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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포스 9800 GTX+의 성능은?


(본 그래프는 NVIDIA가 19일 오늘 발표한 공식자료임)
지포스 GTX 280 출시 전까지만 하더라도 싱글 GPU 그래픽
카드 중에 최상급 모델이었던 지포스 9800 GTX의 동작 클럭을 더 끌어올린 지포스 9800 GTX+는 경쟁사 AMD가 출시하는 라데온 HD
4850보다 여러 3D 게임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엔비디아는 리뷰어 가이드에 들어있는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통해 9800 GTX+가
라데온 HD 4850보다 높은 성능을 낸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엔비디아 스스로 만든 성능 비교 차트가 이 정도의 차이를
낸다는 것은 지포스 9800 GTX+의 뛰어남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AMD 라데온 HD 4850의 훌륭함을 반증하고 있다고도 해석이
가능하다. 만약 엔비디아가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더라면 위의 그래프는 AMD의 199 달러짜리 그래픽 카드가 엔비디아의 349달러짜리 9800
GTX에 육박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것은 현재 판매되는 9800 GTX가 아니라 이보다 동작
클럭이 더 올라가는 새로운 9800 GTX+와의 비교 결과다. 지금 30만원대 중반에 팔리는 지포스 9800 GTX의 공식 성능은 엔비디아가
내세운 위의 초록색 그래프보다 더 낮을 것이다.

(본 그래프는 NVIDIA가 19일 오늘 발표한 공식자료임)
엔비디아는 지포스 9800 GTX+의 또 다른 이점으로 GTX
280과 함께 등장한 GPU 물리연산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일찌기 물리연산 카드 PhysX를 만들었던 AGEIA를 인수해 물리연산
관련 기술들을 얻었으며 이것을 별도의 PhysX 처리 엔진을 사용하지 않고 GPU를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AMD(ATI) 역시 엔비디아의 PhysX처럼 인텔에
인수된 Havok 물리연산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PhysX와 Havok의 유용성에 관련된 논쟁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AMD가 GPU 물리연산 자체를 지원하지 못한다고는 하기 어렵다. (단순히 PhysX 미지원이라고 한다면 엔비디아의 말도 맞다고 할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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