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졸업, 입학, 그리고 신학기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을 시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독감 때문인지 졸업, 신학기 준비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는 느낌이나 인터넷 쇼핑몰은 매우 활발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올해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PC쪽의 CPU 출시 일정도 불분명하여 올해 졸업, 입학 시즌은 이래저래 마우스와 키보드 등 정보통신 주변기기 및 소모품 쪽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주요 게이밍기어 업체들이 무선마우스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최근 무선마우스의 트렌드가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무선 마우스라고 하면 PC나 노트북에서 주로 쓰는 마우스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상황이 바뀌었다. USB TYPE A와 USB TYPE C를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마우스가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19의 여파가 워낙 커서 USB TYPE A와 USB TYPE C를 동시에 지원하는 무선마우스의 수요가 적은 것이 사실이나 코로나 19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면 이런 제품에 대한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으로 본다. 그 배경에는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이 USB TYPE C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2015년까지만 해도 대부분 스마트폰들은 마이크로 5핀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2016년을 기점으로 USB TYPE 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하나 둘씩 선보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USB TYPE C가 대세가 되었을 정도이다. 마이크로 5핀 규격은 지금도 존재하지만 스마트폰의 주변기기 및 포터블 음향기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는 바로 USB TYPE A와 USB TYPE C를 동시에 지원하여 마우스의 사용 범위를 PC,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게 좌측 사이드버튼과 4단계 DPI 변경 버튼이 있으며 일반적인 무선마우스와는 달리 최고 2400DPI까지 지원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한 제품이라고 하겠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무선마우스의 트렌드를 따라서 무소음을 지원해 주며 AA타입의 건전지로도 장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한 저전력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마우스의 후면에 듀얼 USB 리시버를 장착한 것 역시 특징이라고 할 만하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가 왔을때 모습. 비닐 포장입니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의 포장상태는 잘 돼 있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의 패키지디자인.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 본체의 모습이다. 뽁뽁이 비닐로 잘 포장돼 있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는 전면에 4버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단계 DPI 버튼은 신선했다.
앞으로, 뒤로 버튼.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의 후면. 무선리시버, 건전지는 어디 있을까?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 바닥을 열었더니 무선리시버, 건전지가 나왔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의 무선리시버. 뚜껑을 열면 USB-C와 USB-A 타입이 동시에 나온다.
스마트폰에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를 연결하니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났다. 이제 스마트폰의 모든 업무는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 하나만 있으면 가능해진 것이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 리뷰를 마치면서
USB TYPE A와 USB TYPE C를 지원하고 무소음에다 게이밍에 강한 무선마우스를 찾기라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하나만 지원해도 될까말까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스카이디지털 WL3 무선마우스는 이 모두를 해결했다. 실제 사용을 해 보니 PC게임은 물론 모바일 게임에도 강한 마우스였다. 더구나 스카이디지털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 신뢰성이 생기는 제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