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에티스 + 메이스 = 레티스(LETIS)  앞서 언급한 대로 기계식 키보드 에티스(ETIS)와 죠그셔틀 미디어 편집 장치 메이스(MEIS)가 조합된 것이 바로 통합 입력 장치인 레티스(LETIS)이다.
레티스는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죠그셔틀, 멀티 메모리 카드, USB 허브, TFT LCD등 7종류의 디바이스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복잡한 연결 과정 없이 핫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결합 방법은 우선 에티스키보드의 바닥면에 있는 연결부위의 캡(좌우 2개)를 제거한다.
캡을 제거한 후 에티스 키보드의 밑면에 잇는 8개의 연결 부위와 메이스 제품의 8개 연결 부위가 일치하게 결합될 수 있도록 메이스 제품을 아래에 놓은 후 에티스 키보드를 왼쪽부터 서서히 위에서 눌러주면 연결 부위가 결합되도록 하면 된다.
이렇게 에디스 키보드와 메이스 제품이 결합된 이후 에티스에 제공되는 케이블을 통해 1개만 있는 USB 커넥터는 에티스 키보드의 USB 포트에 연결하고 나머지 2개의 USB 포트는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된다. 이 경우 메이스의 죠그셔들 뒤에 있는 USB 포트는 USB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결합된 레티스는 에티스 키보드와 메이스 제품의 모든 기능과 성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레티스의 제품 가격은 37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서도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는 틀림없지만 화려함과 편의성을 골고루 갖춘 3색 LED 백라이트를 제공하는 기계식 키보드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편집 및 단축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겸비하고 있어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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