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 시리즈는 퀵 스왑 방식으로 키 스위치를 자유자재로 교체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로 2016년 11월 08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59,9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타이탄 MARK VI는 5천만회 수명을 가진 G사의 스위치(갈축)가 탑재된 제품으로 무게는 1.1kg으로 적당한 수준이며, 케이블 길이는 1.4m이고 104키 USB 인터페이스 방식의 키보드입니다.
키캡 리무버 뿐만 아니라 키 스위치 리무버를 제공하고 있어 샘플로 제공된 적축-갈축-청축-흑축 4개의 키 스위치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경우 기존의 타이탄 MARK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검정색 바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 표시하고 있습니다.
후면엔 제품의 디자인에 대한 그림이 나와 있으며, 우측편엔 퀵 스왑 방식에 대한 설명과 우측 하단쪽엔 제조회사인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의 주소와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가 나와 있으며, 그 밖에 인증번호, 상호명, 기기명, 시리얼 넘버와 각종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측면엔 정중앙에 봉인 스티커 붙어 있으며, 축의 종류(색깔)가 표기되어 있습니
다.
제품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키보드 본체와 설명서 한 장이 동봉되어 있으며, 키캡 리무버와 키스위치 리무버, 그리고 4개의 샘플 스위치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전면엔 기능키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으며, 후면엔 제품 품질 보증과 AS 기준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비닐을 분리해보면 절연 방지 필름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탈 상판의 모서리 부분에 전부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서 보다 안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네요.
우아한 형태의 메탈 상판 디자인에 청소와 관리가 편리한 비키 스타일로 되어 있으며, 키캡의 색깔은 기본적으로 흰색이며, 영문 폰트의 경우 이중 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고 한글 폰트의 경우 레이저 각인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폰트의 가독성도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키보드의 후면엔 하단쪽에 직사각형 형태의 미끄럼 방지 패드 2개가 부착되어 있으며, 높이조절탭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선방지처리가 잘되어 있으며 중앙엔 인증번호, 상호명, 기기명, 주소,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가 나와 있고, 제조년월은 별도 표기 라고만 나와 있는데, 결국 제조년월표기는 못 찾았습니다~
키캡의 형태가 인체공학적 설계인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어서, 장시간 무리없이 편안한 타이핑을 도와줍니다.
키캡을 일부 분리해보았습니다. 영문 폰트의 경우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으며, 한글 폰트는 레이저 각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폰트의 가독성은 무척 뛰어난 편이며, 키캡의 마감 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스테빌라이저 구조는 철심 형태가 아닌 체리식 스테이발라이저를 채택하고 있어 철컹거리는 철심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좀더 부드럽고 정확한 타건을 도와주는 형태입니다.
체리식 스태빌라이저가 적용된 키캡은 좌우의 시프트 키와 백 스페이스 키, 엔터 키, 스페이스 바와 숫자 키패드 쪽의 0번 키, +키, 엔터키 등입니다.
그리고 편리한 퀵 스왑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니만큼 퀵 스위치 교체도 해보아야 되겠죠~?
키 스위치 리무버로 스위치의 위쪽과 아래쪽을 잡고 살짝 눌러준 다음 끄집어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서로 다른 4가지 형태의 스위치를 장착할 수 있어서 각각의 종류별 스위치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50g이라는 가장 낮은 압력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적축과, 적축보다는 살짝 무거운 키압(55g)에 서걱서걱한 타건감이 특징인 갈축, 딸칵거리는 경쾌한 느낌의 반발력이 느껴지는 쫀득쫀득한 느낌의 청축(60g)과 가장 무거운 키압의 흑축 까지 만나볼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케이블의 형태는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선 꼬임 방지 기능이 있는 패브릭 케이블에 선 정리를 도와주는 벨크로 타이와 노이즈 필터까지 탑재되어 있고,
전송 신호 전달에 탁월하다는 금도금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단자 부분엔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마개 까지 제공되는군요.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는 기계식 키보드 답게 무한 동시 입력 테스트 역시 아무런 문제 없이 입력이 잘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고, RTS & FPS 게이밍 모드 등을 지원하여 TPS, FPS, 액션-어드벤쳐 게임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적당한 반발력과 구분감 있는 타건감의 갈축으로 게임 플레이를 할 적에 찰진 액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FN + F5 : 미디어 플레이어 재생 STOP
F6 : 이전 트랙
F7 : 재생 / 일시 정지
F8 : 다음 트랙
FN + F10 : 볼륨 다운
F11 : 볼륨 업
F12 : 음소거
매크로 설정 : FN + F1 ~ F4
FN + 윈키 : 윈도우 키 잠금
FN + END : FN 키 잠금
FN + 8번 : RTS 모드
+ 9번 : FPS 모드
+ 0번 : 문서 모드
FN + ㅡ- / += : LED 속도 감소 / 증가
FN + PU / PD : LED 밝기 증가 / 감소
FN + F9 : LED 모드 변경 (한번씩 누를 때마다 순차적으로 변경됨)
(웨이브, 웨이브2, 숨쉬기 모드, 트리거, 트리거2, 물결, 물결2, 웨이브폼, 스트라이프, 단일 키 모드, LED OFF)
FN + 1~7 : LED 커스텀 모드
ex> FN + 1 → FN + ESC (레코딩 시작) → 키 할당 → FN + ESC (종료)
FN + DEL : 공장 초기화
[ 숨쉬기 모드 ]
[ 한글 타자 타건 동영상 ]
예전에 청축과 적축을 다뤄본 적은 있었지만 갈축은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갈축을 접해보게 되어서 느낀 소감은, 적축-갈축-청축 중에서 가장 가벼운 키압인 적축보다는 살짝 무거운 키압에 서걱거리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면서 적당한 반발력이 느껴졌습니다. 느껴지는 반발력의 정도는 적축 < 갈축 < 청축의 순서였습니다. 확실히 클릭 방식의 청축보다는 소음이 적어서 청축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더군요. 소음의 정도 역시 적축 < 갈축 < 청축의 순서였습니다.
♥ LED 모드 변경 : FN + F9
★ 장점
1. 퀵 스왑 (Quick Swap) 방식의 간편한 키 스위치 교체
2. 강력한 내구성의 이중사출 키캡
3. 편리한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 지원
4. 메탈 디자인 상판과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비키 스타일
5. 무한동시입력과 게이밍 모드
6. 다양한 LED 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 커스텀 LED 설정 지원
★ 단점
1. LED의 색상이 화이트 한 가지 색상만 지원 -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LED를 좋아하는 유저도 있지만, 지나치게 다채롭고 화려한 색상보다는 깔끔한 단색을 선호하는 유저층도 상당수 존재하기에 관점에 따라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축으로 시작해서 갈축으로 넘어가는 기계식 키보드 유저층도 꽤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쾌한 타건감이 일품인 청축도 매력적이지만, 적축과 청축의 중간 정도의 반발력과 청축에 비해 딸깍거리는 소음이 없는 서걱서걱한 느낌의 부드러운 갈축도 충분히 매력있는 하나의 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주)제닉스에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제닉스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