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TEMPEST Ring Dual Impellar 120mm 링팬입니다. 각각 레드와 그린, 블루, 화이트 LED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 일반적인 색의 3원소는 빨강, 노랑, 파랑인데 비하여, 빛의 3원소는 빨강 - 녹색 - 파랑이며, 이 3가지 색상을 합치면 흰색이 나온다고 하죠. 현재 마이크로닉스 템페스트 링팬은 빨-녹-파-흰 4가지 LED 색상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10,700원으로 나와 있고 오픈마켓 최저가는 11,470원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이크로닉스 TEMPEST Ring Dual Impellar는 120mm 쿨링팬이며, 팬 속도는 약 1300RPM이며, 팬 소음은 약 19dBA, 풍량은 37.8CFM입니다. 하이드로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으며, 3핀과 IDE 4핀 방식을 모두 지원합니다. 필요 전압은 DC 12V, 소비 전력은 5W, 라이프타임(수명)은 약 8만 시간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포장 박스의 크기가 커서 혹시 뭔가 다른 제품이 추가로 들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망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만
역시나 팬 4개만 들어 있었네요~^^;
링팬이 무려 4개~~!! 빨강 - 녹색 - 파랑 - 흰둥이가 잘 도착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 한 가운데엔 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재질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단쪽엔 모델명인 템페스트 글자가, 하단쪽엔 듀얼 레이어 임펠러 시스템 팬이라는 문구가 눈에 뜨입니다.
측면엔 템페스트 글자 아래 각각의 색상 표시가 나와 있고, 최하단엔 굿바이 착한 소비 캠페인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후면엔 듀얼 블레이드 시스템 팬이라는 문구가 상단에 보이고, 하단쪽엔 상세 스펙 표기 기재되어 있네요. 그 아래로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 주소와 각종 인증 마크, 시리얼 넘버 등이 보입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기본 팬과 라디에이터 수냉킷 고정 나사 4개와 케이스 팬 고정나사 4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팬의 외형에 대하여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4개의 각 모서리에는 진동방지댐퍼가 부착되어 있어 진동 방지 효과가 탁월하며, 실제 케이스에 고정하지 않고 방바닥이나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 적에도 잘 미끄러지지 않더군요.
팬 날개는 무색으로 투명한 형태이며, 듀얼 블레이드 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소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를 부드럽게 순환시켜 팬의 노이즈를 최소화시키며 강력한 쿨링 성능을 제공, 또한 사방으로 흩어지는 공기와는 다르게, 직진성이 생긴 공기의 흐름이 발열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구조인 마이크로닉스의 이중 임펠러 기술(Dual Layer Impeller)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면과 후면의 중앙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전면엔 마이크로닉스의 로고가 들어있고, 후면 중앙의 스티커엔 모델 넘버와 필요 전류-전압(0.21A & DC 12V) 표시가 들어 있습니다.
연결 케이블의 경우 단선방지처리가 잘되어 있는 슬리빙 케이블로 되어 있으며, 커넥터의 경우 3핀과 IDE 4핀을 모두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팬을 전부 개봉하고나서 실제 케이스에 장착하기 전에 케이스 외부에서 연결한 후 소음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이눔의 디카는 플래시를 off로 해놓으면 핸드폰 액정 화면이 희미하게 잡히고,
그렇다고 플래시를 on으로 설정해놓으면 자동 동작 감시 기능으로 인해 마치 팬이 정지해있는 것처럼 잡아버리네요.. ㅡㅅㅡ;;;
기계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측정한 값이기에 다소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팬 1개만 연결해놓고 측정하였을 적엔(케이스의 기본 팬은 전부 끄고, 마이크로닉스 템페스트 팬만 가동) 3~7dB 사이로 바늘이 왔다 갔다 하는데, 대체로 5에 머무르더군요~ 그리고 4개를 동시에 연결한 상태에서 4개 전부 밀집 배열 후 측정해보니 4~22 사이로 바늘이 왔다 갔다 하던데, 대체로 15나 10dB 이하에서 머무르더군요~ 측정값에선 평균 9dB로 나왔고, 최대 dB이 72와 64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건 스마트폰 스샷 찍을 때 나는 찰칵하는 소리를 캐치한 겁니돠.. 스샷 캡쳐할 적엔 찰칵 소리가 안 났으면 좋겠는데.....
눕혀 놓고 사진을 찍은 경우엔 각도 때문에 다소 선명하지 않게 보이네요.
역시 세워 놓고 찍어야 LED가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케이스의 프런트에 3개, 리어쪽에 1개의 템페스트 링팬을 각각 장착하고 나서 HWMonitor 프로그램으로 시스템의 온도를 확인해보니, 메인보드가 22도 정도, CPU가 25~36(평균 25~28)도 SSD 온도가 19~20도 정도로 나오네요. 쿨링팬으로 인한 쿨링 효과도 있겠지만, 겨울에 가까운 계절이라서 좀더 낮게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면에 빨-녹-파의 형태로 배치하였더니, 마치 신호등처럼 보이네요~ ㅎㅅㅎ
전면 오픈 상태에서 원래 케이스에 기본 장착되어 있던 강화유리를 장착해보았습니다. (↓↓↓)
빨강 - 녹색 - 파랑 - 흰색 링팬의 LED 색상은 지극히 선명한 형태로 구현이며, 저소음 팬을 표명하고 있느니 만큼, 굉장히 정숙한 편입니다. 풍량도 준수한 편으로 적절한 쿨링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시스템 쿨링을 잡는 것과 동시에 아름다운 튜닝 효과로 심미성 까지 제공해주네요~
마이크로닉스 TEMPEST Ring Dual Impellar는
약 1만원대 초반의 가격대로 슬리브 베어링이 아닌 하이드로 베어링을 탑재하여 오랜 수명을 자랑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3핀(메인보드 또는 케이스의 팬컨에 연결)과 IDE 4핀이라는 두 가지 방식을 커넥터를 모두 지원하여 연결의 편의성이 높은 편이고, 단선방지처리가 잘되어있는 슬리빙 케이블로 연결 케이블 역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정숙함을 강조하는 저소음 팬의 경우 풍량이 낮은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마이크로닉스 TEMPEST Ring팬의 경우 정숙함을 강조하는 저소음팬임에도 상당히 준수한 풍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한미마이크로닉스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체험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의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