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전면 패널부는 일반적인 미들타워와 같이 전면 패널 하단에서
앞으로 당겨주면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전면부에도 수냉킷 사용자를 위한 수냉홀이 뚫려 있으며, 전면부에는 최대 360mm의
라디에이터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면부에는 기본 800RPM. 13dba 의 Thermaltake TT-2030 200mm 대형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통해 다루어본 필자의 경험이나 사실에 근거한
내용은 쿨링팬의 사이즈가 작을수록 팬 RPM은 증가시킬수 있으나 쿨링팬의 회전으로 인한 소음의 증가와
냉각의 효율적 측면은 오히려 저하되고, 쿨링팬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RPM의 회전수 감소로 인한
소음의 억제와 쿨링성능의 증폭의 효과가 더욱 커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I/O 패널부로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전면 좌측부에 위치해있으며,
PC의 작동상태 LED 와 전원 버튼, USB 3.0포트 4개, 리셋버튼, 오디오와 마이크 단자가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이 콘트롤 I/O 패널부까지도 사용자가 임의대로 위치를 좌우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I/O 패널부로 연결되는 선들의 단선을 방지하기위해 홀 부분에도 수냉홀에 제공되는
고무패킹이 처리되어 있습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거의 모든 파트부가 이런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파트이동이 가능하다는 큰 메리트를 겸비한
빅타워 케이스입니다.
I/O 패널부와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커넥터의 선의 재질또한 수준높은 케이스임을
뽐내듯이 퀄리티가 높은 선재로 이루어져 있으나, 아쉽게도 전면부 I/O 패널부의
USB 타입은 ONLY USB3.0 HEADER 타입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의 200mm 쿨링팬과 후면부의 120mm 쿨링팬의 커넥터는 모두 메인보드 연결 3핀 타입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 전면 패널부와 하단부는 강화필름 재질의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필터는 사실 너무 강해서 사용자가 찢으려고 마음을 먹고 당겨도
쉽게 찢기는 재질이 아닙니다. 오히려 손만 다칠 우려가 있을 정도의 강한 재질입니다만.
이 먼지 필터부는 모두 분리가 순쉬운 탈착이 가능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에서 유일한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분리되는 필터 말고도 ODD 베이 주변부를 감싸고 있는 부위의
필터는 사실상 분리가 불가능합니다. 분리를 하려면 전면 패널의 스틸강판을 떼내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케이스의 특성상 타공망이 많은 관계로 쿨링에는 강력한 장점을 갖지만 내부로 흡입되는 공기의
양이 많은 많큼 먼지가 필터에 많이 걸러지게 마련입니다.
이 ODD 베인 주변부의 필터에 걸러진 먼지를 청소하려면 전면 패널 분리후
후면에서 스틸재질을 벤치등으로 곧게 편뒤 스틸강판을 앞으로 빼내야되는 일이 좀 커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상단부와 우측면부의 먼지필터는 모두 손쉬운
자석식의 먼지필터가 제공되어 손쉬운 먼지 청소가 가능합니다.
이 자석타입의 필터는 제가 근래 본 필터중 가장 재질이 좋았으며,
강판에 달라붙는 자석의 힘도 적당한 수준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빅타워임에도 참 재미있는 케이스입니다.
메인 프레임을 제외한 각 파트별 요소가 모두 탈착이 가능하며,
상단의 경우 상단부의 경우 120mm 쿨러 X 8ea, 140mm X 6ea, 200mm X 2ea 개가
장착이 가능합니다.
수냉킷 라디에이터의 경우 최대 480mm X 2개 장착이 가능합니다.
각 파트의 탈착은 모두 손나사 방식으로 손쉬운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상단부의 쿨러를 흡기로 장착시 공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먼지가 다량으로 필터에
달라붙게되어 자주 청소를 해야하므로
상단면의 팬 장착시에는 흡기가 아닌 배기로 쿨링팬의 장착을 추천합니다.
우측면부는 120mm 쿨링팬이 최대 4개, 140mm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이 부분의 쿨링팬은 흡기로 설치하도록 합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큰 장점이자 메리트는 2개의 독립된 챔버구조에도 있지만
각 파트의 요소가 통채로 분리가 되는데에도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단순한 분리가 아닌 이 부분의 위치역시 사용자가 변경이 가능합니다.
일명 사용자의 자유도에 최적화된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각 파트의 탈착 역시 손쉬운 손나사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HDD 베이 부분을 통째로 분리한뒤 HDD 베이 하판을
분리하여 쿨링팬의 프레임으로 세울수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에는 다수의 HDD 베이의 감소가 불가피하며, 전면부에 위치한 5.25인치 베이부에
HDD를 장착하거나 숨겨진 장소인 파워서플라이 상단부에 HDD나 SSD를 장착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난 멋진 쿨러없인 못살겠다 하시면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에는 케이스보다 더한 가격을 지불할 정도의
쿨러장착이 가능하긴 합니다.
