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 FSP270-50SNV Mighty
작성자 : 조규철
k5435@hanafos.com
이 회사는 전세계메이저 컴퓨터사의 OEM, ODM으로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FSP사의 대한민국 공식업체이다.[1] 이 회사의 제품은 예전부터 출력부분에서는 타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여러 사이트에서 본 기억이 있다. 또한 타제품보다 먼저 AFC/FPC를 적용한 제품을 내어 놓기도 하였다. 이는 전력효율향상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으로 절연효율로 절전효과를 가지며, 전자파 또한 감소한다고 한다.[2]
필자도 이 회사의 제품인 FSP350-60BTP, FSP350-60PN(오로라)를 거쳐서 오늘의 FSP270-50SNV를 사용하게 되었다. 먼저 2제품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문제가 되거나 사후지원에서 곤란했던 것은 없었다. 제품도 우수한 편이지만 SPI Korea의 사후처리도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홈페이지(www.sparklepower.co.kr)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잘 구축이 되어있다. 또한 관련 파워의 정보도 얻을수 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최근 출시한 미니파워에서는 최고의 출력을 자랑하는 스파클사의 FSP270-505NV를 소개할려고 한다. 전제품과 마찬가지로 여러 기능과 높은 출력을 자랑하고 있다. 자...이제 한번 살펴보자.
필자는 전자제품 전문가도 아니면 전문 리뷰어도 아님을 인지하기 바란다. 우선 최선을 다하여 제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문적인 글들은 참고자료를 통하여 최대한 기술할려고 하였으며 글을 써 내려감에 있어서도 최대한의 정성을 가지고 썼음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참고자료는 [숫자]식으로 표현하여 출처를 밝혔다.
2.1 제품의 소개
우선 제품의 기본 스펙과 표를 보자.
그림 1. FSP270-50SNV
아래의 표 1.에서 FSP270-50SNV의 세부 스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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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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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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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30 V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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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OUT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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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V |
+5V |
+12V |
-5V |
-12V |
+5V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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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A |
18A |
16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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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A |
2.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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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V & +5V COMBINED 145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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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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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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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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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MI, CSA, FCC, TUV, CB, EMC, NEMCO, UL |
표 1. FSP270-50SNV의 사양
FSP270-50SNV의 특징들은 표 2.와 같다. 정격출력과 PFC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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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 270W 출력
최소 270W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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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PFC ( Passive PFC )
PFC (Power Factor Correction )는 일반 파워서플라이에 비하여 전력 효율 향상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으로, Sparkle
Power는 Passive PFC를 장착하여 전력효율로 절전 효과를 가지며, 전자파 또한 더욱 감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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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킬러270 Noise Killer
SPI 의 Noise Killer는 최적의 팬 컨트롤로 불필요한 쿨링팬 작동을 제어하여 소음을 최소화 하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과 더운 공간에서
파워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첨단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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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브 베어링 팬 Sleeve Bearing Fan
초 저소음 Sleeve Bearing Fan이 장착되어 있으며, Noise Killer 기능의 도움으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히
냉각시켜 제품 수명연장 및 무소음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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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Connector
확장성을 고려하여 ATX12V, AUX, 등 각종 커넥터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시스템 구축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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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FSP270-50SNV Mighty의 특징
2.1.1. Output Voltage
이제는 실제적인 세부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3]
표 3. Output Voltage
* +3.3V와 +5V는 총출력 145W를 넘지 않는다.
+3.3V에서 16.7A로 로드될 때, +5V는 최대 18A까지 로드된다.
+3.3V에서 6A로 로드될 때, +5V는 최대 25A까지 로드된다.
* +3.3V, +5V 그리고 12V의 총 출력은 235W를 넘지 않는다.
2.1.2. 보호 기능
1. Over-Voltage Protection
과전류과 발생하면 Shutdown 된다.
+ 5V : 6.5V(maximum)
+3.3V : 4.6V(maximum)
+12V : 15.5V(maximum)
2. Over-Load Protection
과전압이 발생하면 Shutdown 된다.
+3.3V : 57A maximum
+5V : 45A maximum
+12V : 20A maximum
3. Short-Current Protection
어떤 출력에서 단락이 발생하면 primary fuse가 끊어지지 않아도
파워서플라이는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단락이 발생하면
shutdown이 실행되고 power reset이 된다.
위의 보호기능으로 인하여 FSP270-50SNV에서는 fuse가 보이지 않았는데 위와 같은 보호기능으로 인하여 파워 서플라이의 최대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 같다.
2.1.3. 효율
전체효율은 일반적인 AC main 전압이고 모든 출력에서 최대의 전압이
로드되어도 전체 효율은 적어도 최소 65%로 측정이 되었다.
