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TORMX M3 SE 게이밍 마우스 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36,900원으로 나와 있네요.
STORMX M3 SE 게이밍 마우스는 하이앤드 센서인 PMW-3360을 탑재하여 최대 15000 DPI를 지원하고, 1680만 컬러의 RGB 복합 LED를 지원하며, 2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 스위치를 탑재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 UV 코틱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전체 사이즈는 127(L) x 68(W) x 40(H) mm 이고, 무게는 약 110g 정도(케이블 제외)입니다.
제품 박스는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박스의 전면엔 마우스 외형 디자인이 중앙에 들어가 있어서 복합 RGB LED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된 제품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후면의 상단에선 각 버튼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하단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해 나와 있는데, 오타가 하나 보이네요~ 최대 5000 DPI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최대 15000 DPI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1'자를 실수로 빼먹은 듯 합니다. ^^; 그 아래로 KC 인증 등 각종 인증 로고와 상호명, 기기명, 제닉스 회사 주소, 홈페이지 주소, 고객 센터 전화번호, 시리얼 넘버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마우스 본체와 사용자 메뉴얼이 동봉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메뉴얼 전면엔 각 버튼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크기, 중량, DPI, 센서 종류, 최대 속도(250 IPS), 연결 방식(USB OPTICAL) 등 상세 스펙이 기재되어 있고, 뒷면은 제품 품질 보증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단 쪽엔 고객 A/S 문의 - 제닉스 회사 주소, 홈페이지 주소, 고객 센터 전화번호가 표기되어 있네요.
아래 사진은 마우스의 외형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UV 무광 코팅이 적용되어 있어서 흠집없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칠흑에 가까운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다보니, 플래시 ON으로 촬영하면 음영이 생긴 부분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서 플래시 OFF 촬영을 병행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플래시 OFF로 촬영하게 되면 색감이 실제보다 다소 떨어져 보이지만 마우스 버튼 등은 보다 잘 보이더군요.
엉덩이 중앙에는 제닉스 STORMS 로고가 박혀 있는데 LED가 투영됩니다. 마우스 엉덩이 둘레에도 길게 타원형으로 LED가 투영되는 부분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휠의 롤링감은 지극히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구분감을 선사해줍니다. 좌클릭 옆에 달려 있는 버튼은 파이어 키 버튼으로 특히 FPS 게임을 진행할 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휠 클릭 아래 2개의 버튼은 DPI 변경 버튼으로 위쪽이 (+), 아래쪽이 (-)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지와 중지, 그리고 엄지와 약지 & 소지 등 손가락으로 전체적으로 감싸는 부위에는 유선형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가 되어 있어 착 감기는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2개의 사이드 버튼은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 뒤로 가기로 기본 설정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바닥면엔 3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어 마우스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슬라이딩 & 브레이킹을 도와줍니다. 중앙엔 센서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우측에 인증 번호, 상호명, 모델명이 보이고 센서 위쪽에 시리얼 넘버가 자리잡고 있으며, 센서 아래쪽엔 제닉스 회사 주소와 홈페이지 주소, 고객 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네요.
연결 케이블의 경우 단선 방지 처리가 잘되어 있으며, 선 꼬임 방지 기능이 탁월한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USB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립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안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STORMX M3 SE 마우스의 경우 가로 68mm, 세로 127mm, 높이 40mm로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손이 큰 편이 아닌지라 중간 사이즈 이하인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중간보다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핑거 그립, 클로 그립, 팜 그립의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손의 크기가 작은 사용자의 경우 팜 그립을 취할 적엔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우스의 높이는 적당한 편이고, 중량은 110g으로 무게감이 적당한 편이며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상당히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고, 고성능 하이앤드 센서와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여 FPS, TPS 등의 게임 환경에 무척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2분의 1 이하로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과 우클릭의 클릭압과 반발력은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와 비교해봤을 적에 약간 높은 편이었습니다.
사이드 버튼의 경우 2개의 버튼이 서로 비슷한 클릭압이 느껴졌으며, 좌클릭 버튼 보다 클릭압이 낮아서 적당한 편입니다. 사이드 버튼 2개 중에 앞쪽 버튼이 뒷쪽 버튼보다 미세하게 클릭압이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 전용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닉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고객 지원 - 다운로드 쪽으로 들어간 후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명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되겠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크게 [버튼]과 [퍼포먼스] [이펙트] 3가지 메뉴로 구분되어 있으며
[버튼] 탭에는 버튼 기능 키 할당, 가속도 - 스크롤 스피드 - 더블 클릭 스피드 조절, 폴링레이트 4단계 변경 기능을 제공함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 쪽에 보면 총 5개의 프로파일을 지원하고 있음을 표시하고 있네요.
