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천지창조 - NVIDIA GeForce 3D Vision 체험 ☆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자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에서 엔비디아코리아(kr.nvidia.com)가
주최한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 체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지포스 3D 비전은 3D 게임과 영상,
이미지를 사실주의 3D 입체로 보여 주는 기술로 2009년 1월의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09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 2009)"에서 발표 되었습니다.
이 것은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120Hz를 지원하는 LCD 모니터와 IR 이미터, 액티브 셔터 안경으로 구성 된
하드웨어와 지포스 소프트웨어를 사용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3D 비전과 함께 인텔의 ATOM 프로세스에
GForce 9400 GPU를 탑재한 초미니 보드인 ION 플랫폼과 모바일 디바이스인 테그라가 소개 되었고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의 이성은 선수 사인회도 있었습니다.
▷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 체험장으로 Go!
삼성역에서 내려 혼잡한 코엑스 길을 걷다 보니 메가박스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잠시 후에 화려한 메가박스 입구에 설치 된 엔비디아 행사장이 보였습니다.
설치 된 부스에 가까이 다가 서니 모니터에 열중하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그냥 보면 이중으로 어지럽지만 안경을 쓰면 놀라운 3D 입체 영상이 보여 짐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은 3D 천지창조 기술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멘트입니다. 예전의
3D 입체 기술에 비해 얼마나 발전 되었는지 무척이나 궁금 했습니다.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라 그런지 행사를 알고 오신 분 보다는 영화관을 찾은 관객이 지나다 보이는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참관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에 대해 궁금한 점은 도우미가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은 리얼리즘, 즉 사실주의 3D 입체 기술이라는 선전 문구입니다.
메가박스 입구에 양쪽으로 설치 된 부스 앞으로 안내 데스크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에서는 간단한 팸플릿에 액정 클리너, 열쇠고리, 연필등 기념품을 나눠 주었습니다.
▷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과의 만남
GeForce 3D Vision은 비스타 운영체제에 지포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8800 GT 이상의 그래픽
카드와 120Hz를 지원하는 삼성 싱크마스터 2233RZ등 호환 디스플레이에 IR 이미터(Emitter), 액티브
셔터 안경의 하드웨어로 구성 됩니다. 이 것으로 기존의 3D 게임과 제작 된 영화와 이미지를 완전 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키보드 위에 놓인 안경은 액티브 셔터 안경(shutter glasses)입니다. 무선으로 연결 되어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차원으로 렌더링 된 입체 이미지들은 3차원 공간 좌표를 지니고 있는데 지포스 3D 비전은
본래의 3차원 데이터를 해석하고 연산 처리 하여 사용자에게 공간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 원리는 본래의 렌더링 이미지를 두 눈을 통하여 인식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 편차를 부여한 2개의
이미지로 나누고 이를 셔터 안경으로 나누어 양쪽 눈에 번갈아 보여 주어 입체감을 느끼는 것 입니다.
입체 3D 영화나 이미지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렌더링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3D 게임과는 이미지 생성
과정이 다르지만 최종적으로 셔터 안경으로 이중으로 표시 된 이미지를 양쪽 눈에 분리하여 인식하게
해 주는 인터페이스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USB 케이블로 충전 하는셔터 안경은 만 충전으로 40시간 이상 사용 하는데 지능형 절전 회로로 10분
동안 신호가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 됩니다. 안경을 쓴 채로 셔터 안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안부
공간에 여유가 있는데 가벼운 무게로 편안히 착용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굴 형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즈 피스(Nose piece)를 제공합니다.
3D 비전의 주요 부품인 마름모 육면체 형태의 IR 이미터로 전면에 입체 3D 효과 버튼이 있고 후면으로
PC와 연결하는 USB 커넥터와 3D depth 조절 다이얼, 그리고 DLP HDTV와의 연결에서 사용하는 VESA
3핀 스테레오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IR 이미터와 셔터 안경은 무선으로 연결 되는데 작동 거리는
약 6m 정도입니다.