2.1.4. 동작 주위온도 : 0℃에서 50℃
파워의 최대 연속 파워 비율은 25℃에서 270W이다. 50℃에서 25℃까지
1.6W/℃로 경감된다. 즉 50℃에서는 최대 연속 파워 비율은 230W이다.
2.2 포장 상태
박스의 상태(그림 2)은 큰박스에 택배로 배달이 되었다. 역시 안전하게 포장이 되었다. 제품의 박스(그림 3)는 SPI Korea사의 공용박스인 것 같다. 검정색 역시 멋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니. 허나 별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그림 2. 박스의 상태
그림 3. 제품의 박스
하지만 제품 개봉(그림 4)하고는 조금은 실망이었다. 너무 엉성하게 완충제에 쌓인 파워와 파워선이 달랑이었다. 설명서나 안내책자는 도저히 찾아볼수가 없었다. 음..좀 부실한 것 같다.
그림 4. 제품 개봉
이제는 실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윗부분(그림 5)을 보면 제품의 사양이 나와있으며 각종 인증마크가 있으며 Noise Killer와 FPC의 사용도 표시가 되어있다. 모양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인증은 BSMI, CSA, FCC, TUV, CB, EMC, NEMCO, UL 것들이다. 이정도면 안정성은 검증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림 5. 파워의 윗부분
그림 6. 파워의 후면부
후면부(그림 6)를 보면은 M-ATX용 파워의 크기임을 고려하여 60mm 초 저소음 슬리브 베이링팬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원 ON/OFF 스위치가 보인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공기 유통로가 적은 것 같다. 다른 미니파워(그림 7)을 보면은 후면부에 많은 공기유통로가 있다. 하지만 하단부에 80mm의 팬을 장착한 모델들이 많지만 스파클은 후면부에 60mm 팬만 이런 문제로 설계상 공기유통로가 적지 않나 싶다. 하지만 좀더 순환적은 측면에서 설계를 하였으면 한다. 또한 전원 ON/OFF 스위치의 경우는 3R systemd의 DYNAMIC RPS200W와 스파클 FSP270-50SNV 모델에만 장착되어 있다.
그림 7. 다른 미니 파워
2.3 파워 내부를 보자
이 부분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관계로 각종 다른곳에서 정보들을 모으는 수준에서 정리해 보았다. 솔직히 뚜껑을 열고 본 후 느낌은....허...아무것도 모르겠다...하지만 각종 정보를 모아서 정리해 보았다.
우선 몇 개의 나가를 풀면 케이스가 열리면서 내부(그림 9)의 모습이 보인다. 이 케이스는 분리하면 AS가 되지 않는다는 스티커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보통 파워에는 다 있었는 것 같은데...
우선 아래(그림 8)를 보면 투명 플라스틱 가이드로 감싸져 있다. 다음으로 파워 내부(그림 9 ~ 그림 그림 12)를 보면 여러 가지 전자부품, 방열판, Noise Killer회로 그리고 PFC 회로가 보인다
.
그림 9. 방열판
먼저 방열판(그림 9)을 보면 M-ATX파워 답지 않게 큰 면적을 가지고 있음으로 볼수 있다. 이는 파워의 열 발산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 9. 정류 콘덴서
정류 콘덴서(그림 10)의 경우 일반적으로 PFC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uF값이 적어지고 V값이 높아지게 되는데. FSP270-50SNV는 560uF 200V용량의 정류콘덴서가 사용되고 있다.[4]
그림 11. Passive PFC 회로
FSP270-50SNV는 Passive PFC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PFC 방식은 일반 파워서플라이에 비하여 전력 효율 향상을 극대화 시키는 기능으로, Sparkle
Power는 Passive PFC(그림 11)를 장착하여 전력효율로 절전 효과를 가지며, 전자파 또한 더욱 감소시키고 있다. 아래의 PFC 비교(표 4)에서 간단하게 PFC 회로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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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PFC 방식의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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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률이 Active 방식에 비하여 훨씬 낮습니다. PFC 기능이 없는 일반 파워에 비하여
Passive PFC 기능이 있는 파워는 오히려 전자파를 더욱?Ё소시킵니다. 회로가 단순하며 부품원가가 낮아 추가부담이 적습니다. 기존의
절전기능이 없는 제품에 PFC 기능을 추가하여 쉽게 생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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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PFC 방식의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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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방식은 전력효율이 68-80입니다. AC 전압 선택 스위치를 사용해야 하며 추가된
inductor로 인하여 일반 파워보다 훨씬 무게가 더 나갑니다. 파워용 케이스가 부실하면 최대부하 출력상태에서 50-60Hz의 저주파 오디오
노이즈(험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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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PFC 방식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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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회로는 전력 효율이 95%에 달하므로 절전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AC 전원 선택
스위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80-265 V 범위의 AC 입력전원에서 자동으로 문제 없이 동작하고 무게가 가벼우며 PFC 회로에서 가청 대역의
오디오 잡음(험 노이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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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PFC 방식의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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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 (전자파 방지) 검사 통과를 위하여 보다 강력한 보호장치를 추가 해야 합니다. 이를 다르게
설명하면 Active PFC 회로에서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 전자파 중에는 고주파 노이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청대역 이상의
고주파 노이즈는 귀에 잘 들리지 않으나 예민한 사람들에겐 장시간 사용시 가청대역 노이즈 이상으로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생산 원가가 10불
이상 높으며 회로가 복잡하여 기존의 모델에 적용하기 어려운 것도 단점입니다. |
표 4. PFC의 비교
그림 12. Noise Killer 회로
Noise Killer 회로(그림 12)는 파워의 온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팬의 회전수를 조절하게끔 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회로에 의해서 후면의 팬이 적절한 RPM으로 회전한다. 방열판에 온도센서가 달려있다.
