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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박하게
돌아갔던 6월 19일 오후 5시 30분 ~ 7시.

[장면1.엔비디아코리아. 6월 19일 오후
5시.] 지포스 9800GTX의 가격 인하와 9800GTX+의 각지로 전파했다.국내에는 엔비디아 코리아에서 국내 수입원과
미디어에 19일 오후 5시 ~ 6시경 이 사실을 통보했다.
[장면2.AMD코리아. 6월 19일 오후
6시.] AMD코리아는 4850의 6월 26일 출시에 맞추어 예약판매 등 4850의 출시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었으나,
엔비디아발(發) '낭설'을 접하고 모든 이벤트계획을 취소하고 4850의 출시를 20일 오후 10시로 긴급 수정했다.
[장면3. 보드나라. 6월 19일 오후 5시
30분. ~ 6시.] 엔비디아코리아로부터 9800GTX+의 출시통보를 받았다. 이로부터 30분 뒤. 이벤트 준비중이던
국내수입원을 통해 4850출시이벤트의 취소를 통보받음과 동시에, 4850의 NDA가 20일 10시로 당겨졌다는 낭설을
접했다.
[장면4. 보드나라. 6월 19일 오후
7시.] AMD코리아로부터 제품의 출시는 20일 오후 10시로 하되, 미디어NDA는 기존과 동일하게 26일 0시로
진행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미
꺼낼 카드는 다 써버린 AMD, 남은 건 가격 인하 뿐?

AMD는 라데온 HD 4850의 성능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AMD 입장에서는 적어도 엔비디아 지포스 9800 GTX급 포스를 내는 이 메인스트림 제품을 이미
GTX 280이라는 실생활과는 관련 없는 먼치킨 라인업 개발에만 집중했던 엔비디아가 따라잡으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거라고
예상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배팅(혹은 페이퍼 런칭?)에 있어서는
엔비디아가 한 수 위였다. AMD가 여기저기 흘린 4850의 정보를 훑은 엔비디아는 4850급 제품을 급히 "개발할
시간"은 없었지만, 비슷한 성능의 기존 제품을 시장에 "똑같은 가격으로 내놓을 시간"을 얻기에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9800 GTX랑 같을 거라고? 그럼
정말 같게 해주지!"

문제는 지포스 9800 GTX는 비록 GTX
280 출시로 인해 한 세대 전 제품이 되긴 했지만 그 성능과 가격에서는 이미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는데 있다. 게다가
지포스 7800 시리즈 이상의 엔비디아 제품은 모두 DirectX 10을 지원해 성능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기능에 있어서는 신제품과 이전 모델의
차이는 적다.
엔비디아는 그런 제품을 가격을 인하해서
내놓은 것이다. 설령 두 그래픽 카드가 동등한 성능이라 해도, 한쪽에서 큰 폭의 가격 인하 카드를 내놓았으니 반대쪽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어떤 카드를 내놔야 게임이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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