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위에 사진에 글씨가 흐려보이실텐데 카메라 초점을 못맞춘게 아니라 실제로 저렇게 보입니다. 지금 이미지는 최대한 실제 보이는것과 흡사하게 보여드리려고 맞춘건데, 지금 사진보다 조금 밝기는 떨어지는 편입니다.검은색을 표현하는데있어서는 아무런 문제없지만, 하얀색은 아무리 차광을 완벽히 차단해도 좀 어두운 편이라 하얀색이 약간 밝은 회색? 같은 느낌입니다. RGB색상들도 표현은 다 잘 하지만 역시 밝기로 인해 색이 다 어두운감이있습니다.
▲ 가독성(선명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세팅은 1280x720p 해상도에 8p 사이즈의 폰트, 제품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가 맞지 않아서 저런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보입니다. 솔직히 텍스트를 보기에 굉장히 최악의 가독성을 보입니다. 화이트 배경에 나온 텍스트는 그냥 저냥 보겠지만 어두운 부분에서 보이는 텍스트는 가히 충격인데요. 실제 인터넷 서핑할경우 난항이 예상되어집니다.
▲ 실제 컴퓨터 PC 화면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영화 PC로 많이 보시기 때문에 빠질수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MP-CL1'을 PC에 연결시 최대해상도 지원이 FHD(1920x1080)까지 지원 한다고 인식이 되는데 HD(1920x720) 해상도는 옵션이 나오지 않아 설정을 못하고 HD(1280x720)해상도로 설정하여 두 해상도 별 가독성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 카메라 포커스가 안맞는거처럼 보이시겠지만, 실제 보시게 될 화면과 동일합니다. 이정도의 선명도라면 영화와 같은 영상에서도 화질의 뭉게짐 느낌이 느껴질거같네요.
▲ 오토포커스 기능이 정상작동 하는지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촬영된 영상은 약간 붉은색이 강하게 나왔는데 이렇지는 않습니다. 색표현은 정말 괜찮은데 어두운 밝기와 선명도로 썩 좋은 화질이라고는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오토포커스 기능인 굴곡있는 부분에 투사를 하여도 영상의 각 부분의 초첨은 정확하게 맞추고있습니다.
▲ 지금 영상의 화면은 실제보다 밝기가 약간 낮습니다. 이번에는 소니 MP-CL1의 내장오디오 테스트입니다. 음량은 사실 작지만 스피커가 없는 상황과 조용한 환경의 조건만 갖춰지면 듣기에 괜찮긴합니다. 하지만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낮은 것은 당연한거로 보입니다. 출력이 높을경우 발생하는 진동으로 민감한 렌즈가 손상될수도있는 문제가있을거고 투사된 화면의 떨림이나 초점이상 등이 발생할수도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로 보이구요. 그 이유 때문에 AUX포트를 이용해서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게 지원하기 때문에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우선 MP-CL1 빔프로젝터와 미러링 연결을 한 후 소니 엑스페리아 Z시리즈 스마트폰의 고유 기능인 리모트플레이 기능을 활용하여 제 방에있는 플스4를 이동없이 거실에 투사해보았습니다. 이것이 된다면 어느 지역을 가던지 와이파이만 있으면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와우! 리모트가 연결이되고 플스의 화면이 거실에 투사가 되었습니다. 약 120인치 정도의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듀얼쇼크4 컨트롤러는 어떻게 연결이 되었냐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수도있을텐데요. 휴대폰의 리모트플레이 어플 기능 중 블루투스를 이용해 듀얼쇼크4를 무선으로 휴대폰과 연결하는 기능이있어 컨트롤러도 사용가능합니다. 컨트롤 패드와 휴대폰간의 딜레이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프로젝터와 휴대폰간 미러링 딜레이가 있어서 MP-CL1에서 투사된 화면이 좀 늦게 반응한다는게 문제...
▲ 화면의 딜레이 떄문에 사실 연결은 되서 사용이 되지만, 게임 하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MHL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는거 무선으로 미러링 연결시 딜레이가 심한 분들은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면됩니다. 그래도 어느곳에서든 대형화면으로 이렇게 사용도 할 수 있다는게 휴대성과 활용면에서 참 좋습니다.
▲ 영상으로는 많이 보여드렸으니 사진을 통해서 최대한 여러분이 실제 보시게 될 화면과 가장 흡사하게 편집한 이미지입니다. 색재현 자체 능력과 고 명암비로 색감등의 구현은 참 좋지만 역시 밝기로 인해 어두워서 스펙이 무색해지는 느낌입니다. 머 휴대용으로 간편히 사용하기에 지장은 없지만, 휴대용이라고 해도 야외에서 차광이 잘 되야 영상을 볼텐데 그럴만한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 마지막으로 PS4와 유선으로 HDMI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 후 게임을 시연해보았습니다.
▲ 역시 특유의 프로젝터의 화면 감성으로 느낌있는 영상을 보여주지만 선명도가 많이 떨어져서 오히려 더 눈이 피곤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MP-CL1을 구매 하려고 예정인 분들은 휴대성, 호환성, 편의정도만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고퀄리티의 화면을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구매를 자제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이미 그전에 밝기 스펙 때문에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그래도 선명도가 이렇게 떨어질줄은... 밝기 문제 보다도 선명도가 가장 MP-CL1의 문제로 보입니다.
▲ 이렇게 소니의 초소형 레이저 프로젝터 'MP-CL1'의 모든 사용기를 마치며 마지막 최종 사용소감을 평가해드리자면, 색재현 표현은 좋아보이나 밝기로 인해 그 효과가 반감되는 느낌이고 선명도는 매우 떨어져 PC에 연결하여 인터넷 서핑등을 하려는 분들은 포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영화는 자막이 크다 보니 보는데 크게 지장은 안되구요. 영상 자체는 밝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야간에 차광이 잘 된 상태라면 보는데 큰 지장은 없으나 밝은곳에서는 전혀 보기 힘들다는점이고 영상 자체도 차광이 잘된 곳이라도 좀 어두운 느낌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휴대가 편하다는 장점과 소음이 전혀없고 발열도 크지 않다는점 호환성도 좋고 오토포커스등의 기능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등의 장점으로 봤을 때 고화질의 영상을 생각하는 분들은 선택에 있어서 자제가 좀 필요하고 그 외 휴대성을 생각하고 화질이 좀 떨어져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있는 분들이라면 그런 장점 부분들에서는 좋기 때문에 선택해도 좋으실거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휴대보다는 고화질의 영상미 이기 떄문에 저는 썩 마음에 드는 제품은 아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