그림 13. 출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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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종류 |
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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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전원 커넥터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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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보조 전원 커넥터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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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핀 보조 전원 커넥터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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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장치 전원 커넥터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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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D 전원 커넥터 |
2 |
표 5. 출력부 커넥터 종류
FSP270-50SNV의 출력은 그림 13.으로 나타내었다. 또 표 5.에서는 출력부 케넥터 종류를 보여준다. 각 출력선의 길이는 파워에서 첫 연결부와의 길이는 30cm 이며 다음부터 연결부의 길이는 10cm로서 미니 파워의 길이로는 다소 긴편인 것 같다. 하지만 짧아서 못 연결하는 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필자도 조립하면서 다소 게이블의 길이가 남는 부분이 많았지만 몇 부분에서는 30cm가 필요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림 14.와 같이 외톨이로 FDD 전원 커넥터가 하나 존재하는 것이다. 전선의 길이는 무려 45cm하는 이놈의 정체를 알수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5V의 출력라인으로 1번과 3번 선이 없어졌다. 우선 필자의 추측은 몇몇 VGA에서 요구하는 파워의 라인이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보지만 알수가 없었다. 아니 단순한 FDD 전원선인데 필자의 오버일수도..^^ 1번라인과 3번라인은 12V출력을 위한 라인인 것 같다. 즉 이 전선은 중간에 12V가 없는 선이므로 그냥 5V 전원선으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다.
그림 14. 알수 없는 출력 커넥터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케이스 장착한 모습이다.
그림 15.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
3.1. 테스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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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P4 1.6A (@2.1, FSB400->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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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Gigabyte 8IG-1000MK (865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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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바라쿠타 7200.7 160기가(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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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ATI Radeon DDR 3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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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삼성3200 51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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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
ALC 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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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W |
SAMSUNG SC-152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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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GMC F-11 (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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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FSP270-50SN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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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SP1 |
표 6. 테스트 컴퓨터 사양
위의 표 6.은 필자의 컴퓨터 사양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이 필자가 고생고생해 가면서 장만한 것이다. 부품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나 필자에게는 상당한 금액이 나갔다. 요즘처럼 돈이 귀중한때도 없는 것 같다.^^
3.2 출력 측정
우선 사용되어진 테스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 AIDA32 Enterprize Version 3.88
www.aida32.hu
2. EasyTune4 (기가바이트 제공)
3. Hardware Sensors Monitor 4.1.3.
www.hmonitor.com
4. HiNFO32 Version 1.34
www.hwinfo.com
5. SiSoft Sandra Professional 2004 unicode Version 2004.10.9.8.9
www.sisoftware.net
필자가 측정기가 없는 관계로 소프트웨어로 측정하였음을 인지하기 바란다. 소프트웨어는 100% 믿음이 가지 않지만 필자는 이방법밖에 없다. 다음의 자료들이 정확한 측정기를 거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값이란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그림 16. AIDA32 Entprize의 측정값
우선 AIDA32의 측정값에서는 +5V가 매우 낮게 산출되었다.
그림 17. EasyTune4 의 측정값
다음으로 EasyTune4의 측정값에서는 +5V의 출력값이 다르게 출력이 되었다. 이점은 나로서는 알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기가바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니 보드에 맞게 가장 정확한 수치를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림 18. Hardware Sensors Monitor의 측정값
Hardware Sensors Monitor의 측정값에서도 +5V가 문제가 된 것 같다. AIDA32보다도 더 낮은 값이 출력되었다.
그림 19. HiNFO32의 측정값
HiNFO32에서도 아니나 다를까 +5V가 낮게 출력이 되지 않았다.
그림 20. Sandra 2004의 측정값
Sandra 2004에서는 +5V의 전압이 매우 낮게 측정이 되었다.
