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주아주 오랜만에 내장형 사운드카드를 써봤습니다. 바로 사운드 블라스터 Zx라는 제품인데요. 요즘은 기술력이 발달해 메인보드 하나만 있으면 사운드카드는 물론 랜카드와 그래픽카드의 기능까지 하기에 별도로 설치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간혹 그래픽 작업이 많거나 게임을 위해 비디오카드(그래픽카드-VGA)를 달기는 하지만 사운드카드에 신경쓰는 이들은 많지 않죠. 저 또한 그런 부류였는데요. 90년대까지만 해도 메인보드 내장형 사운드카드는 생각할 수도 없었기에 사운드블라스터를 비롯해 옥소리와 다양한 사운드카드가 경쟁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가격이 비싼 사블 보다는 옥소리를 꾸준히 보상판매로 사용을 했었는데요. 거의 최종판이 아직 창고에 남아있죠. 그때 가격대로 옥소리 최고급 제품도 10만원대 중반이었는데 사블은 20만원대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사블의 최신판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운드 블라스터 Zx를 직접 사용해 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운드카드 하나 새로 달았을 뿐인데 스피커의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막귀인 저도 아주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 말이죠.
지난 달 말 포터블코리아 제공으로 사운드 블라스터 Zx (CREATIVE SOUND BLASTER Zx)를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박스의 투명창을 통해 중요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박스에서
한글 설명은 찾아볼 수 없고 일본어와 영어로만 쓰여 있습니다. 참고로
제조국은 중국인데요.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116dB SNR : 높은 SNR로 내장 사운드와는 수준이 다른 노이즈 레벨과 왜곡을 가져 게임, 영화, 음악 감상시 99.99%의 깨끗한 사운드 선사
- 디지털 라이브 인코딩 기능 : DTS Connect 및 돌비 디지털 라이브 인코딩 기능 포함
- Sound Core 3D: 4개의 독립된 코어를 하나에 담은 오디오 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최신 게임에서도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뛰어난 성능 제공
- 24bit 192kHz STEREO DIRECT,600옴 AMP : 32옴의 임피던스를 가지는 일반적인 헤드폰은 물론 베이어 다이나믹 T1 같은 600옴에 달하는 고임피던스 헤드폰도 완벽히 지원
- CRYSTAL VOICE : 온라인 게임에서 상대방이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수정처럼 맑게 전달
사블의 판매는 오랫동안 제이씨현에서 하다가 현재는 제이웍스에서 하고 있더군요. AS를 받을 때 반드시 JAYWORKS 정품임을 알리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필요하니 박스를 그냥 버리면 안됩니다.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구성품입니다. 사
운드카드 본체와 ACM으로 불리우는 액세스 오디어 제어 모듈, RCA TO 스테레오 케이블, 옵티컬(광)케이블, 설치CD, 미디오 툴박스 설치CD,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체험용이라 누락이 된건지(개봉 되어 있었음) 알 수 없지만
빨간 설명서도 한글이 아니고 영어도 아닌 터키어라 제품을 이해하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보는 사운드카드입니다. 빨간색의 금속 덮개가 그래픽카드처럼 덮혀있어 고급스러움을 주는데요. 마치 메인보드의 CPU 같은 SOUND CORE 3D 칩셋이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SOUND CORE 3D는 하나의 칩에 4개의 독립적인 코어를 가진 오디오 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코어와 고품질의 HD 오디오 코덱을 통합해
게임, 영상, 음악 감상 등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필요한 환경에서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단독으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초창기 사운드카드처럼 길쭉한 크기가 이난 90년대 말미에 나왔던 크기와 비슷한 손바닥만한 사이즈입니다. 물론 그때는 앞에 확장카드도 붙어있고 더 크긴 했지만요. (135 x 125 x 13mm, 203g)
뒷면에는 한국에 정식수입 된것임을 알 수 있는
kcc 인증 스티커도 보이고요. 커넥터 부분에는
5개의 아날로그 오디오 포트와 2개의 광 포트가 보입니다. 또한 반대쪽에는 데스크탑의
전면 스피커를 사용케 해주는 커넥터도 보입니다.
설명서에 나온 사운드카드의 입출력 단자 설명입니다. 이 부분만은 영어로 되어 있더군요. 3개의 포트는 5.1채널 스피커용, 나머지 2개는 ACM용, 광단자는 광입력(PCM)과 광출력용입니다. 광입력 부분은 XBOX360, PS3 같은 게임기나 MD/DAT플레이어에 사용할 수 있고 광출력 단자는 AV리시버/디코더 또는 광 단자가 있는 스피커에 사용하면 됩니다.
ACM(액세스 오디오 제어 모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창한 이름인데 헤드폰/마이크 입력 단자라고 보면 됩니다. 2가지 사이즈의 오디오/마이크 커넥터를 꽂을 수 있고 볼륨 컨트롤 다이얼이 달려 있습니다.
