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마루느루"라는 유통사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마루느루는 빔프로젝터 관련 기기 이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생활상의 기능성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마루느루에서 유통중인 멀티탭인 "블럭탭"이라는 제품을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마루느루 MRPB-1000N 6구 블럭탭"
흔희 멀티탭이라하면 단순히 전력의 분배기능만 있는 단순한 멀티탭의 정도만 생각하게되는데요.
마루느루의 "블럭탭"은 멀티탭으로써의 기본 기능이외에도 모니터 거치대, 3개의 USB 충전포트를 내장하였고, 지저분한 선들을 블럭탭안에 수납하여 깔끔한 전선의 정리가 가능한 생활상의 편리함을 위한 기능적인 요소를 추가한 제품입니다.
패키지는 생각보다 큰 박스라서 조금 놀랬는데요. 아무래도 저 역시 단순한 멀티탭만을 머리속으로 상상했던탓인듯 합니다.
PACKAGE
제품 패키지를 오픈해보고 에어포켓타입 장식의 포장재가 블럭탭을 소중하고 꼼꼼하게 포장된 모습에 의아스러웠으며, 놀랍기도 했습니다. 근래 이런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정도의 포장은 처음봤습니다.
패키지의 구성은 블럭탭 본체와 한글 메뉴얼, 그리고 전면 개별 스위치에 부착하는 아이콘 모양의 스티커의 구성입니다.
멀티탭이라는 제품 특성상 사용법에 관한 부분보다도 전기적인 부분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메뉴얼을 한번은 정독해보시길 권합니다.
아이콘 스티커는 블럭탭의 개별 스위치에 부착하게되는데요. 문양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콘에 없는 전자기기를 블럭탭에 연결시 직접 수기로 작성이 가능한 메모 스티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콘 스티커의 재질은 연질의 플라스틱 계열로 고급스럽게구성되어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아서 인테리어적으로도 개성있는 표출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DESIGN
기본적인 크기를 보자면 흔희 주변에서 보아왔던 멀티탭보다는 큰 크기이지만, "블럭탭"의 기능이 단순한 멀티탭의 기능한을 구현하는것이 아닌 모니터 거치대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고, 떠 상단에 올라가는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야 하는 만큼 딱 적당할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DVD 플레이어 2대를 겹쳐놓은 정도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럭탭의 전면부는 메인 스위치가 중앙에 위치해있으며, 메인 스위치와 개별 6구 스위치에는 RED LED가 점등되어 작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3개의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스마트폰 아답터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블럭탭은 총 6개의 콘센트 연결이 가능하며, 3520와트의 엄청난 전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적용된 3개의 USB 포트는 총 6암페어의 고출력으로 스마트폰을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블럭탭의 측면부나 뒷부분에는 홀이 넓은 형태로 뚫려있는데 바로 이부분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전원선을 빼낼수 있습니다.
블럭탭의 좌/우/뒷 부분은 모두 플라스틱 커버를 오픈할수 있는 구조인데, 상단부를 살짝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올리면서 커버를 밖으로 당시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블럭탭의 내부는 공간이 넓은 형태로 되어 있어서 전여 전선 정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곳에 모니터 아답터도 충분이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과전류 방지 스위치도 측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블럭탭에서 나가는 메인 전원 코드의 두께를 보고 사뭇 놀랬는데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코드들과는 사뭇 다르게 굉장히 두껍습니다. 아무래도 최대 3520와트의 고전력을 감당하기 위해서 충분한 구성을 해놓은듯 합니다.
FEATURE
블럭탭의 메인 스위치와 6개의 개별 스위치는 LED가 들어오며, 개별 스위치는 전원 ON/OFF 상태에 따라 LED도 ON/OFF 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멀티탭입니다. 전선들도 너저분하지만 멀티탭에 다양한 제품들의 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어떨땐 어떤게 무슨 전자제품의 전원선인지도 헷갈릴때가 있죠.
제 컴퓨터 방 책상 하단에 위치한 멀티탭입니다. 아무리 청소를 잘한다해도 눈에 안보이는 공간에 위치하다보면 자연히 먼지도 많이 쌓이고 선정리는 신경도 안쓰게 됩니다.
마루느루 MRPB-1000N 6구 블럭탭으로 우선 제 컴퓨터 방에 연결해봤습니다. 모니터, 본체, 프린터, 스피커, 오디오까지 총 5개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모두 연결후 꼭 필요한 정도의 전선 길이만을 두고는 모두 내부 공간에 정리하여 밀어 넣었습니다. 완전 깔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니터 거치대 용도로도 사용할 것이기에 눈에 보이는 곳에 블럭탭이 위치하게되니 자연스레 먼지정도의 청소는 하게되므로 항상 청결 상태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를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충전을 해봤는데, 충전속도도 빠르게 잘 됩니다. 일단 별도의 스마트폰 아답터를 필요로 하지 않이게 책상위도 깔끔해졌습니다.
블럭탭 상단부는 골이 져있어서 볼펜등을 거치시 굴러다니지 않아 사무용도로도 딱 안성 맞춤인 제품이네요.
아이콘 스티커를 전면 개별 스위치에 각각 붙여주고 마무리 해봤습니다. 개별적인 버튼으로 사용치 않는 전자기기의 전원을 OFF 하여 전기료도 아끼고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하니 일거 양득이네요.
마루느루 MRPB-1000N 6구 블럭탭은 기존 단순한 멀티탭의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적 효과와 모니터 거치대
겸 멀티탭, 스마트폰 충전기능을 겸비한 다기능성 제품입니다. 주로 작은 규모의 사무실이나 영업장의 경우 하루 종일 컴퓨터를 켜놓게 되는데 최대 3520와트에 이르는 고출력과 내장된 과전류 보호회로까지 갖춰서 가정 및 영업장에도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이며, 가정에서 애견을 기르는 경우에 전선을 물어 뜯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블럭탭의 전선의 두께는 왠만큼 물어서는 뜯기지 않을 정도로 안전에 굉장히 신경쓴 제품입니다.
제품 특성상 특별히 불편한 요소나 단점의 부분은 찾을수 없었으며, 단순히 멀티탭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가격대가 비싸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으나, 이를 모니터 거치대 겸 고출력 안정성을 가진 멀티탭의 다기능 제품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