위의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차이로 값들이 달랐지만 유독 +5V에서는 낮은 출력이 몇몇 프로그램에서 발견이 되었다. 우선 기가바이트에서 제공하는 측정프로그램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선 다른 유명한 프로그램들도 정확하겠지만 가장 보드를 잘 알고 있는 회사의 프로그램이니 우선은 믿자.(참고로 필자의 Main Sensor칩은 IT8712F칩이다.) 여기서 스파클사에게 출력의 정확한 측정을 요구하고 싶지만 필자의 사양이 특정적이거나 필자가 받은 제품만 문제가 있을수 있으므로 다방면에서 측정기를 빌려볼려고 알아보고 있으니 가능하다면 측정기로 측정한 값을 올려볼려고 노력중이다.
3.3 온도와 소음 상태
그림 21. 풍향
FSP270-50SNV의 풍향(그림 21)을 살펴보면 뒤쪽에서 흡입하여 파워의 바깥부분으로 배기하는 방식이다. 여기 안타까운 것은 하단부에서도 공기의 유입구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싶다. 타 파워에서는 하단부에 80mm를 설치한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CPU cooler에서 데워진 공기가 흡입이 되는 문제도 지적이 될 것 같다. 제품 설계상에서 충분히 고려한 설계가 아닐까 생각은 하지만 안타까운 점이다. 하단부에도 흡입로를 설치했으면 한다.
그림 22. 온도계의 설치
파워의 안쪽 방열판에 전자 온도계의 센서를 부착하여 온도를 측정해 보았다. 테스트에 사용되어진 컴퓨터가 FSB400에서 533으로 overclock이 들어간 상태이고 m-ATX의 보드 특징이 전압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인지 바란다. 즉 오버를 제외하고는 CPU, 램 그리고 AGP에는 어떠한 전압변경도 가하지 않았다.
그림 23. 온도 변화
온도변화에서도 알수 있듯이 온도는 처음부터 28.1℃로 측정이 되었다. Full Load시는 급격한 온도상승이 있었다. 하지만 IDEL시에는 32±5정도에서 계속 유지가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Noise Killer이다. 필자는 보통 M-atx의 파워의 소음이 유독 Full ATX파워보다 커서 필자는 어쩔수 없이 Full-ATX파워를 사용하고 있었다. 전에는 시소닉과 스파클의 350W 저소음파워를 사용하고 있었다. Full-ATX의 파워의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지만 역시나 M-atx의 파워의 소음은 좀 큰편이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면에서이다. IDLE 상태에서도 약간의 팬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Full Load시에는 좀 큰 소음이 들리는 듯 했다. 측정 할 수 있는 장비가 없음이 안타깝다. 대체적으로 Full-ATX 파워보다는 확실히 좀 더 큰 소음을 낸다. 개인적으로 Noise Killer라는 기능에서는 실망이었다. 그러나 전에 사용해본 묻지마 200W M-atx와 인헨스 M-atx 200W 의 파워 소음보다는 확실히 적었다. 소음의 크기는 1/2선으로 줄어든 것 같다.
FSP270-50SNV는 작은 출력에 안타까워하던 M-atx 사용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최소출력이 270W라는 스펙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Full-ATX의 출력과도 비교된다. 그리고 부수적인 여러기능으로 한층 이 제품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 하지만 역시 M-atx의 작은 크기로 인하여 Full-ATX보다 큰 소음이 문제인 것 같다. 그리고 파워를 만져보면 열이 많이 발산됨을 알수 있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컴퓨터가 미니화되는 경향이 있고 HTPC로 사용하기에는 최적의 파워가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본다. HTPC로 전향됨에 따라 부품이 작아지고는 있지만 과거에 비해 더 큰 용량을 요구한다. 차기에 나올 CPU 프로스캇이나 최신 고사양 VGA카드에서는 많은 용량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리고 저장 미디어의 가격인하로 추가로 장착할 미디어의 전원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용량을 제공할 것이다.
요번 필드테스트를 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많은 자료를 모아서 성실히 해볼려고 했지만 욕심만 앞선 것 같아 아쉽다. 마지막으로 조립을 마치고 사용중인 필자의 컴퓨터이다. 아 힘들게 장만한 컴퓨터이니 만큼 애지중지 키우는 놈이다.
참고자료
1. SPI Korea, "회사소개", http://www.sparklepower.co.kr.
2. SPI Korea, "제품설명", http://www.sparklepower.co.kr.
3. SPI Electronic Co.Ltd, "FSP270-50SNV Specification", REV.1.0, PP2~5.
4. Technoa 오민준 기자, "[리뷰] FSP270-50SNV", http://www.technoa.co.kr, Dec, 2003.
5. 최순오, " [벤치리뷰] FSP400-60PFN", http://www.sparklepower.co.kr, Jun, 2003.
이번 필드테스트를 지원해 주신 Technoa(www.technoa.co.kr)와 스파클 코리아(www.sparklepower.co.kr)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