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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한 해가 이제 끝났네요.
올해도 이렇게 [덕담]이벤트를 하는군요.
하지만 [덕담]을 가장한 조그마한 자랑글을 끄적끄적 대봅니다.
왜이리 12월은 이렇게 기냐며 푸념하던 때가, 일주일전이었는데....
휴가갱신될 생각에 학수고대하던 12월말일이 떠나갔군요.
다들 2018년 목표를 이루시고, 2019년도 목표를 찾고있으시리라 믿습니다.
2018년하면 저는 남북관계밖에 떠오르질 않아서 바다넘어 계신 분들이 참...힘들게 하니...
가뜩이나 힘들어 죽겠는데,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이 와닿네요.
모두가 그렇듯...평생직장해야된다며 열심히 버티고, 올해에는 선전하자하지만...
열심히 한다고해도 잘 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2018년도에는 사고싶었던 부품들을 구입해서 컴퓨터를 꾸며주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싸지는 9~12월 사이에 (특히 11월) 사고싶었던 것을 사기위해 온라인쇼핑몰사이트는 매일 뒤졌네요.
그놈의 지름타이밍이 뭔지...
어! 조금만 더 내려가자!
어?내려가나?
내려갔다!
사야되나? 기다려야되나? 지금인가?
를 수도없이 반복한 것 같네요.
결국엔 구매리스트는 다 구입해서 갖추다보니, 슈퍼유저는 아니지만, 이미 일반유저의 길도 벗어나버린 것 같습니다...
'10년은 더 쓰자!' 하여 투자했는데 일이 커졌네요.
rx570 8기가(벌크)2개,
SSD 256기가도 2개,
싱글레일500W 도 2개,
2열 일체형수냉쿨러.
많이도 질렀습니다.
조금씩 적금으로 모아두어서 사니까, 평소에는 엄두도 못할 가격들이 질러지게 되네요.
컴퓨터를 아예 새로 맞추는게 ㅎㅎ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저는 이렇게 2018년도 계획을 이루었습니다.
내년에는 업그레이드 계획은 스피커랑 usb 허브쪽을 투자해보기로 하고,
단골메뉴인 살빼기, 운동하기, 다이어트하기를 제외한....오락기pc ? 레트로 라고들 하던데, 그걸 하나 만들어볼 셈입니다.
그냥 만들어진 것들 사서 케이스에 맞추는 거겠지만...이것도 쉽지는 않네요.
친조카랑 외가쪽 조카들이 이제 제방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공포의 나이또래의 그분들입니다. 파괴본능....
악마의 재림....
그래서 빨리 시선을 돌려야합니다...
2인용 조이스틱도 사두었고, 혹시모를 2인용 조이패드도 사두었고,
집에 짱박혀있는 15인치 모니터와 듀얼코어를 여차저차해서 만들고,
케이스도 여차저차해서...여차저차 무계획이란거죠.
원형톱이 없어서 그런가 직소로 짜르면서 작업중입니다. 완료일 미정...
작업을 시작했으니, 어느 순간 닌자베이스볼 배트맨을 하고 있는 나...
패드로 하는 아드락킥의 맛은 잊을 수가 없어욧. 아드락 두두두두두두두 킥!!!
2019년도에는 다시금 눈팅족이 될 저이지만, 이 사람은 어떻게사나?, 저 사람은 어떻게사나? 알게되는 [덕담]이벤트는 계속 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그리하여 생활한 부분을 적어봅니다.
올해에는 몸건강하시고, 연봉도 오르시고, 저도 싱글이지만 꼭 좋은 인연으로 결혼하식시길 바라고...결혼식을 좀 찾아가야되나 ㅋㅅㅋ 싶기도 하다가...
이 뱃살은 또 어떻하지싶기도하고...하루만에 그만둘 운동하면서 저녘엔 치킨먹고 있네요.
모두 고생하시고, 편안한 꿀잠되세요. 저는 다시 작업을...으...회계...숫자가 안맞아요...숫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