액티브 셔터 안경 없이 보이는 게임 화면은 두 개로 나누어진 영상으로 어지러웠는데 안경을 쓰고 보니
리얼한 3D 입체 영상이 보여 놀랬습니다. 이미지 편차를 부여한 2개의 이미지를 셔터 안경으로
분리하여 양쪽 눈에 번갈아 보여 주어 사실적인 입체로 인식 하게 해 줍니다.
레이싱 게임에 열중하는 참관객으로 셔터 안경을 쓰지 않으면 모니터 화면이 이중으로 보입니다.
FPS 게임을 해 보았는데 평소 3D 게임에 울렁증이 있었는데도 이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속에 보이는 적들이 금방이라도 밖으로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실감 났습니다.
이중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두 개의 독립된 이미지로 이 것을 셔터 안경에서 입체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서는 안경 한 쪽에 60Hz씩 양쪽으로 120Hz의 재생 주파수가 필요 하다 합니다.
실감 나는 모습에 게임에 열중하던 외국 참관객이였습니다.
3D 입체로 보는 스타워즈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입체 3D 영화나 이미지의 경우는 3D 게임 과는 달리
별도의 제작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중으로 만든 이미지를 셔터안경으로 양쪽 눈에 각각 분리하여
보여 주는 인터페이스에 있어서는 동일 하다고 합니다.
입체 3D 영화의 시연 화면입니다. 예 전 것 보다 확실히 발전 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3D 입체로 만들어진 이미지들 입니다. 그냥 보면 이 중으로 어지럽지만 안경을 쓰고 보면 모니터
안에서 잡을 수 있는 사물 처럼 보였습니다.
많은 참관객들이 지포스 3D 비전이 보여 주는 사실주의 입체 게임 화면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모니터 안에 보이는 완전 입체 사물로 눈 앞에 튀어 나오는 적들이 실감나서 즐거운
FPS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용덕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께서 이벤트장에 나오셔서 참관객에게 지포스 3D 비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 작은 PC - 엔비디어 ION 플랫폼
전시 부스 한 쪽에서 커다란 모니터 밑에 놓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은 PC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9400 GPU와 인텔의 넷북
기반의 프로세서인 아톰을 사용 합니다.
기존의 어느 PC와 비교해서 무척이나 작은 아이온 플랫폼입니다.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은 모바일 혁신상을 받았는데 Full HD 비디오 재생에 사진 및 동영상 편집과
3D 게임에서 만족스런 성능을 발휘합니다. 탑재된 지포스 9400 GPU의 그래픽 성능은 일반 넷북의 10배
정도 빠르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보이는 플랫폼 밑으로 노트북 HDD와 램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eSATA, USB, AUDIO등 다양한 포트를 제공합니다.
HDMI, DVI 단자에 랜 포트와 어댑터 전원 연결부가 보입니다.
현장에서 아이온 플랫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아이온 플랫폼에 대해 엔비디아 한국지사 직원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아이온은 지포스 9400 GPU에 인텔 아톰 CPU를 채용 했습니다.
현재의 고환율이 문제지만 아이온은 기존 PC에 비해서 저렴 한 가격이 될 것이고 인텔 Micro 폼펙터와
비교 해서 1/2 사이즈라 한 것 같고 아톰을 사용한 일반 넷북에 비해 10배 빠른 그래픽 가속 성능에
풀 HD 비디오를 지원하며 윈도우 비스타를 운영체제로 사용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을 채용 했는데 향후 윈도우 7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작지만 강한 성능으로 동영상 코딩 작업도 잘 해 낸다고 합니다.
일반 넷북 보다 좋은 성능으로 1080p 풀 HD 비디오도 문제 없이 재생 했습니다.
1080p 풀 HD 비디오 재생에 사용 한 프로그램은 널리 알려진 PowerDVD입니다.
베트맨 다크 나이트 예고편을 시연 했는데 끉김없는 화면을 보여 주었습니다.
베트맨 다크 나이트 예고편 시연 모습입니다.
시피유 점유률은 30% 이하로 재생 중 다른 프로그램 사용에도 문제 없겠습니다.
일반 넷북 보다 10배 빠른 그래픽 가속 성능을 가진 엔비디아 아이온 플랫폼 으로 DirectX 게임을
시연했습니다.
