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울트라 공간감 튠 + ofc 4N 케이블탑재 - ad200 이어폰 리뷰
요즘 스마트폰들의 내장사운드코어 성능은 오래전 고급 MP3플레이어보다
몇배나좋아진 상황이고, 그만큼, 시대가 급변하면서 이어폰이나 헤드폰,
스피커영역들도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 고가스펙을 갖는 모델들이 주류이루고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청음가들의 눈과 귀가 원하는 품질은 엄청높아졌고
다양한 업계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있는데요,
이번 퍼플사운드 모델역시 사운드튜닝에 대해 구체적인 모습을 구현한
퍼플 사운드만의 튜닝사운드로 컴백하게되었습니다.
두터운 OFC 4N 케이블에, 9.2mm 유닛을 탑재시킨 기존 ad100모델보다
소리튠에 힘을 쓴 모델입니다.
■ UNBOX & PACKAGE
패키지로는
- ad200 이어폰 1대
- 실리콘팁 사이즈별 3쌍
- 폼팁 1쌍(케이스 제공)
- 전용 소프트파우치 1개
- 설명서및 워런티관련 1부
이번 ad200 모델은 기존과 좀 다르게, 패키지가 좀 다양성을 이룹니다.
특히, 기존에는 너무보급형 스러웠는데, 이번엔 엄청 신경썼네요
특히, 파우치가 많이 달라졌고, 폼팁도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3만원대 유지는 그대로 하고있는데,
일단 이런저런 패키지보다는 사운드가 궁금하죠!
서비스는 6개월 워런티를 갖고있네요,
■ 다소 묵직한 풀메탈 외형
AD100대비해, 우하한외형으로, 엄청난 발전된 외형입니다.
엄청 묵직하고, 케이블도 OFC 4N채택으로 되게 두껍네요
마치, C 사에서 출시하는 A 제품의 케이블을 보는듯,
일체형이지만, 되게 튼튼하고, 말끔하게 자리잡았네요
일단 마감도는 여느 10만원대 이어폰과 견주어도 후달려보이지는않습니다.
중앙부, 케이블 분리구간도 메탈처리로 내구력이 보강되어져있습니다.
AD100과는 천지차이의 외형...
금도금처리된 4극 단자입니다.
네 마이크및 통화(재생,멈춤,이전곡,다음곡 재생가능한버튼)
탑재되어져있는 모델입니다.
그릴망도 기존 ad100의 구리구리한 외형에서 탈피했습니다.
퍼플쪽에서도 신형 모델답게 신경꾀나 썼네요,
그릴도 메탈형입니다.
풀 메탈처리답게, 노즐도 메탈인데,
다소 두텁습니다.
일반 이어폰팁들도 대체적으로 호환거의잘되니
걱정없이 추가팁사서 착용해도됩니다.
물론, 번들팁에 폼팁을 제공하고있어 센스좋네요..
■ 착용감
일단 아주 약간 묵직한 느낌이드네요
하우징 자체 재형이 굉장히 탄탄한구조에다가
풀메탈이라, 그런듯싶네요
기존에 사용중에있던, 디락 MK2보다 뭔가 탄탄하게 들어가지구요
팁은 세로로좀 길죽하게 뻣어진 모양을 갖고있는데, 그래서그런것인지
여튼 그렇습니다.
착용감에는 오류를 범할 요소는 없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이압(귀압)이 크게느껴지지않는데
이어폰 아래에 자세히보면 소형 덕트홀을 채택하고있어 그런것같습니다.
■ 사운드청음 (분리도,공간감,잔향감쪽으로 튜닝시도가 보인다.)
허헐미..
기존보다 훨씬 튜닝요소가 도드라지는군요
공감감과 잔향감이 도드라지는 이어폰으로
벨런스에 힘을 주었다라기보다는,
"분리도"라는 의미로 튠이 좀되는 형태가 있습니다.
소리자체는 올라운드형 소리는 맞으나, 잔향감의 쇠기가 약간은 박혀져있어
소리타이틀이 웅장함을 많이 보일려는, 어쩌면 과감한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일단 기존에 사용중에있던 쿼드비트3 오리진 보다 저역소리가 일단 좀 단단해보이고 더많이 들리네요
단단함새기영역역시 고역튜닝이 어느정도 올라와 들리기도해서 그런것같은데,
소리자체는 쿼드비트3보다 아주 약간 밝아보입니다.