헤드셋, 마이크, 헤드폰이나 사블의 Beamforming 마이크를 사용할 수도 있고 과거의 MD 같은 아날로그 오디오 레코딩을 위해 사용해도 됩니다. 번거롭게 데스크탑 본체에 헤드셋 등을 탈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제 제품 개봉기와 소개를 마치고 설치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데스크탑을 열어봤는데요. 아 놔~ 이런 사운드 블라스터 Zx 사운드카드는
마더보드의 PCI-E 1X 슬롯에 꽂게 되는데 이게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겁니다. 알고보니
PCI-E1 16X에 설치되어 있던 그래픽카드가 2칸을 차지하는 바람에 가리고 있던겁니다. ㅜㅜ 검색해보니 사운드 블라스터 Zx를 설치하며 이런 문제에 봉착했던 분들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위와 같이 PCI-E 1X 슬롯에 꽂기만 하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데 그러자면 그래픽카드를 포기하거나 2개의 슬롯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마더보드로 바꾸는 수밖에 없는데 무엇을 선택하던지 미친짓이죠.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연장케이블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역시나 그런 수요가 있기에 확장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PCI EXPRESS 연장 아답터인데요. COMS 제품으로 모델명은 SP964, PCI EXPRESS 연장 아답터 1X(배속)용입니다. 가격은 6,900원 주고 구입 했습니다. 물론 배송비는 별도죠. ㅡ.ㅡ;;
이걸로 해결되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높이가 높더라고요. 그래서 그래픽카드의 하단 부분(SAPPHIRE라고 적힌 아랫부분)이 걸리는겁니다. 어쩔 수 없이 얼마전 바꾼 그래픽카드의 일부를 절단했습니다. ㅡ.ㅡ;; 뭐 계속 쳐다 볼 것도 아니고 작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이거 잘라낼 땐 중고 그래픽카드라 뭐 문제 있겠나 싶어 고민도 없이 잘랐는데 알고 보니 그 중고는 팔고 얼마전 새로 장착한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였습니다. ㅜㅜ
관련 포스팅 보기>
[가성비 그래픽카드]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R7 260X OC D5 1GB 슈퍼패키지
어쨌든 이 연장케이블로 대충 해결은 했습니다. 좌표는 여기입니다. ㄱ자로 꺽인 제품을 만들어준다면 더 유용할 것 같네요.
헌데 연장 케이블을 꽂는 방향 때문에 브라켓을 제대로 설치할 수 없어 그래픽카드의 볼트 2개를 제거하고 브라켓을 빼낸 다음 거꾸로 장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PC 본체 안에서는 엉망이로 있어도 어쨌든 스피커랑 연결만 하면 되니까요. ㅡ.ㅡ;;
메인보드에 연결되어 있던 전면스피커용 케이블을 사운드카드에 꽂고 ACM을 연결 후 작동을 시켜봤습니다. 우오~
무척 밝은 빨간빛이 발하더군요. 투명한 케이스라고 하면 이 사운드카드만 달아도
튜닝을 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밝은데요. 제 PC는 뒷면을 빼고는 빛이 새어나올 공간이 없어 크게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장착은 완성 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리뷰 포스팅이 좀 늦어졌습니다.
사운드 블라스터 Z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D에 있는 전용 SW를 설치해주고 제품 인증을 해야 합니다.
설치와 업데이트가 모두 완료 됐으면 작업 표시줄 스피커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재생 장치로 들어간 후 위와 같이 스피커를 Sound Blaster Z로 선택해줘야 비로소 내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제 OS는 윈10 PRO K입니다.
이제 사운드 블라스터 Z시리즈의 제어판을 열어 PRO STUDIO를 보며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자세한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최초 오픈을 하면 기본 화면은 스피커/헤드폰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SW는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네요. 스피커가 기본으로 2채널로 되어 있는데 저는 오래된 브리츠 5.1채널 스피커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5.1 서라운드로 선택을 했습니다. 본 화면에서
스피커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고 상단의
스피커-헤드폰을 통해 ACM에 연결한 헤드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5.1 서라운드 목록의 우측 제어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파란 상세 설정 메뉴가 뜹니다.
여기서
스피커 구성, 저음 관리, 극성 선택, 스피커 위치 설정, 스피커 레벨 설정 등 본인의 취향과 환경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PRO STUDIO의 가장 첫 메뉴는 SBX PRO STUDIO입니다.
SBX Pro Studio 기술은 사블 Zx 사운드카드로
게임, 영화, 음악 감상을 할 때 보다 실감나고 생생한 소리를 들려주는 기능인데요. 각 세부 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SBX Surround: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채널 생성
- SBX Crystalizer: 압축 훼손 오디오 데이터 복원 재생
- SBX Bass: 누락된 낮은 주파수 톤을 채우고 부족한 베이스를 서브 우퍼 없이 재생
- SBX Smart Volume: 급격한 볼륨 변화 제어
- SBX Dialog Plus: 영화나 게임시 보다 선명한 목소리 제공
두번째
CRYSTALVOICE는 그 이름처럼
깨끗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술로
온라인 게임할 때 특화된 기능입니다.