시연 된 게임은 유명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 4입니다.
화면 해상도 1024 x 768에서 원할히 게임이 되었고 1280에서도 할 만하다는 도우미 설명을 들었습니다.
작은 PC에서 이 정도 3D 성능이라면 대단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엔비디아 테그라(Tegra)
Computer on a chip 프로세서 테그라(Tegra)는 모바일 플래폼의 혁명을 가져 올 모바일 기기용 통합
칩셋입니다.
테그라의 성능과 기능에 대해 엔비디아 직원이 직접 설명해 주었습니다.
핸드폰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하여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종류의 휴대용 접속 기기에서 테그라는 최고의 비주얼 경험을 줄 것 입니다.
나날이 작아지는 모바일 컴퓨터의 진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테그라는 프로세서와 그래픽 코어, I/O 컨트롤러가 통합 된 System On Chip 프로세서로 손톱 만한
크기에 ARM11 CPU와 지포스 GPU, 이미지 프로세서 HD 비디오 프로세서가 통합된 완벽한 통합
칩셋입니다.
테그라는 가장 작고 가장 향상 되고 가장 고도로 통합된 비주얼 컴퓨터 온 어 칩으로 HD 1080p 동영상
재생에 향상된 3D 기술등 전례 없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10배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연에 사용 된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 되는 테그라 적용 기기입니다.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사용 할 수 있겠습니다.
테그라 기기에서 제공하는 뮤직 메뉴입니다.
전력 효율성이 좋아 MP3를 무려 100시간 재생합니다.
블루레이 동영상 파일을 HD 1080p로 원활히 재생합니다.
휴대 기기에서 재생하는 동영상을 HDMI로 연결하여 대형 디스플레이로 보여 줍니다.
주윤발 주연의 황후화로 끉김없는 HD 1080p 동영상을 확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HD video 재생 시간은 10시간입니다.
포토 메뉴로는 디카로 찍은 사진을 대형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이 포토에서는 휴대용 기기에 든 파일의 내용을 일목 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형 LCD TV에서 디카로 찍은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테그라에서 3D 게임은 10시간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웹브라우저인 오페라 소프트웨어도 지원합니다.
동영상 전문 커뮤니티인 유튜브 메뉴도 보입니다.
▷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
퀴즈 이벤트로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USB 메모리, 연필, 열쇠고리등 경품을 나눠 주었는데 도우미의
선택에 따라 기회가 주어져 희비가 교차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의 이성은 선수의 사인회는
금요일에만 있어 보지 못했습니다. 게임으로 인기인이 되고 고소득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세상은 변했습니다.
엔비디아 ION 플랫폼 설명 후에 퀴즈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정답은 1/2 사이즈에 10배 빠른 그래픽
가속 성능, 풀 HD 비디오 지원, 비스타 채용등 ION의 특징이였습니다.
모바일용 통합 칩셋인 테그라 시연후에도 퀴즈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도우미 선택에
의해서 9500GT 그래픽 카드등의 경품이 주어졌습니다.
도우미가 들고 있는 것은 ZOTAC 9500GT입니다. CeBIT에서의 소식에 의하면 이 회사에서도 엔비디아
ION 플랫폼 출시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 체험 이벤트의 이모 저모를 간단히
적어 보았는데 행사 진행은 대행사에서 했지만 엔비디아 한국지사의 지사장과 직원분들이 행사장에 직접
나와 참관객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해 준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지포스 3D 비전과 함께 최신
기술인 ION과 테그라의 실체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IT에 관심을 가지고 일부러 찾은 분들 보다는 극장에 왔다가 우연히 참관한 분들이 대부분
이였는데 주력으로 미는 제품을 뜻 밖의 장소에서 일반 사용자에게 소개 했다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엔비디아 제품을 능동적으로 알리는 이런 이벤트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고환율로 부담 되는 요즘이지만 이벤트를 통하여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 된 제품들을 보니 그
재주가 놀라웠는데 높은 성능과 기능으로 우리의 생활을 더욱 풍성 하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이벤트를 위해서 수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2009년도에도 엔비디아의
멋진 활약을 기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