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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75DRV2] 눈물의 최종 사용기!

류권열 (비회원)

조회 : 4505
작성일 : 2001/11/18 17:3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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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부품 불량때문에 노심초사하다가 드디어 세팅 100% 완료했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보드는 공구한 보드가 아니고 제가 직접 산 보드입니다.

1. 사양

cpu      :  Athlon xp 1500+
cooler  :   Zalman 3000 (구리재료. 구형)
case    :  Micronics Venus 2 (TH-1000 ? )
power  :  Seasonic 300W (무소음모델)
board   :  Soltek SL-75drv2
ram     :  Samsung ddr 256 -> Micron 256 X 2 로 교환
vga      :  Ati radeon le ultra
hdd      :  Primary Master  =  Seagate Barracuda ATA 4 40G (7200rpm)
              Primary Slave    =  Fujitsu 40G (5400rpm)
cdrom  :  Secondary Master =  Liteon CDRW 12x10x32
              Secondary Slave   =  LG DVD 12X -> LG CD-rom 4배속으로 교환
              (문제발생으로 교환한 것이 아님. 개인사정으로....-_-;;)
sound  :  Soundtrack XG (yamaha 744) -> 광출력 사용
nic       :  Realtek 8139 대만산 저가형
os        : 한글 Win XP. volume liscensed version.

2. 이전 사양
: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체감 속도 비교시 기준이 되기에 적어봅니다.

cpu      :  Pentium III 750 (100 x 7.5)
borad   :  Asus culs2-c (815ep)
ram     :  Samsung sdram 256 (pc133)
기타 다른 사양은 모두 동일합니다.

3. 동기

제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목적은 일반적인 게임, 동영상 감상, 음악 감상, 웹서핑 정도의
비전문적인 여가활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사양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었지만, 속도에 약간의 불만이 있었고
무엇보다 호기심으로 조립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amd 시스템을 조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전 펜티엄 시절에 k6를 잘
사용해 본 적이 있었고, 그 때 함께 매칭시킨 것이 솔텍의 54p5였습니다. 물론 칩셋이 인
텔 칩셋 (TX) 였던 까닭도 있겠지만 이 시스템을 너무나 안정적으로 사용했기에 amd 자
체에는 아무런 불신이나 편견도 없었으며 솔텍이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선명하게 남아있
었죠. 따라서 이번에도 다시 솔텍! 이라는 마음에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냥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4. 불량 및 보드 교환

일단 제가 조립초기에 접한 보드불량에 대한 이야기는 앞의 고전기? 에 적혀 있습니다.
그다지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심심풀이 삼아 읽어보시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아직 지우지 않았고, 따라서 여기 다시 그 경과를 적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
의사항은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 제 보드의 불량은 아마도 ide채널쪽에 있었던 듯 합니다. 문제는 이 보드가 불량이라는
   것을 아직 모를 때 제가 하드디스크에서 작업한 파일들이 대부분 오염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파일을 이동만 시키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즉! 보드의 ide쪽이 불량일 때 만약 하드디스크에서 중요 파일을 복사, 이동하거나 작업
   하신다면 그 파일이 오염될 수도 있으므로 새로 산 보드가 이상 동작을 하는 낌새가 든
   다면 되도록 주요 파일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부품 조립

제 케이스는 어느정도 대중적인 모델이라서 별다르게 장착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원케이블이 최상단에 위치해서 걸리적 거리지 않는것, 쿨러 장착이 세로방향이라서
램 슬롯등에 걸리지 않은 것은 마음에 듭니다. 주로 지적하시는 ide장착 슬롯의 위치는
제 케이스가 크기가 크지 않은 관계로 별 문제 없었습니다. 불량인 보드를 가지고 씨름
한 탓에, 조립자체는 순식간에 (-_-;;)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인텔 계열 보드와 비교할
때 별달리 조립시 신경쓸 것은 없는 듯 했습니다. 단, cpu에 쿨러 장착시 클립을 느슨
하게 장착해본 후에 차차 조여나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는 코어의 파손을 방지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다지 약해보이지는 않는군요.

