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써모랩 BADA Cirrus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로는 33,000원의 가격대로 나와 있네요.
써모랩 BADA와 써모랩 TRINITY는 CPU 쿨러의 표준 모델로 여겨질만큼 유명한 제품으로 화이트 LED 팬이 장착된 써모랩 TRINITY WHITE LED 버전이 1년 전에 출시되었으며, 그리고 올해 11월에 써모랩 바다의 새로운 버전인 써모랩 BADA Cirrus가 출시되었습니다.
CPU 쿨러를 고를 적에 가장 먼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바로 쿨러의 높이입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시스템 케이스에 충분히 장착이 가능한지 CPU 쿨러의 높이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의 경우엔 높이가 150mm 정도 였는데, 써모랩 BADA Cirrus의 경우엔 높이가 135mm로 미들 타워 중에서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제품 또는 미니 타워 제품군에도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여 폭넓은 호환성을 지닌 장점이 있군요.
전체 무게는 522g±10% (팬 포함) 정도이고,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팬의 경우엔 4핀 PWM 타입에 112mm 사이즈 팬으로 된 특징이 있으며, FDB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팬 베어링의 경우 가장 저가형 제품에 들어가는 것이 슬리브 베어링으로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저가형 제품에 하이드로 베어링 또는 라이플 베어링이 들어가는데 슬리브 베어링보다는 수명이 좀더 긴 편이지만, 유체베어링이나 볼베어링 보다는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유체베어링과 볼베어링은 고급형에 속하며, 볼베어링의 경우엔 수명이 긴 장점이 있지만 낮은 RPM으로 작동할 적에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유체 베어링은 수명과 소음을 모두 다 잡은 제품인데, 써모랩 BADA Cirrus에는 이러한 유체베어링(FDB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어 내구성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팬의 무게는 94g±10% 정도이고, 속도는 500~1300 RPM (±200), 풍량은 46.42CFM/1.32mmH2O, 소음도는 26.5dB으로 상당히 저소음으로 작동하는 편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에어캡 완충재로 감싸져서 잘 도착하였으며, 박스를 개봉해보니, 봉투 하나가 추가로 들어있네요~
봉투 안에는 저항 케이블과 써모랩 M2 써멀 구리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 중앙엔 화이트 색상 팬이 달린 써모랩 BADA Cirrus 디자인 그림이 들어가 있고, 모델명인 BADA Cirrus 글자가 하늘색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은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고 앞쪽 측면과 바닥면 사이에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상세 스펙 표와 제품의 주요 특징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봉인씰을 자르고 박스를 개봉해보면, CPU 쿨러, 사용 설명서, 비닐 지퍼백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설명서를 먼저 살펴보면
전면엔 구성품이 후면엔 설치 전 주의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며,
쭉 펼쳐보면 굉장히 기네요~
앞쪽에는 인텔 소켓에 설치하는 방법이, 뒷쪽에는 AMD 소켓에 설치하는 방법이 컬러로 된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다음으로 비닐 지퍼백을 개봉하여 구성품을 확인해보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백 플레이트, 고무 패드, 써멀구리스(M2), 스마트 클립 4개, 스마트 클립 고정 볼트 5개, 손너트 5개, 히트싱크 고정볼트 5개, 고무 와셔 5개, 고무패드 1개(AMD용))
1~2개 정도의 여유 분까지 들어 있는 부품이 많아서 혹시나 그 중에 한 개를 잃어버린 경우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백플레이트를 살펴보면, 인텔과 AMD용에 맞는 구멍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무 패드의 경우엔 AMD 소켓 설치용입니다.
4개의 스마트 클립의 경우 인텔과 AMD에 설치할 적에 날개의 방향이 다른데 용도에 맞게 방향을 맞추고 스마트 클립 고정 볼트로 고정해주면 되겠습니다.
이지클립의 경우 비교적 덩치 큰 방열판이 달린 메인보드에 쿨러를 장착할 적에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CPU 쿨러는 투명한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며, 포장을 풀어보면 쿨러와 실리카겔이 보이네요.
CPU 쿨러의 경우 3개의 구리 히트 싱크 파이프에 알루미늄 방열판이 달려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CPU 뒷면과 닿는 부분에 보호 필름은 부착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방열판은 손 베임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손에 쥐는 부분 쪽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쿨링팬이 방열판에 고정된 방식은 써모랩 트리니티와 유사하며, 날개와 몸통 전체가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된 112mm팬이 달려 있습니다. 고급 제품에 속하는 유체베어링(FDB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내구성이 뛰어나겠으며, 연결 커넥터는 연결 커넥터는 PWM 기능이 달려 있는 4핀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CPU의 히트스프레더와 맞닿는 바닥면은 구리로 된 3개의 히트파이프가 연결된 모습이 보이네요.