- FX: 남성, 여성, 로봇, 괴물 등의 목소리 효과를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기능
- Noise Reduction: 주변 환경 잡음 유입 감쇄
- Acoustic Echo Cancellation: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채널을 생성해 실감나는 사운드 제공
- Focus: 잡음은 제거하고 정해진 각도에 있는 화자(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잡아냄
세번째
SCOUT MODE 역시 게임용 메뉴로
FPS 게임을 할 때 멀리 있는 적의 소리를 먼저 들을 수 있게 만들어줘 전투에서 전술 상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서든어택이나 모던워페어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를 보다 명확히 들을 수 있다면 게임을 하는데 한층 수월하겠죠. 헌데 가슴의 두근거림은 더 심해질듯... ㅎㅎ 편하게 켜고 끌 수 있도록 단축키도 지원합니다.
5번째
영화관 수준은 영화와 음악 감상을 할 때 유용한 메뉴로
돌비 디지털 라이브, DTS CONNECT(DTS NEO:PC - 영화/음악 모드)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 모드만 선택해도 한층 달라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 5.1채널 스피커에는 별도의 우퍼가 있기 때문에 원래도 강력한 저음을 지원하지만 사운드 블라스터 Zx를 달면 한층 더 강력한 중저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출력도 강해진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소 볼륨3으로 설정하고 썼는데 볼륨2로 낮춰야 할 정도로 출력도 향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블 Zx는 게이밍 사운드카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높은 SNR로 음감용으로 적합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저음이 일부 음악 장르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쿵쿵 거림이 강한게 모든 음악 장르에 좋은 아니니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꼭 자신의 취향에 맞춰 들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지만 말이죠.
6번째
믹서는
재생시는 물론 녹음시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 스피커, 마이크 입출력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져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리얼텍 같은 내장사운드카드에도 이 정도는 지원하니 말이죠.
마지막 고급기능과 프로파일에서 위와 같은 기능들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메인 볼륨은 가장 하단에서 설정합니다.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SW인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툴박스6입니다. 기본 설치 CD에도 있는데 시험판이고요. 이건
정식판으로 위와 같이 다양한 음악 편집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근 20년만에 사용해본 별도의 내장형 사운드카드인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우여곡절 설치기와 사용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사운드카드 하나 달았을 뿐인데 구형 스피커가 신형 스피커로 바뀐 것처럼 소리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저는 잡식성이기도 하고 락이나 힙합도 즐겨듣기 때문에 사운드 블라스터 Zx의 소리가 신세계였습니다. 이전에 내장사운드카드로 들을 때는 들리지 않던 섬세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보다 깨끗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거든요. 주말 내내 PC로 FLAC 음원을 듣고 있는데 정말 막귀라도 다른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굳이 전문적인 측정 결과치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노래 한곡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죠. 위 사진처럼 스피커가 아닌 헤드폰으로 들으면 달라진 소리가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제가 5.1채널 스피커를 설치한 본래의 목적은 영화 감상인데 DVD나 블루레이로 영화 감상을 할 때도 당연히 한층 좋아진 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층이 아니라 확 달라진 소리를 말이죠. 사블 Zx 사운드카드 하나 달았을 뿐인데 마치 새로운 스피커로 바꾼 듯한 느낌입니다. 디지털 광케이블을 지원하는 스피커라면 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겠지만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을 쓰는 스피커도 충분히 달라진 소리를 느낄 수 있기에 게임이 아니더라도 영화 감상이나 음악 감상, 심지어는 유튜브로 짧은 동영상을 즐기는 분이라도 사운드 블라스터 Zx 내장형 사운드카드를 달아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게임 특히나 FPS 게임을 하는 분이라면 두 말하면 잔소리겠죠.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사운드카드도 필히 바꾸시면 게임 몰입도는 물론 승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제품의 아쉬운 부분이라면 제품 자체보다 외적으로 부족한 설명서인데 제품 판매 웹페이지를 보면 어느 정도 해결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 스피커가 구형이라 그런지 사블 Zx의 사운드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볼륨을 최대로 높였을 때는 찢어진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출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높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블 Zx를 구입하기 전 자신의 마더보드의 PCI-E 슬롯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픽카드가 달려 있고 저처럼 간섭이 있게 PCI-E 1X 슬롯이 바로 옆에 달려 있다면 제대로 설치할 수가 없으니 USB 사운드카드를 구입하거나 PCI-E 슬롯이 널찍이 떨어져 있는 메인보드로 교체 또는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장 아답터를 이용해 설치하셔야 하니 말이죠.
정말 왜 내장 사운드카드를 버리고 쌩돈을 들여 별도의 사운드카드를 써야 하는지 써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 정답인데 이거 확인해드릴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군요. ㅎㅎ 영상과 소리를 녹음해 전달해봤자 제대로 전달이 안될테니 말이죠. 그러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사블 Zx가 아니더라도 사운드카드를 달고 싶은 뽐뿌가 마구마구 솟구칠것입니다. R.S.d. :)
저는 위 제품을 리뷰 목적으로 제이웍스로 부터 지원 받고 반납하였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