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
오늘은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를 가지고 리뷰하겠습니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B450 칩셋을 장착한 M-ATX 폼팩터(크기)의 제품으로 현재 출시되는 레이븐릿지, 피나클릿지뿐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젠2 기반의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메인보드는 잘 쓰지 않는 기능 몇을 빼고 가격을 낮춘 것이 이 제품의 특징입니다.
사람 욕심이 '쓰지 않는 기능이라도 언젠가 쓸지 모른다' 라는 생각에 돈을 더 주고라도 더,더, 더... 고가의 제품을 사게됩니다.
결제하고 보면 십중 팔구 애초 견적을 초과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만약을 위해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조금 섭섭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다이어트는 2가지 입니다.
1.램 슬롯이 2개다.
4개의 램슬롯을 꽉꽉 채워 64GB를 장착하고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래야 할 이유가 있는 사용자를 빼고 대부분은 32GB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8GB x 4로 풀뱅하는 허세도 멋이긴 합니다만...)
2.RGB SYNC 기능이 빠졌다.
알록달록한 RGB 튜닝을 싫어하는 사용자나 사무용 PC처럼 튜닝이 불필요한 PC를 위해 이 기능을 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튜닝을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튜닝용품은 리모컨(혹은 내장 컨트롤러)을 통해서도 사용 가능한 추세인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SYNC 기능이 없어도 리모컨이나 컨트롤러로 튜닝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기타 자잘한 것은 아래에서 설명 하겠습니다.
■.BIOSTAR B450MH 이엠텍
이 제품은 A320 / B450 / X470 라인중에 사용자 층이 가장 두터운 B450 칩을 사용한 보드입니다.
사용자가 많다는건 가성비가 좋은 보드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떤 특성을 가진 보드인지 먼저 간추린 영상을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보는 것이 읽는 것보다 편하니까요.
■.제조(유통)사 / 제품 페이지 / 최저가
누가 만들었고(A/S는 누가하고), 어떤 스팩을 가졌고, 얼마인지는 중요합니다.
BIOSTAR 메인보드가 국내에 처음 나왔을때 낯선 제조사로 구매를 망설이던 사람들도 '이엠텍'이 유통한다는 것을 알고는 믿고 구매했습니다.
뽑기운이 드럽게 없는 사람에게 A/S는 무척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ㅡ제조사
BIOSTAR
https://www.biostar.com.tw/app/en/
생체별이라고도 부르더군요.
AMD 라이젠 메인보드로 알려지기 시작한 회사일걸요.
저는 그때 알게 됐습니다.
ㅡ유통사
이엠텍
http://brand.danawa.com/emtek
VGA 카드로 가장 많이 알려진 회사죠.
A/S면에서도 모범이 되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ㅡ제품페이지
다나와
http://prod.danawa.com/info/?pcode=6706111
에누리
http://www.enuri.com/detail.jsp?modelno=33602680&cate=&IsDeliverySum=N
ㅡ최저가
가격은 수시로 변하는 것, 체험기를 작성하는 시점의 가격입니다.
■.스팩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의 스팩입니다.
■.개봉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를 개봉하는 사진입니다.
뜯는 수고로움은 제몫이고, 개봉의 기쁨은 여러분 몫이길 바랍니다.
^^;
■.외형/ 부품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의 구조와 사용된 부품입니다.
가격은 홀쭉해도 중요 부품과 기능은 다이어트를 별로 안했네요.
■.조립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에 부품을 조립한 사진입니다.
역시나 다른 컴퓨터 조립과 마찬가지로 누워 떡 먹는 것보다 쉽습니다.
조립하며 느낀 아쉬움인데요, SYS_FAN 단자가 하나입니다.
요즘은 일체형 수냉을 쓰는 사람이 많은데 가까운 곳의 FAN 단자는 CPU팬 단자 뿐이여서 펌프를 연결할 단자가 아쉬웠습니다.