버튼 기능키 메뉴를 살펴보면 베이직(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 등), 어드밴스드(웹 브라우저 탐색 컨트롤 등), 미디어(뮤직 플레이어 재생 관련), 매크로(매크로 매니저 실행 & 작성한 매크로 적용), 콤보 키(Ctrl, Shift, Alt 키 등의 조합으로 된 기능키 생성 기능), 파이어 키(마우스 좌클릭 또는 우클릭 또는 키보드 키 입력 효과에 반복 횟수, 지연 시간 까지 디테일하게 조작할 수 있군요.) 등의 굉장히 다양한 펑션 키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퍼포먼스] 탭에선 DPI의 정밀 변경과 설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DPI 총 5단계를 지원하며, 빨간색 점으로 된 활성화 버튼을 비활성화 시키면 DPI 단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디폴트 세팅은 1000 - 2000 - 3000 - 5000 - 15000 DPI로 되어 있습니다.
DPI 단계는 최소 100에서 최대 15000 DPI 까지 지원하며, 100~12000 DPI 까지는 100 DPI 단위로 정밀하게 변경할 수 있고, 12000~ 15000 DPI 사이에선 200 DPI 단위로 정밀 세팅이 가능합니다. 100 또는 200 DPI 단위별 정밀 변경은 FPS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데, 제닉스 STORMX M3 SE 마우스에선 이 기능을 탑재하여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강력한 게이밍 마우스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나서 매크로 작성 기능에 대해 설명하자면, 우선 버튼 탭의 기능키 변경 메뉴에서 보았던 매크로 매니저를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게 되는데, 가장 먼저 NEW 버튼을 눌러 매크로의 새 이름을 지정하고, 녹화 버튼을 클릭하여 원하는 키보드의 키를 충분히 입력한 다음 종료 버튼을 눌러서 저장하면 됩니다. 우측 메뉴 화면에서 지연 시간, 반복 횟수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액션을 지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매크로를 완성한 뒤 다시 버튼 탭으로 돌아와서 원하는 마우스 버튼에 매크로를 지정해주면 매크로 실행 준비 완료가 되겠습니다.
세 번째 [이펙트] 탭에선 각종 LED 모드에 대한 상세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7컬러 브레쓰 모드는 녹색-스카이블루-파랑-보라-빨강-주황-노랑색으로 변하는 숨쉬기 모드이며, LED OFF는 LED를 끄는 기능이고, 풀 라이티드는 단색 고정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드입니다. 웨이브 모드는 복합 RGB LED 모드이며 각 모드 마다 밝기 조절 - 숨쉬기 스피드 조절 - 방향 지시 등 세세한 설정 메뉴는 조금씩 다른 편입니다.
[ 제닉스 STORMX M3 SE 게이밍 마우스 - LED 모드]
플래시 OFF로 촬영하면 LED 색감이 떨어져 보이고, 플래시 ON으로 촬영하면 LED 색상은 잘 나오는데 LED 광량이 줄어들어 보여서 이중으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마우스 자체적으로 DPI 단계별 LED 표시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DPI 변경 버튼을 누를 때마다 타원형으로 LED가 투영되어 나오는 부분이 순간적으로 녹색-빨강-파랑-하늘색-보라의 순서로 LED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제닉스 STORMX M3 SE 게이밍 마우스는
중간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의 제품으로 PMW-3360 고성능 센서를 장착하여 무려 최대 15000 DPI를 지원하고, 총 5단계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FPS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 100~200 DPI별 정밀 세팅을 지원하고 있어서, DPI 단계는 최소 100에서 최대 15000 DPI 까지 지원하며, 100~12000 DPI 까지는 100 DPI 단위로 변경할 수 있고, 12000~ 15000 DPI 사이에선 200 DPI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여 FPS, TPS 게임 등에서 특히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고성능 하이앤드 센서와 총 5단계의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 특히 FPS 게임 등에서 좀더 정확한 컨트롤을 가능하여 게이밍 마우스로서 손색이 없으며,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으로 착 감기는 그립갑을 선사해주며, 최대 2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 스위치를 탑재,크래치에 강한 무광 UV 코팅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매크로 기능의 경우, 키보드 타이핑에 지연 효과 입력 타이밍, 마우스 효과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상당히 우수한 매크로 작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등에서 매크로 활용에도 탁월한 마우스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채로운 복합 LED 변경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바라보는 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까지가미되어 있습니다. LED의 광량은 지나치게 과하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플래시 ON으로 사진 촬영을 해도 복합 LED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지금까지 다뤄봤던 복합 RGB LED가 구현된 마우스 제품 중에서는 가장 준수한 광량이었네요.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제닉스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