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아이구주 M2 타이푼 RING LED & 강화유리 케이스로 2017년 4월 12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50,000원으로 나와 있으며, 오픈마켓 최저가는 50,910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구주 M2 타이푼 RING LED & 강화유리는
미들타워 케이스로 ATX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여 사용하며 전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된 모델로 FRONT에 3개, REAR쪽에 1개, 총 4개의 화이트 LED 링팬이 기본 장착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5만원대 정도의 가격 밖에 되지 않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ATX, M-ATX, 미니 ITX 타입의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HDD 2개와 SSD 2개를 장착할 수 있고, 7개의 PCI 슬롯을 지원, CPU쿨러는 최대 160mm 까지, VGA의 경우 최대 390mm 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전면에 강화 유리를 채용하고 4개의 화이트 LED 링팬을 기본 제공함으로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미들 타워 케이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기쁘다아잉~구주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
제품 박스의 상단엔 아이구주(iGUJU)의 로고가 보이고, 전면과 후면엔 모델명인 M2라는 글자가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단쪽에 미들 타워 ATX 라는 제품 타입이 나와 있습니다.
제품박스의 측면을 보면 제품의 상세한 제원에 대한 표가 나와 있는데, 지금까지 여러 케이스를 접해왔지만 제품 박스에 무게와 수냉 쿨러의 종류별 장착 가능 유무까지 표기되어 있는 타입은 처음 보는군요~ 특히 수냉 쿨러 사용자 분들은 아래 사진에 나오는 수냉 쿨러 장착 가능표를 참조하시면 편리할듯 합니다. 제품의 무게는 박스 포함 6.5kg이며, 박스를 제외한 제품 본체의 무게는 5.5kg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니, 일반적으로 완충재로 사용되는 스티로폼이 아닌 스펀지 타입의 완충재가 사용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TOP 프레임 쪽엔 탈부착이 편리한 자석형(마그네틱) 타입의 먼지 필터가 채용되어 있으며, 전면 상단쪽엔 좌-우에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이 달려 있고, USB 3.0 포트와 3개의 2.0포트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 해당 제품의 상세 스펙 페이지에 나와 있는 바로는 USB 3.0 포트 옆에 사출 흔적만 있고 USB 포트는 달려 있지 않는 걸로 보였는데, 실제 받아보니 USB 2.0 포트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측판의 경우 통 아크릴 판을 채용하였고, 아크릴판의 앞뒤로 스크래치 방지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측판의 경우 투톤 처리가 되어 있지 않고 평평한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REAR 쪽을 살펴보면, 링팬 1개가 장착되어있고, 그 아래쪽엔 PCI 슬롯 커버와 6개의 PCI 슬롯과 재사용 가능한 1개의 PCI 슬롯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파워 하단 장착 타입입니다.
프런트 쪽은 전면 강화유리를 채용하였고, 강화유리의 스크래치와 오염을 막아주는 파란색의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단부는 4개의 발판이 장착되어 있으며, 발판에는 진동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파워 장착부 아래쪽엔 탈착이 편리한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개의 발판의 경우 각각 1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둘레가 실버 색상으로 되어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우측판의 뒤쪽엔 손잡이가 있어 편리하게 분리가 가능하며,
우측의 아크릴판의 경우 총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프런트에 적용된 강화유리를 탈착하여 보았습니다. 전면의 강화유리는 4개의 손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각각의 나사에는 반투명한 플라스틱(?) PVC(?) 소재의 스크래치 방지용 와셔가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의 보호 필름을 제거해보면, 링팬의 위치쪽에만 투명하게 되어 있고, 그 둘레에는 검정색 도장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는 3개의 링팬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팬의 날개는 투명하며 마치 3중의 날이 겹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링팬의 고정 부위 앞뒤로 진동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팬의 중앙 부위에는 나라테크윈 로고가 들어간게 보이네요.
제품 설명서과 기타 부품은 HDD 베이쪽에 들어 있습니다.