근데도 저역자체가 둥글하지않고,
하단으로 납작하고 단단하게 잡혀져있고, 전체적인사운드가
와일드하게 들리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특이한게있는데
사운드에 뭐랄까 미세한 서라운드??를 감미한듯, 분리영역이 잘들리면서
공감감이 좀 많이들리네요
그래서 영화플레이에도 나름대로 매칭이 괜찮은 부분이 있는데,
공간감이 있으면서 보컬(보이스톤) 영역을 앞으로 빼주기때문에,
소리의 퀄은, 괜찮은 편입니다.
앞서말한것과같이 다소 오른 잔향감이 이런결과물을 만들어주는듯싶은데
고역의 스네어쪽 사운드가 선명하면서, 잔향감이 묻어있습니다.
확실히 다듬어진 소리는 맞네요
ad100대비 훨씬 듣기좋고, 지찰음도없고 품질적으로 좀있어보이는소리는 확실합니다.
전체사운드는 깔끔하고 탄탄한 저역대로 들리는 수준이구요
드럼 사운드자체는 고역벽면 바로 뒤에서 잘 받침하고있어
악기들이 마스킹없이 모두 잘들리는 형태는맞습니다.
앞서말한것과같이 잔향감과 공간감은 크게 어색함을 불러와주지는 않는 수준에서
어느정도 올라와져 있는상황이구요(쿼드비트3보다 잔향감이 좀있음)
그럼에도, 보컬영역대는 일단 앞으로 약간나오긴했기에
전체적 코러스까지 명료한 상태가 나타납니다.
듣기에는 부드러운소리보다는, 거친소리는 나지만
절대 녀석의 소리는 자극적이다라고 보지않습니다.
잔향감이 존재해그런지,
자체 밀도감은 크게없기도하고,
전혀 심심한소리도아니구요
우선 꾸준히 들어보면, 저역이 참 듣기좋다라 생각
저역대는 엄청 제가 원하는 소리는맞으나,
고역은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좀 벗어나서..
EQ튠해서 약간 내려주면 좋긴하네요
저역만큼은 아무 이퀄라이져없는데도, 진짜 듣기 매력적입니다.
저역대 근방으로 중역대 일렉기타나, 어쿠스틱기타가 뿌려주고있기에
파워가 너무 있거나하지않고, 선명은한데 단단하게 잡힌
저역발판을 만들어주는 부분이존재합니다.
저역만큼은 으뜸이라 여겨요
그래서그런지몰라도
괴랄하기짝이없는 마를린맨슨 곡처럼, 탕탕 거리는 저역대 드럼스네어..
악기 과감하게 나타나는
음원들에 매칭이좋게 어울리는 타입입니다.
일단 ad200이어폰은 디스토션,오버드라이브 일렉기타 악기와의 매칭도 좋은편이라 여깁니다
아마 대체적 일렉기타들이 V타입 사운드에 매칭이좋은 편이기때문인듯싶은데,
개인적으로, 피아노소리나, 어쿠스틱음원보다는,
코어를 발산하며 지르는 보컬, 일렉기타류
즉 메가데스처럼 하드코어 사운드에 매칭이 꾀나 좋은 소리로 들리네요
푸파이터, 플로보츠등,
만약에 메트릭이나, 메가데스, 메탈리카처럼 하드코어나, 헤비메탈 사운드를
즐겨듣는 청음가라면 아주 마음에들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드코어부류는 좀싫어하지만, 이녀석으로 소리출력이 매칭도좋고 탄력이좋네요)
ad200은 앞서말한것과같이
저역대의 발판이 너무 둥글지도않으면서도, 고역의 날카로움을 약간 지니고있기때문인듯..
여튼 하드코어, 헤비메탈부류나, 혹은 EDM까지도 좋은 부분으로 사운드출력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탈리카의 프랜틱과같은 잔향감이 포함된 소리에 ,+ 공간감톤울림이
좀 있는곡에 소화가 아름답게들리는것으로봐서
제조상 스네어소리 "팡팡, 탕탕," 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듣기좋은쪽으로 튜닝된듯싶네요
결과적 조용한, 사운드보다는 다소 좀 과감하게소리를 듣는 청음가라면
이유없이 굉장히 만족할만한 소리라 생각될텐데요,
개인적으로, 기존ad100보다 수십배, 훨~괜찮은 소리라 생각듭니다.
이번 모델은 소리에 기술적인 요점을 가한 소리는 맞네요
테마가 확실히 느껴지고, 기존 ad100대비 대항마적이게 튜닝되서 나온듯싶습니다.
자세히들어보면 딱 감이오는데
닮은 소리로, 모비프랜사의 세이렌에어와 소리가 꾀나 닮아있네요
세이렌에어에 + 공감감을 추가하면 딱 ad200과 소리가 똑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