아랫쪽에 SYS_FAN에 연결하려면 보드를 가로지르는 전선때문에 깜끔함도 덜하고,
SYS_FAN 전류로 펌프를 구동하기에 혹시나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습니다.
(보통 괜찮긴 합니다만...)
■.BIOS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 구성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조립후 한 방에 나오는 셋업 안내 화면은 반가움입니다.
온통 붉으스럼 하네요.
좌측 디지털 방식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큰 제목의 7가지 항목이 있으며 그 아래로 세부 항목이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구조입니다.
BIOS 업글이 있었습니다.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리뷰를 쓰고 있는 이 보드는 BIOS 업데이트 해줘야 했습니다.
BIOSTAR
https://www.biostar.com.tw/app/en/mb/introduction.php?S_ID=925#download
이엠텍
https://www.emtekinc.co.kr/bbs/board.php?bo_table=download&ver=all&tag=BIOSTAR+B450MH
위 어디로 들어가든 결과는 같습니다.
편한 곳으로 들어가셔서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번들 CD (Driver, Utility)
OS를 설치했으면 BIOSTAR B450MH 이엠텍 제품에 포함된 CD도 inatall 해줍니다.
유틸리티도 단출합니다.
CD 설치후 업데이트 해야하는 수고로움을 덜려거든 CD를 설치하지 말고 아래 주소에서 최신 버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IOSTAR
https://www.biostar.com.tw/app/en/mb/introduction.php?S_ID=925#download
이엠텍
https://www.emtekinc.co.kr/bbs/board.php?bo_table=download&ver=all&tag=BIOSTAR+B450MH
BIOScreen 프로그램으로 부팅화면을 만들때 화면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헷갈리더군요.
4:3, 16:9, 1:1 모두 이미지가 짜부라들었습니다.
이런 것도 산수를 잘해야 하는건지... 공부 못한 티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원래의 부팅화면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이 안나와 있습니다.
C:/에 임시 파일로 저장하는 것 같던데, 재부팅 하기전에 폴더를 찾아 들어가 백업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재부팅 해서인지 파일이 안남아 있더군요.
버젼이 같다면서 같은 펌웨어는 안되더군요.
버젼 넘버의 끝자리수를 한 숫자 높게 고친 후 재실행하고서 성공했습니다.
■.테스트/ 실사용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로 조립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성능은 빵빵하게 나와 주는지, 간단한 성능 테스트와 실사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그냥 쓰면 되지만 명색이 체험기라 테스트 하는 모양새를 아니 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테스트를 하고 실사용을 통해 다시 한 번 집중하며 체감했습니다.
악기장이 악기를 만들어서 첫소리를 듣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이상없이 잘 돌아 갑니다.
보통 OS를 설치하고 나면 초기에 최소 대여섯번 재부팅 할때까지는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들쭉날쭉 하기 마련인데 이 메인보드는 처음부터 소요시간이 일치하네요.
많은 컴퓨터를 조립해봤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맞아 떨어진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마치며
위에서 말한 것처럼 BIOSTAR B450MH 이엠텍 제품은 가성비에서 훌륭한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는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컴퓨터 부품입니다.
메인보드는 집과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안좋은 메인보드는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한 방에 모든 부품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마더보드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엄마만큼이나 영향력이 큰 보드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드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사용자마다 느끼는바가 다르겠지만)
일체형 수냉을 장착하다 SYS_FAN이 윗쪽에 하나 더 있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RGB 핀의 부재는 가성비를 생각해서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ㅡ장점
*.B450 칩셋 보드중 선두 그룹을 달리는 가성비.
ㅡ아쉬운점
*. 전원부 방열판의 부재. (가격 때문에 아쉬움이라 적는다.)
●.이상으로 BIOSTAR B450MH 이엠텍 메인보드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체험기는 쿨엔조이와 ㈜이엠텍아이엔씨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