SSD 2개와 HDD 2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분리가 가능한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프런트 패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내부 프레임의 모습입니다. CPU쿨러홀과 선정리홀이 시원스럽게 형성되어있고, 보조 전원 커넥터홀도 적당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HDD 베이의 위-아래로 에어홀이 형성되어 있어 쿨링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가림막(파워 CHAMBER)이 적용된 제품이며, 파워 장착 부위에는 4개의 진동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래 사진은 프런트 패널의 모습입니다. 링팬의 뒷쪽 중앙엔 팬의 모델명과 12V, 0.15A 라는 정격 표시가 나와 있습니다. 나사로 고정하는 부분의 앞-뒤쪽에 모두 고무 재질의 진동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프런트에 3개의 팬, 리어쪽이 1개의 팬, 모두 3핀과 IDE 4핀 겸용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프런트 패널 단자를 살펴보면,
USB 3.0 단자의 경우 USB 2.0 단자가 붙어 있는데, 메인보드에 연결할 경우 반드시 둘 중에 하나만 연결하여야 합니다. 2개의 단자를 동시에 연결하게 되면 쇼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HD 오디오 단자 1개, USB 2.0 단자 2개, 파워 LED, HDD LED, 파워 스위치, 리셋 스위치 모두 블랙 색상의 플랫 케이블로 되어 있으며, 파워 LED와 HDD LED 단자에는 각각 (+)(-) 극성 표시가 확실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만약 케이블의 색상이 컬러로 되어 있는 경우엔 극성 표시가 안되어 있더라도 흰색 케이블이 (-)극성이라 바로 알 수 있지만 블랙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는 경우엔 (+)(-)극성 표시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다음으로 제품의 구성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지퍼백을 개봉해보면 한 장의 설명서와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1개, 비프음 스피커, 케이스 상단부의 USB포트와 헤드셋 MIC 단자의 먼지유입방지 고무 마개, 메인보드 지지대 3개, 파워 & VGA 고정 나사 6개, HDD 베이 고정 손나사 2개, 케이블타이 5개, 기타 나사류(메인보드 & SSD 고정용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설명서의 후면에는 품질보증 및 A/S 안내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고, 펼쳐보면 제품 사양과 각 하드웨어 설치방법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만원대 이하의 파워가림막=파워 Chamber 타입의 케이스를 조립할 때 추천하는 조립 순서는 HDD & SSD, 파워, 메인보드, VGA의 순서인데, 아이구주 M2 타이푼의 경우 HDD와 SSD의 조립에 있어서 분리 가능한 별도의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HDD와 SSD의 탈부착이 상대
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 나중에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HDD 고정용 손나사를 사용할 경우엔 HDD를 먼저 장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SD 조립의 경우 가이드에 달려 있는 손나사를 풀어준 뒤 SSD 가이드를 앞쪽으로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4개의 나사를 이용하여 SSD를 가이드에 고정시키고 다시 케이스의 SSD 가이드 장착부의 홀 모양에 맞춰서 장착하여 손나사로 고정시키면 조립이 완성됩니다.
VGA 장착을 위하여 PCI 슬롯커버를 분리하고 PCI 슬롯을 VGA의 형태에 맞게 1개 또는 2개를 제거한 상태에서 메인보드 장착하기 전에 미리 파워를 장착하여 보조전원 커넥터를 미리 홀쪽으로 넘겨 둡니다~
조립을 완성한 모습입니다. 보조 전원 커넥터 홀의 크기는 적절한 편이었으며, VGA의 경우 390mm 까지, CPU쿨러의 경우 160mm 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본체에 전원을 인가하면서 아이구주에서 특허개발된 화이트 LED 감성의 링팬을 만나보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면의 강화 유리와 측면의 아크릴판을 분리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링팬의 느낌이 화려하면서도 아름답군요.
강화 유리의 블랙 도장된 부분이 LED의 빛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절제된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역할을 해주네요. 상단쪽에 파란색 LED가 파워 LED이며, 빨간색이 HDD LED가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아이구주 M2 타이푼 RING LED & 강화유리는
5만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무려 4개의 화이트 LED 링팬을 기본 제공하는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링팬의 가격대도 만만치가 않기 때문에, 링팬 4개를 샀더니 케이스가 딸려오더라~!^^; 라고 생각하는 사용자 분들도 꽤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프런트쪽이 막혀 있는 구조가 아니라 강화유리와 팬 사이에 약간의 이격이 있기에 위-아래-좌우의 측면으로부터 바깥쪽의 공기를 흡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듯 하며, 화이트 LED로 심미성이 무척 뛰어난 총 4개의 쿨링팬으로 압도적인 쿨링 성능을 제공하고, 전면의 강화 유리로 한층 더 뛰어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케이스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5만원대 이하의 파워가림막이 적용된 케이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HDD와 SSD의 탈부착이 다소 까다로운 편이지만, 아이구주 M2 타이푼의 경우 별도의 분리형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HDD와 SSD의 탈부착이 상당히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CPU쿨러의 경우 160mm 까지, VGA의 경우 390mm 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여러 타입의 수냉 쿨러를 지원하는 충분한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서 고사양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케이스입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아이구주에게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아이구주로부터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