알루미늄 방열판 위-아래로 ThermoLab BADA 라는 제품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CPU 쿨러를 분리하고, 히트 스프레더 위에 묻어 있던 써멀을 깔끔하게 제거한 다음에 우선 1. 백플레이트를 조립하고 (인텔의 경우 3개의 빨간색 원형으로 표시된 부분에 잘 맞추어서 백플을 보드 뒷면에 장착을 합니다.
그 다음으로 2. 스마트 클립을 인텔 또는 AMD 소켓 종류에 따라서 날개의 방향을 잘 맞추어서 볼트로 고정해줍니다.
CPU 히트스프레더 위에 적당량의 써멀구리스를 도포하고, (필자는 MX-4 써멀구리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쿨러를 올려준 뒤 손너트로 고정하면 끝~!으로 조립 자체는 무척 간단한 편입니다.
[테스트 시스템]
CPU : 인텔 코어i7-7세대 7700 (카비레이크) (정품)
CPU 쿨러 : 써모랩 BADA Cirrus
메인보드 : GIGABYTE GA-H270-GAMING 3 게이밍에디션 피씨디렉트
RAM : GeIL DDR4 8G PC4-17000 CL15 SUPER LUCE BLACK 블루
POWER : Antec VP500P V2 A-PFC
CPU 쿨러를 장착하여 시스템을 완성한 뒤
윈도우 부팅 이후 우선 아무런 작업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온도(HW Monitor 측정값)는 약 23도 정도로 나왔으며, 최고 온도가 거의 34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리고나서 링스를 3회 구동해보았습니다.
링스를 구동하게 되면 초반에 40도로 올라가기 시작해서 최고 온도는 58도 까지 올라갔으며, 링스 구동 중에는 대체로 45~53도(평균 약 44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실제 게임 구동으로 온도 변화를 측정해보았습니다.
링스 테스트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HW Monitor이며, 게임 구동 중 온도 테스트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MSI 애프터버너입니다.
1. GTA5 : 최고 온도는 43도 까지 올라갔으며, 대체로 24~34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였습니다.
(진행하는 구간에 따라 온도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2. 위쳐3 : 최고 온도는 49도 까지 올라갔으며, 대체로 30~40도 일반적으로 30 몇도 정도였습니다.
3.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 최고 온도는 50도 까지 올라갔으며, 대체로 28~34도, 35~45도(사람이 많은 구간) 정도로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들타워에 ATX 보드에 써모랩 BADA Cirrus 쿨러를 장착하였을 경우 전체 시스템 모습입니다.
LED를 선호하는 사용자의 경우엔 써모랩 트리니티 화이트 LED 제품을 추천하며, LED 요소를 싫어하는 경우엔 써모랩 BADA Cirrus를 추천합니다~ CPU쿨러 팬 소음도 굉장히 낮은 편이라서 솜음이 거의 들리지 않더군요.
써모랩 BADA Cirrus 는
전체 무게는 522g±10% (팬 포함) 정도이고, 방열판의 재질은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팬의 경우엔 4핀 PWM 타입에 112mm 사이즈 팬으로 된 특징이 있으며, FDB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팬 베어링의 경우 가장 저가형 제품에 들어가는 것이 슬리브 베어링으로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저가형 제품에 하이드로 베어링 또는 라이플 베어링이 들어가는데 슬리브 베어링보다는 수명이 좀더 긴 편이지만, 유체베어링이나 볼베어링 보다는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유체베어링과 볼베어링은 고급형에 속하며, 볼베어링의 경우엔 수명이 긴 장점이 있지만 낮은 RPM으로 작동할 적에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유체 베어링은 수명과 소음을 모두 다 잡은 제품인데, 써모랩 BADA Cirrus에는 특히 이러한 유체베어링(FDB 베어링)이 탑재되어 있어 내구성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팬의 무게는 94g±10% 정도이고, 속도는 500~1300 RPM (±200), 풍량은 46.42CFM/1.32mmH2O, 소음도는 26.5dB으로 상당히 저소음으로 작동하는 편입니다.
CPU 쿨러의 높이가 135mm로 미들 타워 중에서도 특히 사이즈가 작은 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왠만한 미니타워에서도 장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상당히 뛰어나겠습니다.
가격대가 33,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라서 가격 대비 성능이 특히 우수한 써모랩 써모랩 BADA Cirrus로 시원한 바다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컴초모 까페와 써모랩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컴초모 까페와 써모랩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