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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65칩셋 메인보드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듀얼코어를 정식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0만원대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 다양한 오버클럭 설정의 지원으로 듀얼코어의 성능을 극대화시켜줌으로써 인텔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대중화시키려는 계획과 맞물러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알다시피 인텔P35칩셋은 현재 메인스트림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P965칩셋을 대체할 후속 주자로써 FSB 1333MHz공식 지원, DDR2 & DDR3 메모리지원, ICH9(R) 사우스브릿지 지원등의 주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프로세서를 지원하기 위해 전원부가 한층 강화되었기에 오버클럭 기능도 매우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이에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이 높을 만한 오버클럭 테스트에 대해서 살펴보기에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세서 & 메모리와 테스트 기준에 대해 언급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프로세서는 앞서 테스트에 사용되었던 코어2 듀오 E6750 프로세서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FSB 1333MHz를 지원하는 최신 제품인만큼 오버클럭 폭이 크기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현재 인텔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스테핑을 변경함으로써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Tcase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프로세서 또한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G0 스테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오버클럭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해 공랭 상태에서 4GHz까지 동작하는 스크린샷을 보여주고 있는등 어느정도 주변 기기들이 받쳐준다면 충분한 오버클럭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메모리는 EK Memory사의 E5 DDR2 PC2-8500 2GB 가 사용되었는데, 하이엔드급이 아닌 보급형 브랜드지만 DDR2-1066을 지원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DDR2-1066 설정시에 일반 DDR2 메모리와 동일한 1.8v 동작 전압을 갖추고 있으며 메모리 타이밍도 5-5-5-16으로 동작하는등 고급형 못지 않은 스펙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의 경우 EK Memory에서 다양한 메인보드를 통해 DDR2-1066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한 후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DDR2-1066 동작을 제조사차원에서 보증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CPU-Z를 통해 메모리 정보를 살펴보면 DDR2-1066이 아직 정식 인증 규격이 아니기 때문에 DDR2-800(PC2-6400) 제품으로 표기되며 메모리 타이밍은 CL5-5-5-16 으로 동작함을 확인할 수 있다. (DDR2-1066 동작시에도 동일한 메모리 타이밍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럭 테스트의 경우 메인보드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 메모리등의 전체적인 조합에서의 안정된 한계 성능을 찾는 방법이기 때문에 수많은 경우의 수가 발생해 정확한 오버클럭값을 찾기란 힘들다. 또한 각 제품별 오버클럭을 견딜수 있는 한계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제품으로 인해 오버클럭을 실패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BIOS에서 CPU, 메모리, FSB, MCH, ICH등에 기본 설정보다 더 높은 전압을 인가하게 되면 오버클럭폭이 달라지게 되므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일반적인 오버클럭은 어느 목표한 수치(클럭)을 정해놓고 성공 여부에 따라 수치를 일정부분 증가시키거나 낮추면서 안정적인 동작 클럭을 찾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또한 여기에 각 부품별 오버클럭 한계로 인한 실패여부를 고려해야하고, 전압 설정까지 추가한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이에 필자는 한계 오버클럭폭을 찾는 것 보다는 몇가지 기준 클럭의 통과 여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테스트 방향을 바꾸도록 하겠다.
필자의 오버클럭 테스트 기준과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인텔 코어2 듀오 E6750(333x8=2.66GHz)의 배수(8x)는 고정시킨채 FSB를 400(1600)MHz, 444(1776)MHz로 임의 설정하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코어2 듀오 프로세서의 경우 최소한 기본 클럭에서 20% 이상의 동작 클럭에서 오버클럭이 성공하였기 때문에 E6750의 333MHz FSB에서 20% 클럭이 증가된 FSB 400MHz로 설정시를 선택하였다. 또한 FSB 444MHz로 설정할 경우 FSB:DRAM=5:6 비율을 통해 메모리가 DDR2-1066으로 동작하는데, 대부분의 메인보드들이 BIOS 등에서 DDR2-1066을 정식 지원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지원이 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전압 설정은 BIOS 내에 표시된 전압을 기본으로 하며 별도의 수동 전압조절은 하지 않았다. 메인보드에 따라 E6750의 동작 전압(1.35v)보다 높거나 낮은 전압이 인가될 수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메인보드의 BIOS를 통한 인식이기 때문에 모두 일괄적으로 1.35v로 수동 조절하지는 않았으며 CPU 전압 이외의 메모리나 FSB등의 전압은 일절 변경하지 않은 기본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3. FSB 오버클럭에 따른 메모리 동작 클럭 및 타이밍을 AUTO 모드로 설정하였다. 앞서 언급했듯이 FSB 클럭에 따라 일정 비율로 메모리 동작 클럭도 상승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경우 메모리가 제대로 받쳐주질 못해 오버클럭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용된 메모리가 DDR2-1066을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메모리가 DDR2-1066 이하의 값을 가질 경우 수동으로 값을 변경하지 않고 자동 설정으로 동작하도록 하였다.
4. 오버클럭 성공 여부는 시스템 부팅과 윈도우 정상 진입, Super PI 및 3DMark06(기본 설정)까지 통과하였을 때를 기준으로 삼았다. 오버클럭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보다 엄격하고 장시간에 걸친 호환성 및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야 하지만 일정의 한계상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부탕되고 윈도우 진입 후 CPU-Z를 통한 프로세서/메모리 정보 확인, Super PI 4M 연산, 그리고 3DMark06 테스트까지 거쳤을 때를 성공으로 간주하였다.
5. 만약 1~4까지의 모든 과정을 통과 할 경우 최종적으로 FSB 460(1840)MHz으로 설정하였을 때의 오버클럭 통과 여부를 살펴보았다. 이는 좀더 극한의 오버클럭값을 찾기 위한 것으로 기본 동작 클럭보다 38% 이상 증가된 3.68GHz로 동작하게 된다. 이 경우에는 특별히 전압 조정을 하였는데 CPU의 경우 기본 전압에서 10% 증가 (1.485v), 메모리의 경우 0.2v 증가 (2.0v), FSB는 각 메인보드별 최소값에서 한단계 증가 (메인보드별 지원되는 전압이 전부 다르기 때문) 시켰다. 또한 FSB 460MHz을 적용할 경우 메모리는 DDR2-1104로 동작하게 되므로 이외에 1:1 비율을 적용해 DDR2-920 일때에도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위 모든 오버클럭 과정은 윈도우용 오버클럭 유틸리티나 BIOS내의 자동 오버클럭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필자가 직접 수동으로 값을 입력해 설정한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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