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드웨어 벤치마크 유저 찬토도입니다. 이번에 체험단으로 진행하는 제품은 삼성전자 C27F390F 커브드 모니터 입니다. 제품은 지난 토요일에 수령하여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총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제품에 대한 외형, OSD, 기본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2부에서는 기타 3D GAMING을 포함한 실사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부는 제품을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테스트를 종합할 예정이기 때문에 다음 주 중으로 완료가 될 예정입니다. 사용기를 하나로 작성하지 않고 굳이 나누어서 진행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분량상 스크롤 압박의 문제도 있으며 회원 여러분들께 빠르게 체험기를 제공해드리는 목적에서 1부 개봉기를 먼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 C27F390F 커브드 모니터 패키지
제품은 커다란 상자에 포장이 되어 도착을 하였습니다.
상자에 제품명과 크기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27형 68.5cm 제품입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개봉하였습니다. 제품은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탠드, HDMI 케이블, 전원케이블 및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테스트 제품을 샘플로 제공받았기 때문에 기타 설명서 및 설치 CD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소비자가 실제 구매하는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니터 설치는 실제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삼성전자 C27F390F 커브드 모니터 디스플레이 본체
제품은 블랙색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중앙부분 삼성로고가 유일한 포인트 구성이며 배젤 두께는 1.2~1.3cm 수준입니다.
측면과 하단에서 제품을 살펴보면 커브드 모니터인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품은 1800R 곡률로 사용자가 몰입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구성이라고 합니다.
모니터 뒷면은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프 형태의 가로 줄무늬가 있습니다.
HDMI, RGB IN (D-SUB) 및 이어폰, 전원 단자가 있으며 캔싱턴 락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75x75mm 규격의 배사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버튼입니다. 조그버튼으로 상, 하, 좌, 우로 이동시켜서 사용하게 됩니다.
▶ 스탠드 조립 및 외형 살펴보기
스탠드는 우선 받침대에 위와 같이 결합을 해줍니다.
그다음 아래쪽에서 손으로 돌려주면 고정이 됩니다.
하단 받침대는 6개의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럼을 방지합니다. 받침대의 지름은 24cm입니다.
디스플레이 본체에 스탠드를 손으로 넣어주면 조립이 끝납니다.
▶ 스탠드 제거 방법
초보자에게는 사실 스탠드를 장착하는 것보다 분리 시키는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분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드물게 이사나 택배 발송시에 스탠드를 분리해야될 수가 있는데 제품 메뉴얼에 기재된 방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를 부드러운 천 등에 거꾸로 놓고 스탠드를 화살표 방향으로 힘을 줘서 빼내면 됩니다.
다만 잘 안빠질 때에는 손으로 좌우로 살짝 움직이시면 보다 빼시기가 수월합니다.
▶ 삼성전자 C27F390F 커브드와의 정식 만남
스탠드를 조립하고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럽고 넓은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앞서 살펴본대로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슬림합니다.
모니터 측면의 모습입니다.
위, 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 모니터 설치 및 OSD 설정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기존에 23형 작은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그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모니터 덩치가 커서 그런지 받침대가 뒤쪽으로 삐져나오지만 균형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모니터 OSD 기본 메뉴 구성
- 조그 버튼으로 손가락으로 조종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게 됩니다.
메뉴 - 화면에서는 모니터의 주요 색상, 밝기, 선명도 등을 조절해줄 수 있습니다.
화면 표시에서는 OSD 자체 설정 부분으로 OSD 창의 밝기, 위치 등을 조정하는 부분입니다.
메뉴 언어에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시스템 부분에서는 다양한 모니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싱크를 포함하여 꺼짐 예약 설정, 절전 모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모두 초기화의 경우는 제품의 설정을 초기화 하는 기능입니다.
정보에서는 모니터의 시리얼번호, 현재 연결 상태 및 해상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측 메뉴인 눈 보호 모드의 경우 화면의 밝기를 낮추어 눈의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장시간의 웹서핑, 워드 작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좌, 우 버튼으로 모니터 오디오 출력 포트(이어폰 등)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 아래 버튼으로 밝기, 선명도, 명암의 모니터 대표적인 기능을 메뉴-화면으로 번거롭게 찾아가지 않아도 쉽게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모니터를 처음 사용할 때 확인하는 기본 테스트 (불량화소, 빛샘, 시야각)
- 테스트에 사용되는 이미지는 100% 무보정 원본 그대로를 크기만 작게 한 상태입니다.
불량화소의 경우는 삼성전자 A/S 규정상 광점 1개 / 흑점 5개가 교체 대상입니다.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모니터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색상의 화면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빛샘은 방을 어둡게 한 상태에서 모니터의 검은색 화면으로 좌, 우 측면 등에서 빛이 새는지를 확인하시면 되며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VA패널이 빛샘에 강하고 느낄 수 없는 수준으로 이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로 찍은 화면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의 기본 색감 확인
모니터의 명암, 밝기를 숫자를 보면서 조정해주면 됩니다. 모니터의 기본 상태로 적절하게 조정이 되어 있습니다.
시야각 테스트
시야각은 다나와 기본 웹 화면을 좌, 우, 상, 하로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할만한 각도가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까지 화면을 돌려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진상 보시는 것처럼 시야각은 매우 양호합니다. (화면이 새로고침이 되는터라 배너 부분의 약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1부 개봉기를 간략하게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삼성전자 C27F390F 커브드 모니터의 짤막한 개봉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개봉기에는 순수하게 외형과 OSD만을 넣으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되면 제품 껍데기만 살펴보는 수박 겉핥기식의 뭔가 허전한 리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모니터의 가장 기본이 되는 테스트 몇가지를 함께 진행을 하였습니다.
저도 커브드 모니터를 처음 사용하였고, (아예 27인치 모니터를 본체에 연결한 것이 처음입니다.) 며칠 안되는 짧은 시간으로는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제대로 담을 수 없어 2부는 좀 더 자세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잠시만 간직하시고 곧 멋진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