케이스 내부 후면부에 위치한 기본으로 장착된 TT 1225 모델의 120mm 쿨러와, 재사용가능 PCI 슬롯 8개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TT 1225 Turbo 팬은 1,000rpm 의 회전수와 16dba 스펙을 가진 팬쿨러 입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에 기본 장착된 200mm 쿨러와 120mm쿨러가 상당히 좋은 성능의
제품이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상단에 위치한 HDD 베이 고정부입니다.
워낙 광활한 내부 공간으로 인해 내부 각 요소에 확장성의 요소가 굉장히
풍부한 케이스입니다.
ODD 베이는 무나사 툴프리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ODD를 베이에 밀어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체결되는 방식으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Snow White 케이스의 색상을 ODD가 따라 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White 색상의 ODD 임에도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색상이 더 밝고 균일한 도장처리로 인해 ODD 색상이 누렇게까지 보입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어 있는 ODD 베이 내부 커버도 손쉬운 손나사로 체결합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6개의 외부로 들어난
저장장치 베이를 지원하며 모두 3.5인치 HDD의 경우 툴프리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2.5인치 SSD는
하단에서 볼트로 고정하거나 3.5인치 가이드를 이용하여 툴프리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측면에 모두 고무패킹을 제공하여 하드로 인해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현 트랜드대로 파워서플라이 하단 장착형의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간혹 프레임 자체가 튼튼하지 못한 중저가형 케이스의 경우
파워 상단 장착시 파워팬으로 인한 진동음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파워서플라이 하단 장착형을 선호합니다.
EXTENDED- ATX 까지 지원되는 메인보드 고정프레임입니다.
이부분 역시 손나사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참 재미있는 케이스입니다.
미들타워급의 케이스중 간혹 우측면의 선정리 공간을 통해 CPU 보조전원 체결시
선의 길이가 짧을 경우 체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경우는 전원선의 길이가 짧은 편에 속해도
모두 체결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바로 밑에 파워서플라이가 인입되있어 CPU 보조전원의 길이가 불과
50cm라도 ATX 메인보드에 체결이 가능합니다.
아마 미들 타워급의 케이스였다면 꽉 들어찼을법한데 휑~하니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요?
이런 걱정을 하게 만드는 케이스가 바로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입니다.
CPU 공랭 쿨러의 경우 최대 250mm 높이의 쿨러와, VGA 카드의 경우 최대 400mm 길이의
고성능 하드웨어 장착이 가능한 광활함의 케이스입니다.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다가 참 재미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키보드와 마우스의 고정 채결 시키는 장치로 분실 예방 및 가지런한 선정리의
차원인듯 보입니다.
사실 이 부분도 단순한 선정리나 분실의 차원을 넘어 키보드나 마우스의 당김으로인한 메인보드
USB 포트의 보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별 필요가 없을줄 았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쿨링적 성능, 확장성, 내부 2단 챔버의 구조, 각 파트별 사용자 입맛에 맛는 변화
튼튼한 프레임, 빅타워 케이스와 하이엔드급 사용자를 위한
완성도와 퀄리티의 제공, 다양한 수냉의 구성을 위한 내부 공간 설계...
빅타워로써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입니다.
본 필드테스트를 커스텀 수냉킷을 장착하여 2부 파트로 끝맺음을 지으려 했으나
커스텀 수냉 업체의 사소한 링베어링부의 지름 실수로 라디에이터 펌프를 가동하고 조금씩 용액을
주입하던중 용액이 메인보드로 다 새어버려 큰 불상사가 생긴 바람에
커스텀 수냉킷 및 튜닝은 3부에서 완성토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커스텀 수냉파트에 잘 어울리는
케이스라고 판단합니다.
공랭도 물론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전체적인 퀄리티에 맞추려다 보면 RGB 링팬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아보이겠으나 자칫 광활하고 괴랄한 내부의 공간을 채우려다 보면
배보따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는
쿨링적 성능, 확장성, 내부 2단 챔버의 구조, 각 파트별 사용자 입맛에 맛는 변화
튼튼한 프레임, 빅타워 케이스와 하이엔드급 사용자를 위한
완성도와 퀄리티의 제공, 다양한 수냉의 구성을 위한 내부 공간 설계는 근래에
제가 본 케이스중 가히 최고였으며, 굳이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면부의
먼지필터의 분해시 일이 너무 커진다는 점을 빼고는 단점이라 불릴만한 요소를 찾기
힘든 케이스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작은 ITX 가 아니라면 빅타워만을 고집하고 선호합니다.
한번 빅타워 케이스에 맛을 들인 유저는 빅타워의 매력을 끊기가 힘듭니다.
그만큼의 확장성과 매력이 철철 넘치는 빅타워...
그중 가히 BEST OF BEST 를 꼽는다면...
Thermaltake Core X9 SnowEdition 케이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