6. OS 설치 (Win XP)

부품들이 모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라서 드라이버를 못찾는다거나 인식이
안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우려했던 xg 사운드카드도 윈도우 시작시 부터 바
로 광출력되어 시작음을 잘 들려주었구요. 비아패치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여타
설치시 아무런 오류나 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손댈 것도, 신경쓸 것도 없는 설치였습니다.

7. 실제 사용시 호환성

사용한 os가 윈도우xp뿐이므로 이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펜3와 815 보드에서 잘 실행되던 프로그램은 모두 잘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수한 프로그램 에러를 접하여 상당히 당황했지만 알고 보니 모조리 파일 오염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로지텍 마우스 웨어, 데이터맨 프로, tweakui등이 실행시 에러) 일단 문제되는 파일은 모두 새로 다운 받았으며 이후에 사용시 여타의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점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인텔과 전혀 다를바 없다는 것을 직접 느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직 비아 4 in 1 패치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tip 1. 제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bnc입력을 받습니다. 이경우 기존 윈도우의 자체 rade
           on driver는 별 문제가 없지만 새로운 드라이버를 깔면 주파수가 60으로 고정되
          어서 바꿀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bnc에서만의 문제입니다.) 이 경우에는
          귀찮지만 d-sub케이블로 연결후에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ddc정보를 off해주신후
          다시 bnc케이블로 연결하면 주파수 변경이 가능합니다.

* tip 2. 저는 한영전환시 주로 shift - space 를 사용합니다. 이것을 사용하려면 처음 윈
          도우 설치시 type 3 으로 키보드를 설정하거나 나중에 키보드 드라이버를 type 3
          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런데 usb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처음 윈도우 설치시
          type 3으로 잡아주지 않으면 shift - space 로 한영전환이 안됩니다. 드라이버 설
          정 항목에 키보드 type 3 이라는 종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ps/2 키보드를
          연결해서 드라이버 설정을 보면 type 3 이 있습니다. type 3 으로 바꾼 후에 usb
          키보드로 바꾸면 shift - space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이것 때문에 윈도우 다시 깔 뻔 했습니다.)

8. 안정성

새로 교환한 보드의 경우 속단일지는 모르나 안정성면에서 합격인 듯 합니다.

기본적인 네트워크 상의 파일 업/다운, 심한 하드 디스크 읽기/쓰기, 여러 어플리케이션
의 동시 실행 및 무작위적인 실행/중지, 3d 게임처럼 cpu에 부하가 걸리는 작업 등 여러
가지 일반적인 상황에서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cpu의 열은 50 C
정도로 약간 높은 편이며 이는 제가 케이스에 쿨러를 전혀 설치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앞으로 장착 예정이지만, 지금 현재의 높은 온도에서도 불안한 상황은 없습니다.

9. 성능상의 벤치마크

여기까지 읽으실 정도의 분이라면 이미 여러 사이트의 벤치를 줄줄 꿰고 있으실 터. 궂이
제가 따로 구체적인 수치를 적을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실은 게을러서 벤치자체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_-;;)

따라서 그냥 이전의 시스템과 비교해서 체감 속도차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d 게임에서 확달라진 모습을 보이진 않습니다. 약간 부드러워진 정도...어쩌면 radeon
이 의외로 cpu의 영향을 덜 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멀티테스킹시에는 상당히 비약적인 성능의 향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있
노라면 끊기기야 하지만 이전 시스템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빠릅니다.

동영상 재생도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주로 사사미를 보는데 속도차이를 분명히 느낍니다.
트랙 탐색시, 필터 적용시 아주 자연스럽네요. 특히 동영상 보면서 메뉴를 띄워서 설정을
만져도 재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상이고 다음에 divx 제작등을 해보아야 진짜 속도를 느낄 듯 합니다. 지금의 체감속도
에 만족하고 있지만요.

10. 결론

그동안 너무나 고생해서 인지 그다지 감격스럽지만은 않은 설치였습니다. 제가 아직 해
보지 못한 작업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조립후에는 만족할 수 있는 속도와 안
정성을 보여주는군요. 결론적으로 대중적인 부품을 사용한다고 할 때 윈도우 xp와는 궁
합이 아주 훌륭합니다. 추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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