900은 충분히 게임에서 너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테스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WOW, 디아블로3, 배틇필드4 등의 게임을 27인치 QHD 모니터에서 2000DPI 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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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테스트(리그 오브 레전드, WOW, 디아블로3, 배틀필드4)
3600FPS의 다소 낮은 프레임으로 인해 게임용으로 의구심이 좀 드는 M6900이긴 하지만, 같은 가격대에서 가장 흔한 아바고 A5050 센서를 사용한 마우스에 비해 뒤쳐지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아바고 A5050 센서가 원래 아바고 내에서도 게임용으로 분류된 센서가 아니고, FPS 게임 플레이 시 저감도에서 일정 압력으로 가속하며 정밀한 포인팅을 할 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센서라, 게임용으로서의 이 센서와 비교하는게 그리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M6900의 가격과 센서의 스펙을 볼 때, 직접적으로 비교해보고 떠올릴 수 있는 것이 아비고 A5050 센서를 쓴 제품이고, 현재에도 소위 게이밍 마우스 이름으로 달고 나온 마우스는 이들 센서의 제품이 제일 흔합니다. 따라서 게이밍 스펙으로서 이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 M6900은 이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는 제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타 스펙이나 그립감 면에서의 우수한 점 등을 고려하면 이쪽이 충분히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게임에서 M6900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롤이나 와우, 디아블로3 같은 게임에서는 충분히 괜찮았으며, 배틀필드 계열의 FPS 게임에서는 고스펙 게이밍 전용 마우스에 비하면 처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해볼만한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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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6900과 기가바이트 인기 마우스들의 가격

★ 장점
① 이미 검증된 최상급의 탁월한 그립감
② 개인 휴대에도 좋은 플라스틱 전용 패키지
③ M6980X 보다 더 저렴해져서 향상된 가성비
④ 연구실, 사무실, 직장 등 일상 생활용으로의 우수한 사용 호환성

★ 아쉬운 점
① 게임 전용으로 쓰기에는 다소 낮은 스캔율
② 매크로 기능 삭제로 간소화된 느낌이 강한 지원 프로그램
③ 400 단위로 정밀한 조정이 불가능한 DPI 변경

★ 제품에 대한 짧은 한 마디!
기가바이트 불후의 걸작, M6980X을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동시에 가격도 낮춰 가성비를 더욱 높인 마우스!
그 때문에 약화된 성능이 좀 아쉽기는 하나, 아바고 A5050 센서의 제품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는 1~2만원 대의 제품군 안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그립감을 무기로 무난히 선두권에 능히 오를만한 괜찮은 마우스가 바로 이 제품이다.


이상으로 기가바이트 GM-M690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가바이트 마우스 최대의 걸작으로 2014년에 다나와 히트 마우스로 선정된 적 있는 명품 마우스, GM-M6980X와 꼭 닮은 제품이 지금까지 살펴본 M6900입니다. 동일한 외형 프레임으로 쌍둥이 형제 마냥 똑같은 이 제품은 M6980X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제품으로, 성능과 스펙이 낮아진 대신 가격 또한 저렴해져서 가성비의 향상을 꾀한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1만원 가량 낮아진 가격으로 구매 부담은 더욱 낮아졌지만, 센서나 지원 프로그램, LED 등에서 떨어지거나 삭제된 부분이 있어서 사람들이 어쩌면 가격에 비해 희생한 부분이 많다고 볼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게이머를 포함한 구매자들은 마우스 가격이 3만원 이상으로 넘어가면 구매에 망설이는 경우가 꽤 많으며, 이는 다나와 인기 마우스 리스트에서 1~2만원대의 제품군 영역대가 가장 폭넓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성능을 다운그레이드했지만 가격을 가장 잘 나가는 보급형 가격대로 떨어뜨린 M6900이 하나의 주목할 제품으로 눈여겨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스펙은 분명히 낮아졌지만 동급 가격대의 제품에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며, 마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그립감은 이미 널리 검증받은 M6980X의 외형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오히려 이 마우스가 더 사용하기 좋은 숨겨진 보석같은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M6900은 사무실이나 연구실, 직장에서 쓰기에는 성능이 좀 아깝다는 느낌의 M6980X에 비해, 가격과 스펙에서 거리낄게 없어서 사용 호환성에 있어서는 더 돋보일 수도 있습니다.
M6980X가 워낙에 유명해서 그 빛에 다소 가려진 면이 있지만, 면밀히 따져보고 살펴보면 그에 못지않은 훌륭한 마우스가 바로 M6900입니다. 저가형 마우스에서 지나치지 않고 살펴봐야 할 마우스 추천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M6900을 꼽아보며,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 기가바이트, 마우스, GM-M6900, Pixart PAW3305DK-H, 3600FPS, 3200DPI, 68IPS, 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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